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조사 알림

사촌,육촌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25-09-13 17:23:21

저는 흔하지 않은 성씨를 가졌고 어릴때 집성촌처럼 큰집 작은집 육촌, 팔촌 등등 한 동네에 모여 사는 환경이었어요.

어릴때는 명절때나 제사때 꼭 모이고 친척들을 동네에서도 자주봐서 친근했어요.

그런데 다들 외지에서 학교다니고 결혼해 흩어져살고 하면서 서로 전화번호도 모르고 길에서 만나면 얼굴도 못 알아 볼 정도로 오랫동안 만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집안의 장남이나 나이가 많은 사촌, 육촌 언니 오빠들(60대)은 모임도 하고 그러나보더라고요.

 

사설이 길었는데 말하고 싶은 내용은

몇년 전에 사촌언니 한명이 저를 톡방에 초대했어요.

거긴 친척 언니 오빠들이 여러명 있더라고요.

서로의 경조사를 올리고 청첩장, 부고 등을 올리고 다른 글은 없었어요.

그런데! 장인, 장모, 시부모 상 까지 올리고 나이들이 많으니 자녀 결혼식한다고 올리고...

처음에 두어번은 계좌로 입금했었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저는 저희 아이들 결혼한다고 해도 거기 알리지 않을거고 시부모님 돌아가셨을 때도 당연히 알리지 않았어요.

장인, 장모, 시부모 부고 올리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그 방을 잊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또 부고가 올라왔더라고요.

고맙게도 카톡이 조용히 나가기를 만들어줘서

조용히 나왔습니다.

어우 시원해라.

 

IP : 211.108.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25.9.13 5:26 PM (118.235.xxx.118)

    전 미혼에 가족이랑 절연했는데 경조사 이제 안 가요..
    그래도 아직 돈은 5만원씩은 내는데 안 알렸으면 좋겠어요
    난 안 부를 건데 왜 그렇게들 알려대는지

  • 2. 잘하셨어요
    '25.9.13 5:26 PM (175.208.xxx.164)

    사촌만 50명은 되는데 평생 교류도 없고 내 행사에 초대할 마음도 없는데 온갖 부고와 결혼식..짐스러워요.

  • 3. 흑흑님
    '25.9.13 5:27 PM (211.108.xxx.76)

    미혼이라면 저라도 안 내겠어요
    특별히 친한 경우라면 몰라도요
    웬만하면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알렸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690 며느리 모유수유를 보려는 시아버지 37 2025/10/09 17,842
1748689 '유튜브', 한글날 24시간 동안 로고 한글로 9 한글날 기념.. 2025/10/09 1,818
1748688 지미 펠런쇼에서 헌트릭스 골든 라이브 했네요 5 ... 2025/10/09 1,993
1748687 오마카세·한우·스시…검찰, 특경비로 먹었다 1 ㅇㅇ 2025/10/09 1,719
1748686 오세훈 "집 있는 서울, 강북 전성시대 열겠다".. 20 2025/10/09 4,302
1748685 매운탕이 들쩍지근해요 9 매운탕 2025/10/09 1,572
1748684 활주로에 띄운 유등 유족들 합동 차례 4 ㅜㅜ 2025/10/09 1,955
1748683 부모들이 자식 공부에 목을 매는데도 왜 이렇게 되었을까 32 ㅇㅇ 2025/10/09 7,219
1748682 가장 훌륭한 부모는 11 2025/10/09 5,671
1748681 서울시내 등산책 코스 20 오늘같은날 2025/10/09 3,353
1748680 부산 맛집도 이제 전국구인듯. 8 2025/10/09 3,910
1748679 중국이 서해 뺏어가네요. 독도보다 더 심각 56 국토 2025/10/09 11,751
1748678 이재명의 김현지와 김혜경의 배소현 23 ... 2025/10/09 4,642
1748677 명언 - 어려움을 헤쳐나갈 때 3 ♧♧♧ 2025/10/09 2,683
1748676 오늘 돌아오는 차에서 많이 잤더니 2 부자되다 2025/10/09 3,873
1748675 다 이루어질지니 보셨나요? 28 드라마 2025/10/09 6,278
1748674 MBTI에서 E성향요.  12 .. 2025/10/09 3,223
1748673 중국에 대한 혐오로 끝일까 21 워킹m 2025/10/09 2,363
1748672 스포주의)설마 루미의 아빠가 1 ........ 2025/10/09 3,159
1748671 이젠 부모님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4 고음저음 2025/10/09 4,731
1748670 이탈리아 사기꾼 8 ㄷㄷ 2025/10/09 4,435
1748669 모임 지인이 결혼하더니 남편 얘기만 해요 27 몰러 2025/10/09 7,420
1748668 초예민한 엄마 너무 부담스러워요 14 00 2025/10/09 5,543
1748667 20년 모범남편이 바람을 피웠나봐요TT 217 이혼해야할까.. 2025/10/09 32,734
1748666 나솔돌싱편 보니 끼있는여자들 딱 보이네요 3 .. 2025/10/09 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