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맏며느리인 분들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25-09-12 17:45:33

결혼 당시 맏며느리에 대한 부담감 없으셨나요?

옛날엔 맏며느리감이란 말도 있었잖아요

 

IP : 223.39.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2 5:52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둘째아들이라 결혼했는데
    남 편의 형이 미혼.

    시모 왈.
    "네가 맏며늘이다."를 시작으로 시월드 지옥문 열림.

    그 형 20여년 넘은 지금도 미혼.
    덤으로 시누X'S 짝퉁 흑장미파 5인방.

  • 2. ㅇㅇ
    '25.9.12 6:09 PM (211.241.xxx.21)

    머리가 꽃밭이라 아무 생각 없이 했고 그냥 받아놓은 밥상이라 그냥 제 할일이려니 무념무상으로 살았네요 저는 시부모님이 함부로 대하는 분들이 아니라서 별 문제 없었어요

  • 3. .....
    '25.9.12 6:35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제 나름껏 정말 열심히 잘해드렸더니 합가하고 싶어하고 몸종처럼 부리려 하고 본인 하기 싫은 일을 떠넘기려고 하고 막말도 서슴없이 해서 안보고 살아요. 니가 며느리가 되서 한게 뭐있냐는데 본인 따님이 시댁에 그렇게 하면 될거 같고요. 따님이 시부모 모시고 집안대소사 행사 다 집에서 하고 맞벌이 하면서 애도 둘이상 낳아 잘 키우고 함 될거같아요. 남의 딸한테 너무 어처구니 없게 구니 안보죠.

  • 4. ㅇㅇㅇ
    '25.9.12 6:37 PM (210.96.xxx.191)

    전 장남 며느리 노릇 고생 안시켜준다고 남편이 그래서 결혼했는데 다 거짓말이었어요. 시가가 어느집 보다도 보수적 . 장가 못갈거같으니

  • 5. 별 생각
    '25.9.12 6:45 PM (220.78.xxx.213)

    없었는데 겪다보니 헉 했어요 ㅎㅎ
    얼결에 다 지나고 편해졌는데
    낼모레 60
    인생무상ㅋ

  • 6. 몰랐어요
    '25.9.12 6:51 PM (110.70.xxx.70)

    공부만 했고 어려서 연애 후 결혼
    1도 결혼 후 맏며느리가 뭔지 모르고 결혼했더니

    시가랑 온갖 친척들 30명 오히려 어리둥절
    맏이에 대한 개념이 1도 없는 애가 (20중반) 싫었겠죠

    그러거나 말거나 받은 건 1도 없고 코딱지 만한 재산도 3형제 똑같이 준다는데 맏이가 무슨 종년도 아니고

    현재 26년 차 제가 이제 시모 나이 가까워져가니 무서울 거 1도 없네요

  • 7. . . . .
    '25.9.12 7:0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엄마가 할머니 모시고 살았고, 고모들(3분) 수시로 오셨어요.
    언니는 형제중 맏이, 저는 삼남매중 첫째 맏며느리, 여동생도 맏며느리에요. 걍~~친정이 워낙 가부장적이여서, 별 생각없이 그러는 줄 알았고, 진짜로...친정보다 시가가 제사나 명절때 하는 음식도 오는 손님도 적어요. 저 결혼하고 5~6년 지나서 동생이, "언니, 우리 이제 송편 사먹어" ㅋㅋㅋ 명절음식 전, 나물 등 하고 밤에는 설날에는 만두 빚었고 추석때는 송편 빚었거든요.
    암튼, 친정이 워낙 크게 하던지라, 시가가 맏며느리더라도 별거 없더라구요.ㅋㅋㅋ ㅋㅋㅋ
    이젠 코로나 이후, 제사 다 없애고 명절 차례만 합니다.

  • 8. 50대
    '25.9.12 7:08 PM (118.218.xxx.119)

    시어머니가 둘째 며느리라 그런지 이상하게 둘째 아들 둘째 며느리만 손님으로 여기고
    저를 종 취급합니다
    제사든 뭐든 집안 모임이든 행사든 뭐든 돈 쓰고 일하는거는 제 차지입니다
    너무 차이 많이 납니다

  • 9. 막내랑
    '25.9.12 7:08 PM (118.235.xxx.125)

    결혼했는데 누나둘 이민 장남부부 주재원으로 떠돌고
    결혼전 사주보니 맏며느리 사주라더니 똭

  • 10.
    '25.9.12 7:16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부잣집 외며늘은 괜찮은듯요ㅎ
    물론 감당해야할 의무도 크지만
    시부모님 무난하시니 뭐 견딜만!합니다ㅎ

  • 11. ....
    '25.9.12 7:2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제가 형제 많은 집 막내여서 시부모님이나 남편이 저에 대한 기대치가 애초에 없었고, 저도 결혼한 언니들이 맏며느리면서도 시댁 일로 시달리는 걸 못 봐서 그런가 별 부담감 없이 결혼했어요.
    아랫동서 본 요즘도 마찬가진데, 타고나길 윗사람에게 살갑지 못한 저는 오히려 시부모님 제외한 손윗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게 더 편해요. 자칫 성향 다른 윗동서 만나면 피곤했을 지 모르잖아요.

  • 12. ...
    '25.9.12 8:39 PM (175.198.xxx.84) - 삭제된댓글

    며느리도 총대 매고 야무지게 교통정리 하면 나름 편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909 일본 완전 개호구 됐네요 관세 합의 30 .. 2025/09/13 15,558
1752908 노태우 아들 주중대사?? 29 말도 안돼 2025/09/13 3,539
1752907 주식으로 연 1억 정도씩 벌면 일 하나요? 19 전업주부 2025/09/13 5,355
1752906 (사마귀) 연출문제인지 5 vvvvv 2025/09/13 1,946
1752905 살림을 잘 하나봐요.. 8 ... 2025/09/13 3,158
1752904 핸드폰 벨소리를 항상 무음으로만 하는 아들. 32 ... 2025/09/13 4,005
1752903 미국비자 취소되는 게 무서워 sns 삭제하고 있다네요 10 ... 2025/09/13 4,128
1752902 서울에 10억정도 아파트는 전세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나요? 4 망고 2025/09/13 2,033
1752901 피스카스 가위 샤프너 사용해보신분계세요? 4 ,,,, 2025/09/13 616
1752900 실링팬을 주방 다이닝 공간에 달아도 될까요 2 ... 2025/09/13 841
1752899 치질 수술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13 ... 2025/09/13 2,938
1752898 서울사시는 분들, 강동중앙도서관 개관했는데 가보셔요. 6 2025/09/13 2,047
1752897 이 블라우스좀 봐주세요 20 ㅇㅇ 2025/09/13 4,149
1752896 이사끝났는데 포장이사가 아니라 치울게 가득이네요 5 이사 2025/09/13 1,728
1752895 재판이혼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25/09/13 1,784
1752894 윤석열,노상원,김용현,등 내란범들 재판이 7 법원개혁하라.. 2025/09/13 1,095
1752893 한동훈 페북 20 ㅇㅇ 2025/09/13 2,822
1752892 월세 1억에 600 5 .. 2025/09/13 4,150
1752891 통풍 발병 요인 밝혀짐 ㅡ.ㅡ 20 ㅇㅇ 2025/09/13 16,223
1752890 이번 이혼숙려 지팔지꼰 부부 여자 조선족인가요? 10 ... 2025/09/13 4,184
1752889 부정맥 등 건강을 위해 삼성 갤럭시워치 좋은가요 1 마미 2025/09/13 1,073
1752888 대학생 아들이 넷플릭스 한 펀 씩만 보는데 19 이무나 2025/09/13 6,317
1752887 근력운동을 하여 근육이 생기면요?? 5 근육 2025/09/13 2,643
1752886 민주당 당대표 선출 되기전 공백기에 누군가가 김병기꼬셔서 .. 28 2025/09/13 2,165
1752885 김용림은 정말 안 늙네요 18 2025/09/13 6,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