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맞는 부부

부부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25-09-13 08:09:23

아내는 여러 지역 경치 좋은 카페 탐방하는게 취미인데

남편은 그런 카페에서 커피 마시는게 제일 돈아깝다는 사람이면

이 부부는 안맞는 부부인거죠?

IP : 110.11.xxx.25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로
    '25.9.13 8:16 AM (223.38.xxx.157)

    ㅌ도 같이.
    그 부분이 인 맞늕거고
    맞는 거 같이 하면 되늕거죠.
    다~~~~~ 안 맞는다 그럼 안 맞는 부부.

  • 2. ...
    '25.9.13 8:20 AM (106.101.xxx.79)

    저희부부도 그 점에서 참 안 맞아요
    남편은 카페 가서 커피 마시는게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다른건 또 맞으니까 잘 지내게 되더라고요

  • 3. 허허
    '25.9.13 8:22 A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세상 사는 일이 그게 다가 아니니까
    그정도는 서로 배려하고 살아야죠

  • 4. ..
    '25.9.13 8:24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그런게 안 맞는거면 그냥 소소함

  • 5. ...
    '25.9.13 8:26 AM (39.125.xxx.94)

    남자들 대부분 그런 거 싫어하지 않나요?

    카페는 친구들과 다니고
    남편이랑은 가끔 가야죠뭐

  • 6.
    '25.9.13 8:30 AM (221.138.xxx.92)

    사람은 안맞을 수 있어요.
    단, 부부정도 되었으면 싫어도 맞춰주는 부분이 있어야하는거죠.
    일방적일수는 없고 서로서로.
    의리가 있어야죠 ㅎㅎ

  • 7. 로또부부
    '25.9.13 8:35 AM (218.48.xxx.143)

    너무 맞지 않는 부부는 그래서 로또부부랍니다.
    각자하고 싶은거 하며 살아야죠

  • 8. ㅋㅋㅋ
    '25.9.13 8:47 AM (104.28.xxx.71)

    그걸로 부부가 맞나 안맞나 정해지나요
    전 카페에서 노닥거리는게 재일 시간 아까운 사람인데
    남편성향은 알지도 못해요 맞는지 안맞는지 모름

  • 9. 부부는
    '25.9.13 8:51 AM (106.101.xxx.79)

    좀 둔감한 사람들이 행복한것 같아요
    예민해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
    갖고도 시비걸고 따지고 하다보면 맨날 다투고 미워하고
    그런데 허비하다보면 늙고 병들어 있어요

  • 10. 별로
    '25.9.13 8:53 AM (121.162.xxx.234)

    장갑 맞으면 모자도 맞나요
    저희도 그런 디테일은 다른 걸 넘어 정반대.
    하지만 맞는 가치관, 도덕관,가정관은 잘 맞아요
    님 남편은 반대인게 믄제가 아니라 매너 문제에요
    전 돈 아깝다 까진 아니여도 카페 탐방이 취미? 는
    불편하고 따분—; 할 거 같은데
    여행중 들를 수도 있고 아내가 좋아하면 데이트삼아 갈 수도 있지
    세상 돈 아깝긴. 그럴거면
    처묵하고 살찌고 콜레스테롤 높아지는 치킨은 왜 처먹니 해버리세요

  • 11. 우린
    '25.9.13 8:53 AM (223.39.xxx.189)

    반대인데
    물론 평일에는 카페가서 친구도 만나고 가끔 공부도 하곤 하지만
    남편은 주말에 카페를 가서 달달하게 음료와 디저트를 시켜 놓고 앉아있다오길 바래요.
    주말을 그렇게 스고싶지않고 달달구리도 싫지만 은퇴후 함께할 시간으로 연습중 함께 갑니다.
    대신 남편도 주말에 내 일정에 드라이버 해주고 있습니다. 혼자가는 게 편해도 함께 갑니다.
    다 연습이에요.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는

  • 12. 다른거
    '25.9.13 8:56 AM (123.212.xxx.149)

    다른거 같이 하면 돼죠.
    카페는 친구랑 가고 남편이랑 다른거 하세요.
    다 맞는 사람은 없어요

  • 13. 그럼
    '25.9.13 9:11 AM (112.169.xxx.252)

    가방에 늘 종이컵 넣고 다니면서 나눠서 마시라고 하세요.
    스벅갔더니 중년 부부들 많이들 그러던데요.

  • 14. 윗님
    '25.9.13 9:44 AM (211.211.xxx.168)

    뭔소린지. 차라리 안가고 말지.
    글고 자기 커피값 아까운 사람이 부인 커피값은 안 아깝겠어요?

  • 15. 윗님
    '25.9.13 9:46 AM (211.211.xxx.168)

    저도 친구랑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제 남편은 가긴 가요. 안자마자 일어날려 해서 그렇지.
    전 그냥 딸들이나 지인들과 가요

  • 16. ㅁㅁ
    '25.9.13 10:04 AM (106.102.xxx.212)

    남편이랑은 경치좋은 곳에 편의점 커피 사가서 먹으세요ㅎ
    카페는 친구와 가시고요

  • 17. ….
    '25.9.13 10:04 AM (112.169.xxx.238)

    제가 볼때 맞고 안맞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배우자가 원하는 걸 서로 어느정도 맞춰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18. 우리도 신혼때
    '25.9.13 10:05 AM (118.218.xxx.85)

    처음 가보는 지방에 갔다가 시장구경을 하고 싶다니까 어찌나 무안을 주는지 그런 관심은 천박한건가 했는데 살면서 정말 사사건건 맞지 않더군요
    그냥저냥 같이 늙어가지만 후회됩니다.

  • 19. ㅁㅁ
    '25.9.13 10:08 AM (106.102.xxx.212)

    경치좋은 곳에 가면 카페 많지만 남편과 잘 안가요
    근처나 좀더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벤치에 앉아서 봐요
    남자들은 먹는건 좋아하지만 커피값 아까워해요
    그리고 카페에 앉아서 보는것보다 야외 나와서 보는 경치가 훨씬 좋긴해요ㅎ
    친구랑 막상 경치좋은 카페 가면 경치보단 이야기하느라 경치를 누리지못해요ㅠ
    그냥 비싼 커피와 디저트만 먹죠ㅠ

  • 20. ..
    '25.9.13 10:09 AM (119.204.xxx.8)

    카페탐방의 취미를 맞춰줄수있는 남편은 아주 극소수일겁니다.

  • 21. 안맞죠ㅎ
    '25.9.13 10:22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반대
    가만히 카페에 앉아 있는 거 답답해요.
    밖에 나가 걸으면 그 경치 온전히 누릴 수 있는데
    돈도 아깝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아까움.
    젊어서는 까페에 죽치고 앉아 수다떨고 케잌 먹고 그런게 좋았는데
    나이드니 바뀌네요.
    젊어서는 남편이 그렇게 나가는 거 좋아하더니 이제는 죽돌이
    저는 나가야 살 거 같고.. 완전 로또 어떻게 이렇게 안맞을 수가 ㅎ
    말통하고 각자 원하는 거 인정해주니 나름 평화롭게 삽니다. 같이 뭐 하기는 힘들지만요.

  • 22. ,,,,,
    '25.9.13 11:28 AM (219.241.xxx.27)

    취향이 찰떡같이 서로 맞기 쉽지 않을테니
    이럴땐 서로 맞춰주려는 노력이 더 증요하죠

    상대방이 좋아한다는데 저렇게 후려치는 자세는
    관계에 대한 매너가 아닌듯.

  • 23. ....
    '25.9.13 2:27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한번씩 양보하면 되죠.
    제가 후자인데
    남편이 맛있는 카페 가자하면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868 텀블러 추천해주세요 5 ..... 2025/09/13 1,252
1752867 감옥에서 손현보가 외로워 하고 있답니다 18 선거법위반 2025/09/13 3,334
1752866 문재인 내란으로 고발한 이언주도 공천주는데 32 ... 2025/09/13 2,388
1752865 정청래 "사법개혁은 사법부의 자업자득.. 특히 조희대&.. 12 역시당대포최.. 2025/09/13 1,637
1752864 나의해방일지 좋아하시면, 마이유스 보세요 14 가을 2025/09/13 4,101
1752863 한양대 상담심리 대학원이 유명한가요? 2 ㅇㅇ 2025/09/13 1,268
1752862 활동지원사는 장애인횔동지원사인가요? 6 Uio 2025/09/13 1,355
1752861 은중과 상연이는 많은 것을 담았네요 7 그때 2025/09/13 4,443
1752860 부산 보세요, 1천억 원대 혈세 투입 퐁피두, 비공개 논란 속 .. 18 답답하네 2025/09/13 2,967
1752859 조대술(바톨린) 수술 잘하는 병원, 의사 추천해주세요ㅜㅜ 6 ..... 2025/09/13 813
1752858 홧병 잘보는 한의원있나요 14 2025/09/13 1,474
1752857 고1 아이 국어시험 범위에 춘향전 16 정상이냐 2025/09/13 1,316
1752856 사진한장 기사한줄에 이런 분란 누가 좋아할까? 7 이뻐 2025/09/13 1,052
1752855 단양분들 단영에 비오나요? 날씨좋아요 2025/09/13 318
1752854 재활용 어려움 표시 (멸균팩) 어떻게 버리라는 건가요? 5 .. 2025/09/13 1,213
1752853 쿠차라 좋아하시는 분?? 6 아멜리 2025/09/13 1,027
1752852 통합을 얘기하지만, 늘 분열을 자초하는 문재인 105 ㅇㅇ 2025/09/13 4,379
1752851 트럼프를 대항하여 4 ... 2025/09/13 754
1752850 이낙연 전 총리, 김문수후보 지원 12 ㅇㅇ 2025/09/13 1,589
1752849 콜라겐 보충제와 자궁건강 5 나들목 2025/09/13 1,312
1752848 치매 예방된대요. 6 ... 2025/09/13 5,052
1752847 뉴욕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가을 2025/09/13 1,216
1752846 이번 쇠사슬 구금건은 한미 동맹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 9 ㅇㅇ 2025/09/13 1,361
1752845 세실 타로라는 채널 시청하시는 분들께 질문 6 2025/09/13 1,143
1752844 책 읽기가 이렇게 중노동이었다니 13 책이 멀다 2025/09/13 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