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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황지연못과 그 주변 참 좋네요.

^^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5-09-10 09:48:35

 

정선에 여행 간 김에 태백에 들러서 황지연못 구경하고

집에 오는 코스로 잡았어요.

 

황지연못이 바닥에서 물이 계속 나오는 용천수이고,

여기가 낙동강 발원지라고 해요.

 

처음에는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시장 구경하면서 옹심이, 장칼국수, 감자전(두툼&바삭)  먹었어요.

둘러보다가 잠깐 기다리고 들어간 곳인데 여기가 맛집이더라구요.

조금만 늦었으면 대기 시간이 엄청 길었을 듯.

 

허기를 채우고 황지연못 공원으로 걸어갔는데

연못이 아담하면서도 물이 정말 맑았고

돌다리에 걸터앉아 발도 담가보았어요.

(물이 엄청 차가워서 놀람)

 

세 개의 연못을 지나온 물이 개울처럼 도심(?)을 지나 황지천으로 가는데

그 개울 풍경이 특별한 게 아니었는데도 왜 그렇게 힐링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저기에서 어린 아이들이 뛰어다니면서 물놀이 하는 광경을 상상해서 그랬는지도..

 

개울가에 카페거리도 조그맣게 조성되어 있었는데

그냥 들어갔던 곳 아메리카노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엄마 셋 + 딸들 셋 이렇게 갔는데

다들 태백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한 마디씩 했답니다.

IP : 125.240.xxx.2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백
    '25.9.10 10:28 AM (203.229.xxx.235)

    너므좋은곳 많아요.
    정말.. 나만 알고 싶은 매력적인 맛집 같은 곳이에요.
    Ktx.가 안가서 너무 아쉽죠...
    황지시장은 물닭갈비가 맛나요.
    잘 조성된 박물관과 까페도 많고
    자연경관도 아름다와요
    세분정도명...무궁화호랑 지자체에서 보조해주는 택시투어로 반나절 다녀보세요 추천 코스가 있어요

  • 2.
    '25.9.10 10:28 AM (223.38.xxx.38)

    초보운전자 가고 싶은데 운전 난이도는 어떤가요?

  • 3. 황지연못 근처
    '25.9.10 10:37 AM (211.58.xxx.216)

    한우 연탄구이 유명한곳이 많은데...
    강원도 갈때마다, 울 아이들땜에 일부러 들르는 고깃집..현대실비?
    황지연못이 낙동강 근원지라고... 유명한곳이에요.

  • 4. ㅇㅇㅇ
    '25.9.10 10:40 AM (121.190.xxx.58)

    태백 감자전은 어디일까요? 연탄구이 집 좀 알려주세요.
    작년 휴가때 모르고 그냥 가서 음식 아무거나 먹고 왔습니다.
    맛집 좀 부탁드려요. 올해 또 갈 예정이라서요

  • 5. ㅇㅇ
    '25.9.10 10:58 AM (116.38.xxx.241)

    태백 검룡소는 한강발원지예요.시간있으연 석탄박물관도 한번가보세요.옛날모습이랑 광부들삶도 체험해보시고
    눈물나요.ㅠ

  • 6. 원글
    '25.9.10 11:02 AM (125.240.xxx.235)

    감자전은 황지연못 근처 시장 안에 '부산감자옹심이' 였어요.
    동네한바퀴에 나왔던 집인가봐요.

    여기 장칼국수, 옹심이 칼국수 다 맛있었어요.
    음식 나오는데 시간은 좀 걸립니다.

  • 7. 초보운전자님
    '25.9.10 11:04 AM (203.229.xxx.235)

    지방 도로들은 운전하면 너무 좋죠... 천천히 달리시면 알아서들 피해가고요.. 투박한듯 친절한 느낌 물씬입니다.

  • 8. 원글
    '25.9.10 11:06 AM (125.240.xxx.235)

    운전 관련해서는 태백까지는 차들이 많이 없어서 크게 힘들진 않으실 거에요.
    구간 단속을 군데군데 길게 해서 속도를 많이 못 내는데
    이 점이 오히려 초보 운전하시는 분들께는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시내쪽은 아무래도 조금 붐비긴 해요.

  • 9. 초보운전자님
    '25.9.10 11:06 AM (203.229.xxx.235)

    밤에는 상향등 키고 살살 다니세요. 맞은편에 차량이오며뉴꺼줘야 합니다. 고라니 새 연세든 노인분들 까지 주의하면서 살살 다니셔야 해요...

  • 10. 원글
    '25.9.10 11:10 AM (125.240.xxx.235)

    검룡소(안그래도 지나가면서 표지판 보고 가 보고 싶었어요),
    석탄 박물관, 택시투어, 현대실비... 좋은 곳 또 알아가네요.

    전에 태백산 등산 갔던 적 있었는데, 꼭대기에 제단이 있어 독특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엔 태백을 목표로 또 가 봐야겠어요. ㅎㅎ

  • 11. 와!
    '25.9.10 11:32 AM (116.121.xxx.181)

    태백여행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2. 쓰니
    '25.9.10 11:41 AM (49.236.xxx.96)

    태백조아 사람 저요~~
    태백 정말 좋아요
    거기 장성성당도 예쁘고
    몽토랑 목장도 멋지고 만항재 함백산 정암사
    그동네 정말 맘에 들어요

  • 13. 태백좋아
    '25.9.10 11:55 AM (118.235.xxx.76)

    영월, 정선, 태백, 평창 너무 좋죠. 강원 영동지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죠.

  • 14. 아...
    '25.9.10 12:07 PM (203.229.xxx.235)

    나의 숨은 맛집이지만...그래도 사람이 찾아줘야 그 좋은 곳이 소멸되지 않겠다 싶어서 공개합니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정상까지 운전이에요. 초보는 절대 비추.. 요금 없어요... ) 올라가보세요...오르는 배추밭도 장관이지만...등산하는 사람이나 볼수 있는 정상의 광경. 장엄한 백두대간이 눈앞에 펼쳐져요..

  • 15. 네~~
    '25.9.10 12:32 PM (61.47.xxx.61)

    1년에 한번씩 태백과고한으로 넘어가는곳에 메밀국수
    먹으러가는곳이있어요
    먹을땐 그저그랬는데 이게 시간지나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황지연못 도 들러보고요
    기분좋았던곳

  • 16. ..
    '25.9.10 1:07 PM (211.218.xxx.251)

    검룡소 멋있었단 기억이 나네요. 구와우 넘 맛있어서 나중에 또 갔었는데 처음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바람의 언덕에 꼭 가보고 싶네요.

  • 17. 태백
    '25.9.10 1:25 PM (112.169.xxx.252)

    무궁화 열차 청량리서 가는거 있을건데요.
    그게 무궁화였는지 하여간 동해까지 가는 열차인데
    곳곳에 다 섰어요.
    우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돌아다니고
    거기 엄청 유명한 막국수집에서 막국수만 먹고 왔어요.
    동해 갔다가
    태백 은 차 있어야 하죠? 택시타고 다녀서
    시티투어가 있는지

  • 18. 좀더...
    '25.9.10 1:57 PM (203.229.xxx.235)

    자연만 즐기기 아쉬운
    어린아이들을 위해서는
    테마공원으로 입장료는 있지만
    탄탄파크 추추파크 오로라파크 다닐만 하고...
    가을엔 철암쪽에 단풍이 아름다우니
    구문소와 그옆에 자연사박물관도 다녀오셔요

    검룡소는 왕복 2시간은 걸리더라구요.
    시간할애해서 다녀올 만큼 아름다운 코스이긴합니다

  • 19. ..
    '25.9.10 3:47 PM (110.15.xxx.91)

    이번 여름휴가때 열대야 없는 유일한 지역이라해서 태백에 갔는데 다음 휴가때 또 가고싶을 정도로 좋더라구요
    황지연못 근처 시장에 감자옹심이 집은 대기가 너무 길어서 못가고 물닭갈비는 먹고 왔어요
    산세좋고 관광지도 가볼 데가 많아서 올 가을에 단풍구경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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