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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어도 배부르다는 말

슬프다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25-09-12 23:17:21

이럴 때 쓸 줄 몰랐는데..

50되니 진짜

많이 안먹는데도 배가 뽈록 불러있어요.ㅜㅜ

웃긴게 체중은 크게 변함이 없어요.

많이 먹었다싶음 0.5~0.7킬로 늘어났다가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와요.

(알죠알죠. 체중이 중요치 않다는걸..)

올해 들어 체력이 훅 떨어져서 운동량이 줄긴 했지요.

(남편이 만날 올림픽 언제 나가냐할 정도로 운동하는 아줌마예요.)

그래도 나이대비 보여지는 부분에 살이 없는 편이라

왜 이리 말랐냐 소리 듣는데

(죄송해요. 재수없죠?)

배만...진짜 배만 불룩 나와서 너무 꼴뵈기 싫네요.

갱년기 증상때문에 힘들고 우울해 죽겠는데 

먹고싶은 걸 맘껏 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몸뚱아리가 지멋대로 변해가니

너무 슬프고 짜증나네요.ㅜㅜ

 

IP : 1.225.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해야죠
    '25.9.12 11:36 PM (142.122.xxx.72)

    그리고 식이섬유 드셔보세요. 배변활동 원활해지니까 배도 좀 들어가네요

  • 2. 무슨
    '25.9.13 12:29 AM (222.119.xxx.18)

    운동을 하시는데요?
    배만 나오는게 좀 이상 ㅠㅠ
    근력운동 중심으로 하세요.

  • 3. 그건
    '25.9.13 12:56 AM (125.142.xxx.31) - 삭제된댓글

    먹어도 살안찌는데 뱃살부자란게 안먹어도 배부르다의 개념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의미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는듯

  • 4. 아니
    '25.9.13 12:57 AM (125.142.xxx.31)

    먹어도 살안찌는데 뱃살부자란게 안먹어도 배부르다의 개념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는듯

  • 5. ..
    '25.9.13 4:09 A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화장실 잘 가시나요?

  • 6.
    '25.9.13 8:54 AM (1.225.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구 당연히 알죠. 저 말이 어떤때에 쓰이는 말인지는...
    웃자고 한 소린데 공감은 전혀 못 받았군요.
    네 저 배변활동 그저그래요.
    근력운동도 요즘 부족해요. 이유가 다 있겠죠. 배나오는...
    그냥 늦은 밤, 늙어가는 몸뚱아리가 서글퍼서 수다떨어보고 싶었어요. 나도 그러는데 너도 그러니? 이런 공감 한 줄 보면서 키득키득하고 싶었는데 오늘밤은 글렀네요.
    제 글이 비호감이었는지...ㅋ

  • 7.
    '25.9.13 8:59 AM (1.225.xxx.101)

    아니 님
    저 말이 언제 어떤 개념으로 쓰이는지 제가 모르겠나요?
    웃자고 한 소리죠~ㅋ
    식이섬유, 근육운동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가스만 잔뜩, 방구만 뿡빵뿡빵, 화장실가면 염소응가처럼 나올때 많아요. 원인 잘 찾아 고쳐야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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