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1 아이 국어시험 범위에 춘향전

정상이냐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25-09-13 13:04:50

요즘 주말 직보 과목마다 부지런히 불려가고 있죠

아이랑 얘기하다가 장난으로 춘향 성씨가 뭐니? 물었더니 엥? 모른데요 

그럼 춘향 남친이름은? 춘향 몸종은? 춘향 남친 몸종은? 춘향엄마는? 빌런 사또는? 

싹 다 모르고 아는건 춘향과 몽룡 이름 뿐..

우리집은 아이 아빠가 알면 상식, 아빠가 모르면 상식이 아닌것으로 되어있어서 아빠한테 물어보니 월매를 뺑덕으로 알고 있더라고요 

틈만 나면 학원 불려가서 내신대비 죽어라 하는데 춘향전 등장인물을 몰라도 되는건지.. 등장인물 몰라도 문제가 맞춰지는건지..  애가 문제인지 학원이 문제인지.. 

 

IP : 219.255.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정도는
    '25.9.13 1:1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애가 문제죠

  • 2. 등장인물
    '25.9.13 1:14 PM (219.255.xxx.120)

    이름 쯤은 몰라도 되는거에요? 아이는 뭣이 중한디 표정으로 저를 보더라고요

  • 3. aaa
    '25.9.13 1:35 PM (14.36.xxx.220)

    춘향이 성 모르는 사람은 꽤 될 것 같은데요 ㅎㅎㅎ
    아마도 고등학교에서 다루는 내용은 '내용(주제, 갈등)' 중심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4.
    '25.9.13 1:40 PM (106.101.xxx.18)

    춘향이 알면되지 성도 알아야 되나요?

  • 5.
    '25.9.13 2:05 PM (121.190.xxx.190)

    몰라도 문제푸는데 상관없을걸요
    춘향이 몸종이름은?이런 문젠 안나올거고 잠깐 보는 지문에 나온 첨듣는 이름을 외우겠나요
    우리야 살면서 많이 들어 그렇지

  • 6. 상식아니냐
    '25.9.13 2:06 PM (219.255.xxx.120)

    춘향이는 성춘향, 대동여지도는 고산자 김정호
    이런거는 상식이라고 그랬다가 애랑 ㅋ

  • 7. 이제와서
    '25.9.13 2:08 PM (219.255.xxx.120)

    초딩때 책 좀 읽을걸 그랬나봐 배경지식이 너무 없어 이럽니다 으이그

  • 8. ...
    '25.9.13 2:24 PM (58.145.xxx.130)

    방자, 향단이 모르는 건 쫌... ㅎㅎㅎ

  • 9. 아마도
    '25.9.13 2:32 PM (219.255.xxx.120)

    고등학교에서 다루는 내용은 '내용(주제, 갈등)' 중심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ㅡㅡㅡㅡ
    그.. 그렇겠죠?

  • 10. Wow
    '25.9.13 3:28 PM (118.235.xxx.229)

    저는 충격적인데 댓글에 괜찮다는 분들 계신것도 놀랍네요
    향단이, 방자, 성춘향, 변사또, 춘향엄마 직업, 이정도는 기본으로 알아야하지않나요?
    넘 배경지식 많이 알면 시험범위 외우는데방해된다고 선생님이 안가르쳐주셨나봐요.
    저는 저희아들 고1때 판소리를 직접 들어봐야지 문제집 당장 푸는거 중요한게 아니라며 사랑가, 이별가, 쑥대머리 전부 유튜브에서 들려줬어요
    아이가 “수험생한테 이렇게 시간낭비 시키는 부모는 대한민국에 울엄마가 유일하다”며 놀리면서도 판소리가 좋다고 감상하더라고요.

    우리가 고전문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시대상과 주인공들의 감정을 느끼고 생각해보라고 공부하는건데 전국민이 시험과 점수에만 매몰되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 11. ㅎㅎ
    '25.9.13 3:43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기본적 스토리도 모르고 자문 풀기만 했나봐요,

    아무데서나 무작위로 내지 말고 차라리
    고전하고 현대 문학 장편 100권, 단편 200, 300권 정도에서 문제 나왔으면 좋겠어요.
    냐용 파악하고 있어야 풀 수 이쓴ㄴ 문제도 섞여소.

  • 12. 진짜
    '25.9.13 3:44 PM (211.211.xxx.168)

    진짜 기본적 스토리도 모르고 자문 풀기만 했나봐요,
    큰일이네요. 제 아이도 함 물어 봐야지 ㅎ

  • 13.
    '25.9.13 3:45 PM (58.120.xxx.112)

    지금 고1이 배우는 부분엔
    방자랑 향단이가 안 나올 거예요
    변사또 생일 잔치랑 암행어사 출두 부분이던데요
    이몽룡도 어사또란 호칭으로 거의 나와요

  • 14.
    '25.9.13 3:47 PM (58.120.xxx.112)

    요즘 z세대들은 고전도 대표 단편 소설도 거의 몰라요

  • 15. 다 알려주던데요
    '25.9.13 6:33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애가 문제입니다.
    대부분 참고서 전체 줄거리에 성춘향으로 나와요.
    이몽룡은 오얏이라는 표현으로 이가 성씨 표현.
    오얏은 자두입니다.

  • 16. 다 알려주던데요
    '25.9.13 6:34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대부분 참고서 전체 줄거리에 성춘향으로 나와요.
    이몽룡은 오얏이라는 표현으로 이가 성씨 표현.
    오얏은 자두입니다.
    Z세대 상위권은 기존 세대보다 더 많이 압니다.

  • 17. ...
    '25.9.13 6:35 PM (175.223.xxx.9)

    대부분 참고서 전체 줄거리에 성춘향으로 나와요.
    이몽룡은 오얏이라는 표현으로 이라는 성씨 표현.
    오얏은 자두입니다.
    Z세대 상위권은 기존 세대보다 더 많이 압니다.

  • 18. ....
    '25.9.13 8:15 PM (182.208.xxx.134)

    국가의 미래가 정말 걱정됩니다...
    학원에서 애들 내신대비한다고 불러다가 뭐할 거 같나요
    차라리 서술형을 풀려서 제대로 클리닉을 하면 모를까
    그냥 냅다 5지선다문제 미친듯이 풀립니다.
    그런 학원에 돈내고 보내는 학부모들도 문제라고 봐요.
    애들이 내용을 자근자근 잘 씹어 소화시킬 수 있는 학원으로 보내야하는데
    맨날 자료 자료 대체 그 자료 받아다 제대로 보는 애들이 몇이나 될 지
    참 걱정입니다

  • 19. ㅇㅇ
    '25.9.13 8:52 PM (39.119.xxx.56)

    고등 국어 강사예요.
    사실 문학작품은 전체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게 맞죠
    그게 정석이고요.근데 시험에 급급하기도 하고 요즘 친구들 원래도 책을 잘 안 읽죠.확실히 사고력이 떨어져요.

    다만 현재 교과서에는 (저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 듯이)
    앞 부분 내용이 줄거리 10줄 정도로 요약되어 있고
    뒷 부분(변사또 생일잔치와 암행어사 출두 장면)만 나와요
    학교 내신은 당연히 교과서 내용 위주로 출제가 되고
    자잘한 거 몰라도 작품의 주제,문체,판소리계 소설의 특징,춘향전의 문학사적 위치와 가치,그 장면에 나오는 어사또,사또,춘향의 행동 양태….이런 게 나오니까 달달 외워서 시험 보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책 안 읽고 교과서 내용만 가지고 공부하는 친구들은 모고 점수가 잘 안 나와요.초등 중등 때 부지런히 고전이나 한국 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예요.

  • 20. 민민
    '25.9.13 11:43 PM (110.70.xxx.41)

    풀 네임 안 나와있는 교과서도 있어요.
    관탈민녀 설화를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887 구청지방세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6 .. 2025/09/29 2,163
1745886 김정은은 외할머니 닮았네요 1 ... 2025/09/29 2,030
1745885 와우쿠폰 가입할지 말지 도와주세요. 13 가입 2025/09/29 1,648
1745884 봉지욱이 말하는 종군기자 이진숙의 실상 11 빵진숙 2025/09/29 4,336
1745883 강남구청장은 지역축제때 단상 따로 설치해서 그들만 공연관람하대요.. 3 권위적 2025/09/29 1,392
1745882 안규백 제정신 아니네요 7 ... 2025/09/29 2,730
1745881 무릎연골주사 맞은 이웃 어른이 6 2025/09/29 3,501
1745880 가든파이브를 서울시장 어때요? 19 서울시장 2025/09/29 2,570
1745879 감기때문에 병원갔는데 코로나검사했는데 실비청구 되나요? ... 2025/09/29 1,535
1745878 명절날 여행 가는 사람 참 부럽네요. 8 eee 2025/09/29 2,372
1745877 이재명은 대국민사과 해야죠. 67 .. 2025/09/29 5,433
1745876 솔직히 23살에 시집와 54살까지 며느리로 살려니 20 .... 2025/09/29 5,450
1745875 통화할때마다 기분 나쁜사람 5 ... 2025/09/29 2,278
1745874 사춘기딸, 치매엄마랑 같이 살아요 6 ㅁㄹ 2025/09/29 3,044
1745873 프랑스가 세대 갈등이 심하대요 10 .. 2025/09/29 4,264
1745872 모기가 인간에게 할말 있대요 9 ㅋㅋ 2025/09/29 2,399
1745871 카카오가 웃고 있는 이유 13 .. 2025/09/29 5,964
1745870 명절이 싫은 주부님들은 가장 큰 이유가 뭔가요? 32 2025/09/29 4,245
1745869 주식고수님 네이버주식 어떻게 보세요? 4 ㅇㅇㅇ 2025/09/29 2,512
1745868 네이비색에 하얀 땡땡이 무늬 스카프 노안 2025/09/29 1,018
1745867 폭군의 세프 남자 배우 이채민 엄청 뜰듯요 25 fd 2025/09/29 5,264
1745866 이번 경기마켓 고시히카리 어떠셨어요? 9 핫딜 2025/09/29 1,850
1745865 숏츠에 1 백만불 2025/09/29 838
1745864 Sk바이오사이언스 1 ㅣ. 2025/09/29 1,326
1745863 명품백 중 정말 예쁜 백은 많이 없는거 같아요 10 ㅇㅇ 2025/09/29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