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걱정, 근심, 불안, 후회 많은 성격, 점점 힘겨워요

문제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25-09-12 12:55:55

유난히 걱정, 근심, 불안, 후회가  많아요.

매사 자책감도 크구요.

 

삶의 기본적인 조건이 나쁘지 않은데도

늘 최악의 경우만 생각합니다.

또 모든 선택이 너무 어렵고..

손해 보기 싫고 시행착오 두렵고요.

완벽한 선택은 없는 걸 알면서도

좋은 선택을 위한 너무 많은 생각들이 결국 엉뚱한 선택을 하게합니다. 

모든 선택을 잘하고 싶다보니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러한 생각의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겠어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러 생각들..

그 끝은 항상 자신에 대한 자책..

모든 나쁜 결과는 다 제 탓인것만 같아요.

어려서 부터 그랬어요.

 

남들이라면 나처럼 하지 않았겠지..

나는 미련해서 이런 선택을 했구나..

 

제 일상의 대부분은 이런 생각이 깔려 있어요.

갱년기가 되다보니 고유의 이런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이제 가슴까지  울렁 거리고 공황 증세 같은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상담도 생각해 보았는데 제 상태가 개선될 것 같지 않아요. 타고난 기질의 문제 같아서요.

최근에도 자녀 관련한 문제로 심사 숙고 끝에 엉둥한 선택을 해버리고 

또 자책중에 있네어요. 

 

지난 일을 잊어버리지 못하는 성격..

후회많고 자책 많은 성격..

더 잘했어야 했는데 더 잘하지 못했다는 가 너무 심해요.

평생 이러는게  너무 힘들어요.

 

 

 

IP : 118.221.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진
    '25.9.12 1:02 PM (121.190.xxx.90)

    그게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나의 뇌가 그렇게 세팅 되어 있어서 그렇대요
    요즘 뇌과학에서 그렇게 밝혀지고 있어요

    나의 뇌에서 그런 선택을 하라고 명령이 내려지면 천하장사도 당할수가 없어요

    그럼 나의 뇌는 왜 그런 명령을 내리느냐.
    거의 대부분 유전이고 타고나길 그런 기질로 태어난거래요

    그런 기질이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자꾸 그런 기질로 강화 되는거구요

    아, 또 나의 뇌에서 이런 생각을 만들어 내는구나...하고 알아차리는 수밖에 없어요
    알아차린다고 명령이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자책감은 줄어들어요

    뇌과학, 불교 교리 유튜브라도 들어보셔요

  • 2. ...
    '25.9.12 1:04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진진님 댓글 좋네요

  • 3. ...
    '25.9.12 1:07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진진님 댓글 좋네요
    저도 요즘 원글님과 비슷한 상태여서 한숨 쉬면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진짜 문제는 내 사고방식이라니까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생각의 흐름을 바꿔봐야겠네요

  • 4. ..
    '25.9.12 1:10 PM (1.219.xxx.207)

    이게 유전도 영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자신의 그런 면이 있는것을 인정하고 노럭하다보먼 좀 편안할때가 와요 김주환교수님이나 아님 유튜브에서 불안을 검색하고 여기저기 듣다보면 어떻게해야할지 잡히긴하더라구요 큰 줄기는 과거에 집착말고 오지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당겨오지말고 지금 현재를 알아차려라

    https://youtu.be/FA4m-72Ceo8?feature=shared

  • 5. 돌로미티
    '25.9.12 1:16 P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딱 저네요
    제가 그래요
    그래서 뭘 결정을 못해서 결정장애가 있다 얘기 하는데...
    그 기저에는 책임이 두렵고 자책이 괴로워서..,.
    결과가 무서워서요

  • 6.
    '25.9.12 1:17 PM (1.219.xxx.207)

    김경일.하지현교수님 불안이나 부정적생각에 대한 강연도 좋았고 불교신자는 아닌데 불교철학도 괜찮아요 책 소개해주는 채널 책도 잠깐 들어보고 책도 보며 의식하다보면 좀 나아집니다

    https://youtu.be/KdOGQYlSsRM?feature=shared

  • 7. ..
    '25.9.12 1:38 PM (211.235.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너무 심해서 불안장애로 약먹은지 5년 도넘었네요.

  • 8. 걱정은
    '25.9.12 1:53 PM (220.83.xxx.11) - 삭제된댓글

    원치 않는걸 달라고 기도하는 거랑 비슷하대요

  • 9. ...
    '25.9.12 1:58 PM (106.101.xxx.1)

    범불안장애일수 있어요. 정신의학과 꼭 가보세요

  • 10. 헤즈
    '25.9.12 3:14 PM (59.28.xxx.79)

    꼭 제 얘기 같아요 ...

  • 11. ..
    '25.9.13 7:01 AM (58.148.xxx.217)

    그게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나의 뇌가 그렇게 세팅 되어 있어서 그렇대요
    요즘 뇌과학에서 그렇게 밝혀지고 있어요

    나의 뇌에서 그런 선택을 하라고 명령이 내려지면 천하장사도 당할수가 없어요

    그럼 나의 뇌는 왜 그런 명령을 내리느냐.
    거의 대부분 유전이고 타고나길 그런 기질로 태어난거래요

    그런 기질이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자꾸 그런 기질로 강화 되는거구요

    아, 또 나의 뇌에서 이런 생각을 만들어 내는구나...하고 알아차리는 수밖에 없어요
    알아차린다고 명령이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자책감은 줄어들어요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86 냉장고 정리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2 2025/09/13 1,915
1746585 농협김치 구매글 올리셨던분!!! 10 농협김치 2025/09/13 4,743
1746584 장애인 수급자 6 .,,,, 2025/09/13 2,059
1746583 수능때 겨울 날씨인가요? 12 수능때 2025/09/13 1,538
1746582 혹시 만화방 좋아했던 분들 있어요? 12 만화방 2025/09/13 1,860
1746581 남편이 몸도 불편한데 9 ... 2025/09/13 4,807
1746580 이 달 내로... 4 ........ 2025/09/13 2,329
1746579 유니클로는 왜소한 사람들한테 어울리는듯 해요 24 2025/09/13 7,471
1746578 수험생부모들은 수시지원후 12월까지 신경쓰며 지내는 건가요? 4 이렇게 2025/09/13 1,600
1746577 김고은 같은 흐릿한 미녀? 스타일이에요. 34 ㅇㅇ 2025/09/13 6,387
1746576 뭘하든 평균이상은 하는데 최상위권 못올라가는 아이 1 .. 2025/09/13 1,978
1746575 습해서 결국 에어컨 켜네요 2 습기 2025/09/13 1,742
1746574 입술위 인중옆에 점 뺄까요 2 ㅇㅇ 2025/09/13 1,439
1746573 다시 태어난다면 영국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7 ... 2025/09/13 4,007
1746572 췌장암 항암 중이신 분 뭐 드시면 좋아요? 7 힘내자 2025/09/13 3,195
1746571 혈압약 시작할때 얘기 좀 해주세요~ 5 ... 2025/09/13 2,062
1746570 풀x, 원 무가당 그릭요거트 냉동해도 괜찮을까요 3 2025/09/13 1,298
1746569 [1단계] 백화점 등급 낮추기 소비단식 2025/09/13 3,119
1746568 이혼후 1년이 훌쩍 28 ## 2025/09/13 14,627
1746567 기초수급자 글 지우신 분께 25 ㅇㅇ 2025/09/13 5,626
1746566 립컬러만 바꿨는데,, 23 또도리 2025/09/13 4,343
1746565 진짜 미인판별법 알려드려요? 27 ㅡㅡ 2025/09/13 9,433
1746564 아침에 일어나자마 죽염양치 ㄱㄴ 2025/09/13 1,693
1746563 세탁기 식세기 얼마나 자주 돌리세요 23 다들 2025/09/13 3,735
1746562 사마귀 고현정 3 2025/09/13 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