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좋다'는 건 딸을 냉장고처럼 좋아하는 것이다

음..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25-09-12 11:21:04

한국의 부모들이 딸들에게 원하는 '공감 능력'의 실체

 

 

부모가 남들이나 다른 가족 구성원한테는 그러지 않으면서 유독 딸에게만

일방적 '공감 능력'을 요구한다고 힘들어하는 딸들이 많다. 

또한 남들한테 말할 때는 '공감 능력' 높은 딸이 좋다고 자랑하기 바쁜 부모가

왜 막상 자신을 만나면 함부로 대하고 늘 못마땅해하는지 의아스러워하는 딸들도 많다. 

 

첫 번째로는 이 '공감'이 건강한 범주가 아니라는 것이다.

건강한 종류의 공감은 명백히 서로 독립성을 인정하는 두 개인이 상대방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공감 능력이 높은 딸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부모는 대개 강한 나르시시즘을 가지며,

나르시시스트가 원하는 공감이란 상대방이 자신의 부속품이 되는 것을 말한다. 즉, 상대방이 자신의 독립적 의견이나 관점은 모두 포기하고 그저 자신의 도구나 미니미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공감 능력' 때문에 딸을 선호하는 이들은 딸의 기능을 좋아할 뿐이지

딸의 존재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의 기성세대 부모의 딸 상찬에는 대개 딸이 공감 능력이 높아 자신들을 잘 보살펴 준다는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 현재 한국 중장년층 이상이 '딸이 좋다'고 말할 때,

그것은 딸의 '기능'이 좋다는 것이지 딸의 '존재'가 좋다는 것이 아니다.

기능은 존재와 달리 대체 가능한 것이며, 혹여나 대체가 쉽지 않다고

해도 존재에 대한 애정과 그 성질이 같을 수는 없다.

우리가 냉장고의 기능에만 관심이 있지 냉장고의 행복에는 관심이 없는 것과 같다.

 

생략

 

 

 

결론 

 

딸을 선호하는 이유는 딸의 존재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좋아하는 것이다.

마치 냉장고의 기능에만 관심이 있지 냉장고의 행복에는 관심이 없는 것과 같다.

 

 

어쨌든 

여자라는 존재는

결혼해서는

남편도 여자를 전자제품으로 생각

남편의 능력이 좋으면 고성능 전자제품을 고를 수 있고

남편의 능력이 그저 그러면 보급형 전자제품을 고르는 것과 같다.

 

부모에게는

부모에게도 딸은 냉장고 같은 전자제품이다.

기능을 좋아하는 것이지 그 자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IP : 1.230.xxx.19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당한 글
    '25.9.12 11:28 AM (221.149.xxx.36)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동물이에요. 이기적이어서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은거죠.
    그 이기심이 시대에 맞게 예전에는 아들선호였고 이제는 딸선호가 되었을뿐이요.
    딸( 아들) 그 자체를 좋아한다는것도 가만히 보면
    결국 그 기능면을 바라만 봐도 좋다는 뜻...

  • 2. 제생각
    '25.9.12 11:28 AM (221.138.xxx.92)

    그러거나말거나 내엄마만 아니면 되는거죠...뭐
    남의 엄마까지 신경쓸 필요가.

  • 3. 자기 엄마가
    '25.9.12 11:31 AM (223.38.xxx.15)

    그러니까 문제들이죠
    아들한테는 재산 몰아주고
    효도는 딸한테 바라는 엄마들도 많잖아요
    82에도 많은 사연들이 올라왔었죠

  • 4. 딸이 좋다더라
    '25.9.12 11:33 AM (223.38.xxx.252)

    하면서 계속 딸한테 더한 효도 받길 바라는데
    딸 입장에선 숨막혀요ㅜㅜ
    다른 딸들과 비교질하니까 기분 나쁘고요
    다른 딸들이 했다는 효도도 알고보면 그 딸엄마들이
    과장한 것도 있는듯...

  • 5. ..
    '25.9.12 11:33 AM (211.36.xxx.147) - 삭제된댓글

    좋아하든지 말든지 관심 없네요. 나는 내길 갈 뿐이니까요.

  • 6. 여기도
    '25.9.12 11:35 A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댓글보면 딸이 좋은 이유가
    노후에 간병 부양 감정노동까지 다 해주니
    좋다는데 솔직히 딸에게 이런 모든 걸 맡기는 부모에 대해
    딸은 어떤 마음일까요
    지금 제 주변 50대들 부모 노후 간병 가까워지니
    부담감과 우울감 호소해요
    딸이 좋은 이유는 그냥 자식이기 때문에 좋아해야하지
    딸이 어떻게 해준다 어쩐다 정말
    듣기도 싫어요
    본인 노후 부모로써 간병과 노후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갖춰놓고 자식들은 그냥 약간 도움을 주는 존재로만 생각해야죠

  • 7. 딸한테
    '25.9.12 11:36 AM (223.38.xxx.154)

    효도 압박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다른 딸들과 비교질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들딸 재산차별이나 안했으면 좋겠어요

  • 8. 우울해져요
    '25.9.12 11:39 AM (223.38.xxx.82)

    친정만 생각하면 우울해져요
    딸로서 의무감때문에 힘들어요

  • 9. 다 원글
    '25.9.12 11:39 AM (119.71.xxx.160)

    사고방식은 아니예요

    자식을 기능이 좋다 아니다에 따라서 좋아하고 싫어하고 그래요?

    몇몇 이기적인 인간들이나 그렇지 . 주위에는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한테 받기 보다는

    다들 주려고 애쓰고 있구만.

  • 10. ..
    '25.9.12 11:39 AM (223.39.xxx.219)

    그것도 옛말

    딸도 받을거 없으면 봉양보살핌 안해요
    이젠 딸들하고 사이 나빠질까봐 거리두기 하는시대

    딸들도 여유있고 베푸는 부모한테나 친하게 지냄

  • 11. ㅇㅇ
    '25.9.12 11:43 AM (211.222.xxx.211)

    남자들은 atm기로 취급받은지 오랜데
    이제서야 냉장고 기능타령이라니...

  • 12. 뭐래 ㅋㅋㅋㅋ
    '25.9.12 11:44 AM (112.145.xxx.70)

    딸 없는 분이 쓰셨나. ㅋㅋㅋㅋ

  • 13. 아이고
    '25.9.12 11:47 AM (14.32.xxx.68)

    무슨 아침부터 똥가튼 소리를...

  • 14. ,,,,,
    '25.9.12 11:49 AM (110.13.xxx.200)

    냉장고고 뭐고 그냥 얻을게 있으니 좋아하는 겁니다.
    감정노동, 간병, 효도 다 그런것들..
    이전에 아들 바랬던 것도 같은 맥락.
    부모도 그저 이기적인 동물일뿐.
    굳이 드러내고 티를 안낼 뿐이죠.
    아들들이 떠맡았던 걸 이젠 딸들이 맡을 차례..

  • 15. ...
    '25.9.12 11:53 AM (119.193.xxx.99)

    제목을 잘못 봤어요.
    "딸기가 좋다는 건 냉장고처럼 좋아하는 것이다."
    라고 잘못 보고
    '나도 딸기 좋아하는데 냉장고와 무슨 관계지?'
    했네요.ㅜㅜ

  • 16. 근데
    '25.9.12 12:01 PM (118.235.xxx.35)

    예전에 아들들이 떠맡은 게 얼마나 되었어요. 사업이 성공한 아들씩이나 되면 모를까.. 간병 같은 노동력으로 때우는 거 보통 며느리가 했었잖아요

  • 17. ㅡㅡㅡ
    '25.9.12 12:02 PM (125.187.xxx.40)

    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이 글이 남녀분별의 글로 보이나요? 부모가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의 실체가 그렇다는거예요. 자식? 사랑하죠 다들 자식을 사랑한다고 생각하겠죠. 스스로도 속겠죠. 그러나 건강한 상대방을 존중하는 사랑은 드물다는거죠.
    그게 아들이든, 딸이든. 내 욕구의 필요에 따라 충족되는 쪽을 좋아한다, 사랑한다라고 믿고 표현할뿐.

    그래서 자식을 독립시켜나가는 걸 못하는 부모가 많고 휘둘리는 자식들이 많죠

    옛날엔 뭐 정말 많이 그랬고, 좀 덜해졌지만 지금도 그렇죠. 웃기는건 지금 이 글이나 이 댓글을 이해하는 사람은 이미 잘 하는 사람들이고 정작 자식을 가전제품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의미를 못깨닫는다는거.

  • 18. 돈잘버는
    '25.9.12 12:07 PM (58.29.xxx.96)

    딸아들이 좋은거지
    성별이 중요한게 아님
    성별뒤에 숨어있는 돈과 권력자를 좋아하죠

  • 19. 살면서
    '25.9.12 12:35 P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자식없는 사람앞에서 자식 꼭 있어야 한다
    아들없는 사람앞에서 아들 꼭 있어야 한다
    딸없는 사람앞에서 딸 꼭 있어야 한다
    농담이라도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은 되지 마세요
    상대의 기분을 굉장히 상하게 하는 말인데
    이게 또 돌아오더라구요
    근데 하필 자식에게로 돌아와요
    자기 자식 앞길 막는 말들이예요
    특정 성별을 선호한다고 말 하고 다니지 마세요
    정말 자식은요 관뚜껑 닫을때까지 걱정해야 할 존재들이예요

  • 20. 통찰력있는
    '25.9.12 12:57 PM (58.151.xxx.249)

    글입니다
    동의합니다 ㅠㅠ
    그리고 내 자신도 딸들 볼 때 그런 관점으로 보지 않았나 돌아보게 되네요

  • 21. 이렇게
    '25.9.12 1:16 PM (112.145.xxx.164)

    공감 안되는 글은 첨이네요
    딸의 기능?
    모든걸 계산하려고만하는 각박한 세상이네요

  • 22. ....
    '25.9.12 1:24 PM (211.218.xxx.194)

    딸 엄마로서 숨막히는 기분.

  • 23. B1
    '25.9.12 1:59 PM (210.121.xxx.14)

    이 글 저문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너무 공감되네요.

  • 24. 딸들도 힘들어요
    '25.9.12 2:00 PM (223.38.xxx.148)

    효도 압박하면 딸들도 힘들어요ㅜㅜ

  • 25. 이차
    '25.9.12 2:29 PM (122.34.xxx.61)

    부모가 남들이나 다른 가족 구성원한테는 그러지 않으면서 유독 딸에게만 일방적 '공감 능력'을 요구한다고 힘들어하는 딸들이 많다. 다른 곳에서는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이던 딸들도 가족 내 최고 권위자이자 '효' 사상이라는 한국 최고의 윤리적 당위를 등에 업은 부모들의 비난이나 실망에는 예민해져 부모의 리액션 셔틀이 되어버리곤 한다. 막상 딸들 입장에서는 전혀 반갑지 않은 이런 한국식 '딸 선호' 트렌드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 번째로는 이 '공감'이 건강한 범주가 아니라는 것이다. 건강한 종류의 공감은 명백히 서로 독립성을 인정하는 두 개인이 상대방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공감 능력이 높은 딸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부모는 대개 강한 나르시시즘을 가지며, 나르시시스트가 원하는 공감이란 상대방이 자신의 부속품이 되는 것을 말한다.



    공감은 상대방의 의견에 덮어놓고 찬성하고 복종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그 둘을 동일시한다. 자식이 부모에게 공감한다면 부모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다 해 줄 것이라고,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 이것은 낮은 자율성, 학습된 무기력, 착한아이 증후군, 노예 근성 등을 높은 공감 능력으로 사기 포장해놓은 것에 불과하다.



    두 번째로는 '공감 능력' 때문에 딸을 선호하는 이들은 딸의 기능을 좋아할 뿐이지 딸의 존재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의 기성세대 부모의 딸 상찬에는 대개 딸이 공감 능력이 높아 자신들을 잘 보살펴 준다는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예전 시대의 남아 선호 사상에도 아들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 줄 것이라는 현실적 기대가 포함되어 있기는 했으나, 그래도 남아 선호 사상에는 아들이 '대를 잇는다', '그저 든든하다'는 존재론적 이유 역시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다. 여아 선호와 남아 선호의 결정적 차이가 여기에 있다. 여아 선호에는 남아 선호처럼 존재 자체에 대한 선호가 없다.

    다시 말해 현재 한국 중장년층 이상이 '딸이 좋다'고 말할 때, 그것은 딸의 '기능'이 좋다는 것이지 딸의 '존재'가 좋다는 것이 아니다. 기능은 존재와 달리 대체 가능한 것이며, 혹여나 대체가 쉽지 않다고 해도 존재에 대한 애정과 그 성질이 같을 수는 없다. 우리가 냉장고의 기능에만 관심이 있지 냉장고의 행복에는 관심이 없는 것과 같다. 남들에게는 딸을 자랑하기 바쁜 부모가 막상 딸에게는 함부로 하는 이유도 이것이다. 무뚝뚝해서, 표현을 못 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딸의 기능만 좋을 뿐 딸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호감이 없기 때문에 잘해주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것이다.



    밖에서는 전혀 씨알도 안 먹힐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장 만만한 자식에게, 특히 딸에게만 세뇌시키는 경우도 많다. 밖에서 무시당하니까 필사적으로 한 명이라도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기 위해 더 그러기도 한다. 이런 세상의 일부가 된다는 것은 사이비 종교 조직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이런 이상한 종교의 1인 신도가 되어주면 시간이 갈수록 본인의 정체성과 사고방식이 망가지고 나아가 사회 생활도 망가진다.

    환경이란 무서운 것이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되지' 하면서 아무리 분별력을 가지려고 해도 수십 년에 걸쳐 끊임 없이 틀린 말을 듣다 보면 세뇌당하는 경우가 많다. 도움 되는 짓만 하고 살아도 쉽지 않은 인생에서 왜 그런 손해 나는 짓을 하고 사는가? 본인이 환경 영향 안 받는답시고 꾸역꾸역 역풍을 견디는 것은 숭고한 노력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을 내면화한 노예근성이다. 그러니까 가족이든 누구든 억지로, 일방적으로 공감해주려고 할 필요는 없다. 사람의 감정도 엄연히 개인의 귀중한 자산이자 권리이며 함부로 요구하는 것은 선을 넘는 짓이다.

    (공감의 자매품으로 리액션 역시 마찬가지로 함부로 해주지 말아야 한다. 영혼 없는 리액션도 마찬가지. 누군가가 당신의 감정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때부터 당신은 셔틀 노릇이 당연한 존재가 되며 존중받을 수 없다.)



    출처: https://dirtmentalist.tistory.com/177 [흙멘탈리스트:티스토리]

    2023년에 포스팅한 글인데 지금 읽어도 유의미해보여 가지고 왔음

    https://theqoo.net/hot/3908041555?_filter=search&search_target=title_content&s...

  • 26. 이차
    '25.9.12 2:30 PM (122.34.xxx.61)

    개인적으로

    우리가 냉장고의 기능에만 관심이 있지 냉장고의 행복에는 관심이 없는 것과 같다.

    라는 구절에 공감해요.

  • 27. 원글 공감해요
    '25.9.12 3:46 PM (223.38.xxx.134)

    딸 입장에서 보면 원글이 맞는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 28.
    '25.9.12 6:25 PM (71.212.xxx.99)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글입니다. 자극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658 국익에 반하면 서명하지 않겠다 10 ... 2025/09/12 1,953
1752657 고2 선택과목 고민이예요! 5 고1 2025/09/12 822
1752656 지하철 김밥집에 폰을놓고 7 2025/09/12 3,955
1752655 우와 며칠만에 이렇게 서늘해지다니요 3 .... 2025/09/12 2,120
1752654 헐~ 매불쇼에 뉴스타파 이명선기자님 나왔었나요? 6 .. 2025/09/12 2,284
1752653 (급)추석 연휴 강원도 길 막힘 3 ........ 2025/09/12 1,815
1752652 저녁반찬 낮에 해놓으니 좋으네요 2 2025/09/12 2,520
1752651 벽걸이 에어컨 하나만 이전설치하는데요 4 키다리 2025/09/12 1,107
1752650 맏며느리인 분들 6 2025/09/12 3,064
1752649 독일 신부가 촬영한 100년전 한국 모습 보셨나요? 15 ... 2025/09/12 4,691
1752648 이런 느낌 아세요? 누군가 내게 배설하는거 같은.. 5 이런 2025/09/12 2,599
1752647 빨간 머리앤 8 빨간 머리앤.. 2025/09/12 2,667
1752646 은중과 상연 4 ... 2025/09/12 4,123
1752645 엄마랑 이모랑 왜 그렇게 절 싫어했을까요 6 모르지 2025/09/12 3,050
1752644 저번에 원룸 살던 남편과 대화가 될까요? 14 비가 2025/09/12 3,919
1752643 추석 선물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6 아들맘 2025/09/12 1,285
1752642 대통령실 기자들 태도가 확 달라졌대요 47 ㅉㅉㅉ 2025/09/12 22,546
1752641 이혼숙려 보고 기가 막혀서 7 ㅇㅇ 2025/09/12 5,971
1752640 영어잘하시는분 의견 여쭈어요 3 질문 2025/09/12 1,409
1752639 최소한의 양념만 남긴다면 뭐뭐일까요? 8 2025/09/12 1,290
1752638 만취 상태로 무차별 폭행한 중국인…차 훔쳐 뺑소니까지 4 .... 2025/09/12 1,351
1752637 저도 단편 소설 제목 좀.. 2 2025/09/12 1,094
1752636 무릎 통증으로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 진료 10 ㅇㅇ 2025/09/12 1,390
1752635 오늘 저녁부터 프리에요 2 2025/09/12 1,224
1752634 최무룡 5번, 김지미 4번 결혼했네요 16 오우 2025/09/12 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