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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저를 그윽한 눈으로 쳐다봐요

냥최고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25-09-09 15:51:26

이 50대 중년의 나이에 

로맨스고 사랑이고 어떨땐 밥먹기도 귀찮은..

나에게 좀 말 시키지도 말고 아는척도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극 내향성인 인간인..

완전 큰 자궁근종으로 적출 수술 후 갑자기 빨라진 갱년기 증상으로 혼자 더웠다 추웠다..

감정은 널뛰고 혈압약 안먹었으면 혈압이 꽃달은 츠자 널뛰듯 했을듯한...

 

그런 저를 10살된 고양이가 무릎에 앉아서 고장난 트럭 소리를 내면서 그윽한 눈으로 쳐다봐요

손은 좀 피해야 할곳에(가슴) 꾹꾹이를 하면서 쳐다보는데 눈에서 꿀이 떨어지네요

다리에 쥐가 나더라도 코에 침뭍혀 가면서 고통을 참고 있습니다

지금 제 무릎에서 내려갔는데...

어흑....쥐가 올라와서 미치겠네요

 

IP : 86.139.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9.9 3:57 PM (123.214.xxx.155)

    축복 받으신겁니다

    저희 냥님은 손만대도 찬바람 붑니다. 어흑

  • 2. 지송
    '25.9.9 4:06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밥달라는 눈ᆢ

  • 3. ,,,,
    '25.9.9 4:07 PM (211.217.xxx.233)

    순수한 全心의 사랑

  • 4. ooo
    '25.9.9 4:09 PM (182.228.xxx.177)

    꿀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저만 쫓아요.
    누군가가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내려다보면
    여지없이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남편이 어떻게 짐승이 인간을 저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냐고
    매번 감탄할 정도예요.

    그러나 뱃살 한번 만지면 ㅈㄹ발광을 하고 도망가요 ㅠㅠㅠㅠ

  • 5. ..
    '25.9.9 4:10 PM (103.43.xxx.124)

    세상에...찐사랑이네요...나만 없어 사랑둥이ㅜㅜ

  • 6. 울냥이는
    '25.9.9 4:12 PM (222.106.xxx.184)

    꾹꾹이 같은 건 안해주고
    지 팔베게 해주고
    등 긁어주면 좋다고 그릉그릉 난리입니다..

  • 7. ..
    '25.9.9 4:28 PM (211.176.xxx.204)

    쥐가 먹고 싶나봐요

  • 8. ㅇㅇ
    '25.9.9 9:17 PM (112.166.xxx.103)

    지금은 하늘나라에 가 있는
    우래 진돗개넘도 베란다에 앉아서
    늘 저를 흐뭇한 표정으로 그윽하게 쳐다봤었어요
    마치 엄마가 자식쳐다보듯이 흐뭇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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