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국혁신당, 차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사건, 구조적 해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25-09-09 11:37:10

<못다한 최고위 발언>

 

원래 오늘 아침 최고위 때  발언하려고 준비하였었던 내용입니다. 최고위원으로서 발언할 수는 없게 되었으나, 개별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은 해야 하기에 올립니다.

-----------------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사건, 구조적 해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난주 서울 관악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본사 임원과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를 살해하는 참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으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단순한 개인의 범행으로만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합니다. 

자영업으로 내몰린 사회 구조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 불공정 거래라는 구조적 모순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유사한 비극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 발단은 본사가 지정한 인테리어 업체의 부실 공사로 누수와 파손이 발생했음에도 책임을 회피하고 오히려 점주에게 비용을 떠넘겼다는 점주 측의 주장에 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평균 5천만 원이 넘으며 창업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법적으로 본사가 비용을 분담해야 하지만 여전히 강요와 전가의 관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맹점주 절반 이상이 본사의 불공정 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공정위 조사 결과는 이러한 현실을 뒷받침합니다.

필수품목 강매와 차액가맹금 문제 역시 심각합니다. 현재 2천 명이 넘는 가맹점주가 소송을 진행 중이고, 일부 업종에서는 연간 수천만 원이 본사의 마진으로 빠져나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부담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점주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배달 앱을 통해 발생하는데, 그중 4분의 1이 수수료로 지출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월 매출 3천만 원을 올려도 절반 이상이 수수료와 배달료, 부가세로 사라진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본사의 이익 추구와 점주의 권리 보장 사이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합니다. 인테리어 강요와 필수품목 강매를 근절하고,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에 대해서도 상한제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 규제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폐업 자영업자에게는 단순히 폐업비용만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생계와 재기, 직업훈련까지 이어지는 종합 안전망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사회권 선진국들은 이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사회적 안전망 안에서 보호하는 제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우리 사회 역시 각자도생을 강요하는 구조를 넘어, 모두가 존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조국혁신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BB2zGAZcB/?mibextid=wwXIfr

 

IP : 140.248.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9 12:00 PM (116.125.xxx.12)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91 내로남불 남의편 7 ..... 2025/09/19 1,722
1742790 제가 생각하는 서울 집값 안정화 및 균형개발 방안 19 ... 2025/09/19 2,132
1742789 전한길은 병원가야하는거 아님? 13 2025/09/19 3,359
1742788 젠틀몬스터 신사옥 가보신 분? 2 가보고싶다... 2025/09/19 1,581
1742787 쿠플 영화 담보 넘 재밌네요 2 iasdfz.. 2025/09/19 1,693
1742786 전기 압력밥솥은 ㅁㄵㅎㅈ 2025/09/19 827
1742785 민주당 검찰개혁 증인, 횟칼 쥔채 동거녀 폭행해 구속 10 ㅊㅊㅊ 2025/09/19 2,219
1742784 궤도 양희은 아들은 아니죠? 4 띵똥 2025/09/19 3,804
1742783 정은혜작가 (우리들의 블루스출연) 유튜브 재밋어요 1 힐링 2025/09/19 1,766
1742782 호박 가지 콩나물..몇시간 걸릴까요? 9 요알못초보 2025/09/19 1,164
1742781 "권익위원장 집무실서 갑질 마사지"…관사는 '.. 1 2025/09/19 1,280
1742780 영화 야당 재밌네요. 4 .. 2025/09/19 1,842
1742779 밥을 먹기 싫은데도 밥때라 먹어야하나요? 8 ..... 2025/09/19 1,547
1742778 영어 수행 -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10 기특 2025/09/19 1,454
1742777 밝은 마루와 실링팬 너무 예뻐보여서 5 ㅇㅇ 2025/09/19 1,733
1742776 상견례 때 선물준비 하나요? 22 루이이모 2025/09/19 3,201
1742775 아래에 12살 아이 대상포진 글쓴이에요 5 도움필요 2025/09/19 2,276
1742774 전자발찌 찬 김명신 병원 동영상 6 한두자니 2025/09/19 2,725
1742773 조국혁신당, 이해민, 보도공정성 심의는 폐지해야 ../.. 2025/09/19 777
1742772 로보어드바이저나 MP 어때요? 1 퇴직금 2025/09/19 707
1742771 판사대신 AI 도입 언제 가능할까요 12 그냥 2025/09/19 1,072
1742770 옷에 얼마 쓰세요? 4 2025/09/19 2,334
1742769 서영교가 원래부터 범죄자클라스네요. 46 .. 2025/09/19 5,688
1742768 귀신같이 요망한 몸 같으니라구... 4 ... 2025/09/19 2,603
1742767 저 타지 파견 중이라 소비 쿠폰 안 써봤는데요 4 파견 2025/09/19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