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사랑 오빠

....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25-09-10 14:52:44

날이 서늘해지니 문득 첫사랑오빠가 생각나네요 ㅋㅋ

공유 닮은 얼굴에 자상하고 똑똑하고 능력있어 많이 좋아했었고 어린나이지만(20대 중반) 결혼도 생각했었는데 그 어머니 만나보고는 눈물을 머금고 손절했어요. 

어느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찾아오시는 길 어려울 것 같아 지하철역으로 마중나갔는데 짐이 있으셔서 받아드니 "내가 너 이거 안 받아들면 혼내줄라고 했다" 하시고, 사회 초년생 없는 돈에 비싼 크림 선물하니 난 이브랜드 안쓴다 하시고..  

뭐 거기까진 그냥 까칠한 노인이다 할 수도 있었지만

이후에 데이트하는데 아들한테 수시로 전화해서 남편하고 싸운 하소연하고 아들더러 넌 왜그렇게 집안일에 관심이 없냐하고.... 그거 보고 어린나이에도 질려서 손절했습니다. 두고두고 참 잘 한 일이다 싶지만 그 잘생긴 얼굴은 가끔 생각나네요 ㅋㅋㅋ어째 마주쳐지지도 않는담 ㅋㅋ

IP : 211.234.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5.9.10 2:54 PM (218.157.xxx.61)

    젊은 나이에 원글님 똑똑하셨네요!

  • 2. ㄷㄷ
    '25.9.10 3:04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와 큰일날뻔 하셨네요 현명한 원글님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981 연금 300에 소비쿠폰 못받는다고 화내다가 글삭.. 20 .. 2025/09/13 7,275
1749980 우상호와 김병기 3 특검은 국민의 명령이다 6 2025/09/12 2,480
1749979 김동률 콘서트 게스트 나오나요? 2 김동률 2025/09/12 2,076
1749978 왼쪽 눈꺼플이 계속 떨려요 4 곰배령 2025/09/12 1,359
1749977 미국 입국시 쎄컨더리룸에 3번 끌려갔어요 11 2025/09/12 6,788
1749976 꽈리고추 밀가루없이 7 00 2025/09/12 2,104
1749975 레몬수가 시고 상큼하지 않고 쓴데요 1 2025/09/12 940
1749974 안국역 모임 장소 추천해주세요 28 모임 2025/09/12 3,062
1749973 윤석열 생활기록부 ㅋㅋㅋ 이미 미래를 아셨네요 43 ㅇㄹㅇㄹㅇㄹ.. 2025/09/12 19,809
1749972 안먹어도 배부르다는 말 4 슬프다 2025/09/12 1,723
1749971 케데헌 - 독도는 한국땅 버전 들어보세요 5 .. 2025/09/12 2,337
1749970 미국에 멍청한 인간만 있는게 아닌데 3 ㅗㅎㄹㄹ 2025/09/12 2,448
1749969 왜 미국은.. 4 그런데 2025/09/12 1,996
1749968 하..사마귀 연기 심각하네ㅠ 39 연가시 2025/09/12 19,569
1749967 아이돌봄 고민 5 ㅇㅇ 2025/09/12 2,062
1749966 불 타는 금 2 우와 2025/09/12 1,735
1749965 한동훈씨 뭐가 두려우신데요? 34 어이없네 2025/09/12 5,795
1749964 Kbs추적60분 김거니일가 2 2025/09/12 3,491
1749963 치사해서 부모님이랑 안 보거든요 7 큰딸 2025/09/12 4,910
1749962 검찰 언론 개혁을 앞두고 민주당 흔들기에 놀아난 김병.. 6 2025/09/12 2,026
1749961 여자들 먹는양이 적다고 18 2025/09/12 6,834
1749960 (수시) 논술전형 접수하신분.. 5 2025/09/12 1,946
1749959 10시 [ 정준희의  논 ] 10편   종교의 '경건함'과 세상.. 2 같이봅시다 .. 2025/09/12 1,054
1749958 46살인데 퇴사 후 할 거 미리 준비하는게 낫겠죠 2 나무 2025/09/12 2,600
1749957 INFP였는데 INFJ로 자주 나와요. 6 ymca 2025/09/12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