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우연이 연속적으로

...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25-09-13 10:58:09

일어나서 결과가 나오는 요즘 제 입장에서

뭔가 태어날때부터 설계도가 있고

내가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라

어떤 큰손에 의해서 움직이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

IP : 118.235.xxx.2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3 11:03 A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설계도가 있는건 동감
    그런데
    그 설계도대로 못가거나 (노력부족)
    그 설계도대로 안가거나 (스스로 오판)
    그래서
    인생이 더 흥하거나
    혹은 망하거나
    결과도 제각각인듯한 느낌이에요
    결론은 정답이 없다

  • 2. 예시로
    '25.9.13 11:08 AM (59.10.xxx.5)

    조금 더 자세히 얘기 좀 해 줄 수 있어요???

  • 3. 저도 느껴요
    '25.9.13 11:16 AM (49.1.xxx.69)

    뭐든지 이유가 있다는게 살면서 느껴지네요
    예전에 교인이 모든게 하나님의 뜻이다 이랬을때 비웃었거든요
    저는 교인 아니고 불교를 믿는데 다 같은원리 같아요
    그래서 내가 한말 내가 한 행동 다 나에게 돌아올거 같아서 더 조심스럽고
    지금 안풀리는 일이 몇년 지나니 결국 이럴려고 그리 되었구나 싶은게 참 많아서 혹시 안풀리는 일이 있을때 그런 마음으로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다른 일로 잘 되겠지 하면서

  • 4. ...
    '25.9.13 12:03 PM (121.141.xxx.30)

    그렇기는 한데 개인의 꾸준한 노력이 나비효과의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 5. 민감하신가
    '25.9.13 12:59 PM (121.127.xxx.156)

    봅니다 그런것을 감지할수 있고 댓글을 봐도 혼자서 그런것이 아닌듯 하니
    저만 무딘지도 모르겠지만요
    정신세계 쪽 자료를 찾다보면 확인해볼 길이 없어서 그렇지
    우리 모두는 나름의 성취를 위한 설정을 해놓고 내려 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쪽 세계에서도 모든 수행을 거친후 앞서 있는 영들과 의논도 하고
    조언을 받아 이런 저런 설계를 한다음 출발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쪽 자료를 참조하면 우리 모두는 다 창조능력까지 지닌 대단한 영체 들이더라구요
    근데 왜 그런 체험들을 선택하게 되었냐니까..
    무료해서 그렇답니다.
    나름 이해는 가더라구요
    인간처럼 유한한 상태도 아니고 수십 아니 수백억 수천억년이 지나도 죽어지지도 않는체 멀쩡한 의식을 지닌체 존재해야 한다면...그기에다 지능조차 있게 된다면 무료함을 느끼게 될것이고...
    나름 능력이 있어서 얼마동안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이것도 만들어보고 저것도 만들어 보며 재미를 느낄수 있겠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고 한두번이지 계속하다 보면 해볼만한게 없어진다고..
    그래서 선택한것이 다른 생으로의 여행이라네요.

  • 6. ㅇㅇ
    '25.9.13 1:11 PM (210.178.xxx.233)

    맞아요
    진짜 나이들수록 더더더

  • 7. ..
    '25.9.13 1:27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나쁜 게 나쁘지많은 않게 작용하더라고요.
    지인이 휴직 후 발령을 받았는데 사람들 모두 기피하는 부서였어요.
    1년만 참자고 했는데 결국 그때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 인맥, 계열사 직원들 때문에 잘풀리더라고요

  • 8. ..
    '25.9.13 1:28 PM (124.54.xxx.2)

    나쁜 게 후일 나쁘지만은 않게 작용하더라고요.
    지인이 휴직 후 발령을 받았는데 사람들 모두 기피하는 부서였어요.
    1년만 참자고 했는데 결국 그때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 인맥, 계열사 직원들 때문에 잘풀리더라고요

  • 9. 정해졌음을
    '25.9.13 1:37 PM (112.167.xxx.92)

    나이 들수록 체감되네요 이미 정해진 소설책처럼 한장한장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 같은
    애초 어느 댓줄에 나오느냐가 내의지와는 상관없는거자나요 그러니 누군가에 의해 이미 출생 운명 사망이 결정된

  • 10. ---
    '25.9.13 2:39 PM (211.215.xxx.235)

    그래서ㅡ 하루하루는 성실히 열심히, 긴 인생 미래는 나도 몰라. 내버려 두기..
    저도 원글님처럼 느끼는데, 전 모든 상황을 내 마음에 들게 통제하려고 하고 내 계획대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요. 그러면 마음의 괴로움도 동시에 커지죠.
    내가 노력했는데 결과는 반대로 나올때 죽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983 옴모! 더 글로리 손명오!!! 11 옴모 2025/09/13 5,229
1752982 이태곤 조윤희 결혼했어요? 17 현소 2025/09/13 37,082
1752981 나경원 "국힘 대표까지 개딸과 민주당이 뽑을 판&quo.. 18 ... 2025/09/13 2,060
1752980 어려서 귀에 익숙했던 팝송들요 1 ㅇㅇㅇ 2025/09/13 949
1752979 금감원 직원들의 불만은 뭔가요? 12 금감 2025/09/13 3,153
1752978 코스트코 알짜 상품들 자꾸 사라져요 46 코스트코 2025/09/13 14,675
1752977 남편과 대화중 박장대소 ㅋㅋ 9 이억원 2025/09/13 4,671
1752976 분야별 결과물에 노력이 미치는 영향  ........ 2025/09/13 523
1752975 차 갖고 제주도 가신 분들요 12 2025/09/13 2,307
1752974 167에 57인데 똥배가 너무 툭 나왔어요 5 루이 2025/09/13 3,692
1752973 이사하고 처음 뭐해주면 좋아요? 1 이사요 2025/09/13 1,036
1752972 사마귀요 3 ... 2025/09/13 1,502
1752971 국민연금은 10년은 꼭 넣어야 하는가요? 23 연금 2025/09/13 3,889
1752970 82쿡 회원님께서 누룽지향 나는 쌀 이름을 뭐라 하셨는데? 3 2025/09/13 1,497
1752969 요즘 군대… 너무 불안하네요 38 제발 2025/09/13 4,566
1752968 잔잔한 에피소드 7 4도 2025/09/13 1,446
1752967 미인 판별법 9 ㅁㄴㅇㄹ 2025/09/13 2,843
1752966 요즘 잘쓰는 분말 가루 ........ 2025/09/13 777
1752965 50인데 자다가 실수해요 11 ㅜㅜ 2025/09/13 5,080
1752964 스포)은증과상연 다 보신분들 질문요 3 ufg 2025/09/13 2,532
1752963 요즘 중학생 무섭네요 20 어휴 2025/09/13 5,693
1752962 포레스텔라 강형호하고 양궁선수 안산 하고 닮은거 같아요… 7 가을가을 2025/09/13 2,610
1752961 유튜브에서 국짐패널들이 정청래 까는 이유가 있겠죠 11 2025/09/13 1,709
1752960 F1 영화 궁금한점 1 ..... 2025/09/13 1,170
1752959 가방 손잡이쪽 가죽이 벗겨져요 2 닥스 2025/09/13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