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국혁신당, 이해민, KT 해킹사태

../..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25-09-11 12:42:04

< KT망 해킹 소액결제 사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제언 >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에 대한 9월 10일 과기정통부 브리핑에 대해 의구심이 듭니다.

조사 대상 사업자를 배석시켜 적극적으로 변명할 기회를 주었는데요, 과기정통부-KT 합동 브리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기부는 내용 파악 다 한게 맞는지, 그냥 KT 대변하려 그 자리를 만들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엄정한 조사를 받아야 할 KT가 조사자인 정부의 발표 자리에 직접 나와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언론 질문에 답변했고, 그마저 시원하게 정리되는 내용 없이 곤란한 질문은 얼버무리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보여주기식으로 넘어가기 위한 자리였나 하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KT 소액결제 사건을 ‘가상 기지국’ 문제로만 한정하고 덮어서는 안됩니다. 이용자 명의로 소액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개인정보와 서비스 인증 절차가 필요하며, 이를 가상 기지국 해킹만으로 달성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소액 결제 사고 자체가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T 이용자들의 피해 정황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가상 기지국(펨토셀)과 유심 복제, 유심 단말까지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이 말은 사전에 이용자의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와 유심 및 단말 정보 등이 모두 유출되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역대급 사건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같은 사건을 두고 같은 날(9월 1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와 LGU+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간 해외 보고서에서 지적되어 온 해킹 정황과 시민단체의 조사 요청, 피해자 신고 등을 종합 고려하여 기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반면, 과기정통부는 해킹 피해 전반을 조사하는 것도 아니고, 마지못해 ‘KT의 소액결제 사건’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자칫하면 면피성 조사에 그칠까 걱정이 되는데, 많은 국민이 해외 보고서 등에 나타난 국내 통신사의 해킹 피해에 대한 꼼꼼하고 폭넓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 잊지 않으셔야 할 겁니다.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사건은 네트워크 관련된 이슈인 동시에 KT에 대한 다른 해킹 사건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로 방대한 개인정보가 탈취되어 있다면 해커의 공격 시도는 계속 다변화해서 발생할 것이고, 또 다른 해킹 피해는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사건의 한 조각에만 관심을 쏟다가 전체 그림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동시에 네트워크 보안 강화와 정부 차원의 국가적 보안 거버넌스 확립을 시급히 병행해야 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33LwPpsrJ5yPMYW7m1vbFixEefr6...

 

IP : 104.28.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1 12:44 PM (124.51.xxx.74)

    응원합니다

  • 2. ............
    '25.9.11 12:45 PM (118.37.xxx.106)

    후원하고싶게 만드는 이해민의원님~화이팅!

  • 3. 아자아자!!
    '25.9.11 12:49 PM (211.49.xxx.125)

    이해민의원님 건강 유의하세요.
    응원합니다^^

  • 4. ㅡㅡ
    '25.9.11 12:52 PM (39.7.xxx.241)

    이해민 의원도 열일하죠!
    응원합니다

  • 5. 다행이에요
    '25.9.11 2:38 PM (112.133.xxx.101)

    이재명 대통령을 믿지만 정부 부처 사람들까지 다 믿을 순 없는데 여당은 송곳 지적을 못할것이고... 국힘은 애저녁에 저런거 관심도 없을것이고... 열일하는 이해민의원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471 50세에 괜찮은 공부가 뭘까요? 25 ... 2025/09/12 5,629
1738470 파출소 6명 있었지만 故 이재석 경사 혼자 출동…"'2.. 6 ㅇㅇ 2025/09/12 3,303
1738469 성심당 오지마 오지마요 53 대전사람 2025/09/12 24,269
1738468 여권 재발급, 탑승당일 카운터에서 바꿔도 되나요? 1 2025/09/12 1,376
1738467 지방자치제이후로 4 ..... 2025/09/12 1,024
1738466 시댁은 시골이고 우리만 서울 사는데요 15 2025/09/12 5,258
1738465 삼성전자 5 고민 2025/09/12 2,695
1738464 전국법원장회의 개회…'사법개혁' 판사들 의견 수렴 4 …. 2025/09/12 1,390
1738463 노현정도 결국 성형전 얼굴 돌아온거네요. 31 2025/09/12 29,753
1738462 남자들 사람 지나갈때 침뱉는거 21 하.. 2025/09/12 3,192
1738461 동네에 오래되고 무난한 수학학원 9 2025/09/12 1,705
1738460 김정숙 여사님 지금이 훨씬 스타일 좋은듯 @@ 7 저요저요 2025/09/12 3,864
1738459 부모님들이 인터넷 심부름 시킬때 어떻게 하세요? 16 ... 2025/09/12 2,407
1738458 ISTJ들이 공감하는 이재명 대통령 언행 9 ㅇㅇ 2025/09/12 3,780
1738457 조국혁신당, 이해민, 대정부 질문,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 2025/09/12 834
1738456 깐 새우장 어디맛있나요? 1 llll 2025/09/12 952
1738455 민주당 지도부 전체가 삐걱대는 느낌 13 ㅇㅇiii 2025/09/12 2,131
1738454 너님이라는말이요 23 Oo 2025/09/12 2,631
1738453 고혈압약 동네내과 에서 처방받아도 되나요? 4 ㄱㄷㄱ 2025/09/12 2,007
1738452 접경지역 강원도에 산다는 것… 1 2025/09/12 1,683
1738451 정승제 하숙집(가제) 5 2025/09/12 3,322
1738450 건성이신 분들 클렌징 어떤 종류쓰세요? 18 skin 2025/09/12 1,955
1738449 밀대걸레 대형 추천해 주세요. 3 ㅇㄴ 2025/09/12 1,498
1738448 책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읽고 싶네요 6 ㅇㅇ 2025/09/12 1,904
1738447 혹시 이 설문조사도 신천지 인지....? 5 루시아 2025/09/12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