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국혁신당, 이해민, KT 해킹사태

../..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5-09-11 12:42:04

< KT망 해킹 소액결제 사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제언 >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에 대한 9월 10일 과기정통부 브리핑에 대해 의구심이 듭니다.

조사 대상 사업자를 배석시켜 적극적으로 변명할 기회를 주었는데요, 과기정통부-KT 합동 브리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기부는 내용 파악 다 한게 맞는지, 그냥 KT 대변하려 그 자리를 만들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엄정한 조사를 받아야 할 KT가 조사자인 정부의 발표 자리에 직접 나와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언론 질문에 답변했고, 그마저 시원하게 정리되는 내용 없이 곤란한 질문은 얼버무리거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변명으로 일관했습니다.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보여주기식으로 넘어가기 위한 자리였나 하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KT 소액결제 사건을 ‘가상 기지국’ 문제로만 한정하고 덮어서는 안됩니다. 이용자 명의로 소액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개인정보와 서비스 인증 절차가 필요하며, 이를 가상 기지국 해킹만으로 달성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소액 결제 사고 자체가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T 이용자들의 피해 정황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가상 기지국(펨토셀)과 유심 복제, 유심 단말까지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상당합니다. 이 말은 사전에 이용자의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와 유심 및 단말 정보 등이 모두 유출되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역대급 사건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같은 사건을 두고 같은 날(9월 1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와 LGU+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간 해외 보고서에서 지적되어 온 해킹 정황과 시민단체의 조사 요청, 피해자 신고 등을 종합 고려하여 기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반면, 과기정통부는 해킹 피해 전반을 조사하는 것도 아니고, 마지못해 ‘KT의 소액결제 사건’에 대해서만 조사를 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자칫하면 면피성 조사에 그칠까 걱정이 되는데, 많은 국민이 해외 보고서 등에 나타난 국내 통신사의 해킹 피해에 대한 꼼꼼하고 폭넓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 잊지 않으셔야 할 겁니다.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사건은 네트워크 관련된 이슈인 동시에 KT에 대한 다른 해킹 사건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로 방대한 개인정보가 탈취되어 있다면 해커의 공격 시도는 계속 다변화해서 발생할 것이고, 또 다른 해킹 피해는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사건의 한 조각에만 관심을 쏟다가 전체 그림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동시에 네트워크 보안 강화와 정부 차원의 국가적 보안 거버넌스 확립을 시급히 병행해야 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33LwPpsrJ5yPMYW7m1vbFixEefr6...

 

IP : 104.28.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1 12:44 PM (124.51.xxx.74)

    응원합니다

  • 2. ............
    '25.9.11 12:45 PM (118.37.xxx.106)

    후원하고싶게 만드는 이해민의원님~화이팅!

  • 3. 아자아자!!
    '25.9.11 12:49 PM (211.49.xxx.125)

    이해민의원님 건강 유의하세요.
    응원합니다^^

  • 4. ㅡㅡ
    '25.9.11 12:52 PM (39.7.xxx.241)

    이해민 의원도 열일하죠!
    응원합니다

  • 5. 다행이에요
    '25.9.11 2:38 PM (112.133.xxx.101)

    이재명 대통령을 믿지만 정부 부처 사람들까지 다 믿을 순 없는데 여당은 송곳 지적을 못할것이고... 국힘은 애저녁에 저런거 관심도 없을것이고... 열일하는 이해민의원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697 매일 작은 버터 한개 먹어도 되나요? 13 ... 2025/10/15 4,168
1748696 이철규의원이란 분 4 장성철이란 .. 2025/10/15 1,855
1748695 부동산 한정 82글은 절대 믿으면 안될듯요 24 .. 2025/10/15 3,549
1748694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한국인 여성 숨진 채 발견 6 속보 2025/10/15 4,443
1748693 트레이더스프리츠소스 2 ㅣㅣ 2025/10/15 1,579
1748692 조희대대법원장의 판결은 수회 반복 예외로 쌓아 올린 답정너 판결.. 2 국민기본권침.. 2025/10/15 1,446
1748691 여름이 다 지나서 하는 고백 6 ㅇㅇ 2025/10/15 3,978
1748690 부동산은 벼락거지지만 주식은 순수거지로 만들 수도 있어요 11 혹시나해서 2025/10/15 3,895
1748689 김건희 덕수궁, 창덕궁도 비공개 방문했네요 8 .. 2025/10/15 3,062
1748688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민생지원금 카드 1 .. 2025/10/15 2,004
1748687 법사위 큰 건 하나 잡았습니다. 6 인민재판 2025/10/15 3,080
1748686 남편과의 문제 부모님께 말씀드리나요? 17 남편 2025/10/15 3,590
1748685 샤인머스캣 농가인데요 110 ... 2025/10/15 24,456
1748684 인구주택총조사 또 당첨? 되었네요. 3 ... 2025/10/15 3,809
1748683 나이들수록 입술 얇아지네요..ㅜㅜ 6 ... 2025/10/15 3,394
1748682 광주 출장 왔어요. 17 .... 2025/10/15 2,362
1748681 맛있는 쌀을 못찾았습니다 41 부자되다 2025/10/15 4,460
1748680 쿠팡 무혐의 폭로한 현직 문지석 검사의 오열하며 눈물 8 응원합니다 .. 2025/10/15 2,195
1748679 이번 규제로 잠깐 떨어지기는 할까요? 4 ㅇㅇ 2025/10/15 1,811
1748678 대학생 아이 혼자 중국여행가는데요. 8 ... 2025/10/15 3,019
1748677 하남, 미사 집값은 어떻게 될 거 같아요? 8 부동산 2025/10/15 3,856
1748676 이번정책 효과있습니다. 15 그렇군 2025/10/15 5,013
1748675 의정부 중학생 실종 6 2025/10/15 5,443
1748674 젊어서 이해안된 영화 나이들어서 이해되나요? 7 ㅇㅇ 2025/10/15 2,304
1748673 아버지 말기암이신데 혼란스럽네요 11 .. 2025/10/15 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