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발레한지 7개월 정도 되었는데 학원 발표회 참가해볼지

취미발레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25-09-09 10:32:28

취미로 발레시작한지 7개월 되었어요. 주 2~3회 꾸준히 했어요.

그동안 pt, 요가, 필라테스, 홈트 등 꾸준히 해오다가, 새로운 운동이 하고 싶던차에 발레를 즉흥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충동적인 시작치곤 너무 재미있어요. 원래 유연한 편이긴 했는데 임신 출산 그리고 직장생활하면서 몸이 뻣뻣해진건지 스트레칭도 잘 안되었었거든요. 그런데 꾸준히 발레하면서 다리찢기도 되고 많이 유연해졌어요.

처음엔 동작따라가기도 정신없었는데, 이제야 발레용어도 알아듣고 따라하는 시늉하는 정도예요.

 

그런데 평소처럼 어제 열심히 수업이 끝났는데, 원장님이 저포함 몇몇분들은 끝나고 잠깐 이야기하자고 부르시더라고요.

내년 2월에  학원에서 발표회를 하는데 아주 오래하신 2분은 토슈즈 신고 듀엣으로 한팀 공연하고,

그리고 초급반에서 5명 한팀으로 꾸리는걸 구상하셨다고,  잘 할 수 있을것같은 멤버로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5명 불러서 물어보시더라고요. 뭘 대단한걸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동안 배운거 무대에서 한번  의상입고 화장하고 서보고 경험하면 좋을거라고요.

생각해보고 다음주까지 참여할지 의사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당황스럽더라고요.

 

말이 초급이지 저빼고 다른 분들은 2-3년 넘으신 분들이거든요.  거기에 제가 왜 낀건지도 사실 모르겠어요. 

 

우리 딸 발레 발표회 보러갈 40대 나이에 무슨 무대에 선다니 그것도 상상이 안되고..

근데 한편 무대에 서보고 싶다 이런 생각보다는,

이렇게 한번 발표회 준비하고 나면 실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갈등되네요.

 

혹시 취미발레 하시는 분들 학원에서 발표회 해보신 분들 계시는지 궁금해요. 

 

 

 

 

 

 

 

 

 

 

 

 

IP : 103.12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9 10:34 AM (1.225.xxx.133)

    꾸준히 하신거 진짜 멋지네요
    전 발레아니고 다른 춤 발표회 해봤었는데 기회만 되면 발표회 해보세요
    연습 엄청하게 되어서 실력도 확 늘어요
    응원합니다

  • 2. .....
    '25.9.9 10:37 AM (211.234.xxx.52)

    원글님이 원래 유연해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어도 잘 할 것 같았나보네요 ㅎ
    공연 한 번 해보고 나면 실력이 확 업그레이드 될 듯요 ㅎ
    저는 하는 거 추천드려요 ㅎ

  • 3. ...
    '25.9.9 10:39 AM (182.209.xxx.200)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전 악기 배우는데 매년 2회 학원발표회에 초등 중등 애들 틈에 섞여서 발표회 해요.
    그거 하려면 연습, 암보 스트레스도 받고 반주비도 내야하고 머리도 해야되고 ㅋㅋ 다 스트레스인데 그래도 하고 나면 한 단계 성장한 느낌이 들어요. 단기간에 집중해서 연습하거든요.
    한 번 해보면 스트레스 받으며 다음 발표회 고민하실걸요.

  • 4. ㅇㅇ
    '25.9.9 10:39 AM (125.130.xxx.146)

    좋은 경험이자 추억도 될 것 같고
    발레도 업그레이드 될 것 같아요

  • 5. ㅇㅇ
    '25.9.9 10:42 AM (1.225.xxx.133)

    전 발레 2달 하다가 그만뒀어요 ㅎㅎㅎ 넘 힘들던데 대단하세요

  • 6. 대단
    '25.9.9 10:56 AM (125.132.xxx.209)

    저는 성인발레 혼자하기 뻘쭘해서 싫다는 친구 끌고 갔는데
    이친구 완존 ㄷㄷ
    선생님이 감탄 연발, 완벽한 동작, 자세......
    마치 원래 했던 사람처럼
    심지어 발등조차 발레인으로서 완벽한 형태라나요.

    친구가 원글님처럼 필라테스, 개인PT로 단련된 몸이라 유연해서인가봐요

  • 7.
    '25.9.9 10:57 AM (211.57.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빼고 이야기하면 그것도 좀 그러니까
    합쳐서 말했을 수 있잖아요

    저라면 안할듯요
    넘 초보라 이번 발표회는 구경만하자 싶을거 같아요

  • 8. ..
    '25.9.9 11:03 AM (211.208.xxx.199)

    아이는 발레공연 한 번 하니 실력이 업글 되더라고요.
    성인도 같겠죠.

  • 9. 실력은
    '25.9.9 2:24 PM (211.205.xxx.145)

    당근 업글 될테고 작품비 의상비 대회비 등등 몇백? 추가비용 들겠죠.
    아이 어릴때 발레 발표회 참기비도 이백 했던것 같으니.

  • 10. 취미발레
    '25.9.9 4:15 PM (103.127.xxx.130)

    비용은 대관, 의상, 헤어메이크업, 프로필 사진촬영까지 모든 비용 다하면 45만원정도 들고요.
    레슨은 수업끝나고 일주일에 한번 1시간 정도 하는데 따로 비용은 안들어요.
    비용보다는 직장다니면서 할수 있나? 그리고 할만한 의미가 있는지 궁금해서(해본적이 없어서 궁금), 지금부터 내년 2월말까지 꽤 장기간 준비해야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서 남는게 있나 경험있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그리고 제가 혼자 지방에 발령받아 내려와있는 상태라, 시간적 여유는 있는데 막상 공연때 가족들 내려오라그래서 보여주기가 부끄러울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제 7개월 되었는데 발레 잘하고 싶거든요. 진짜 눈에 띄지 않게 아주 서서히 조금씩 늘고 있구나 느껴져요. 발레가 꾸준함과 인내심이 필요한 운동이더라고요. 빠지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나가고 있지만 실력이라고 하긴 뭐가 없어요.
    근데 나이에 비해 꽤 유연하고 발등이나 무릎이 발레하기에 좋다고 처음에 선생님이 말씀하셨었어요. 저 말고 다른 분들은 그래도 3년 정도 하신 분들인데 그 분들 사이에 내가 껴도 되나 싶기도 하고요.

    비용보다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팀으로 연습하고 소통하는 스트레스, 그리고 취미생활로 즐겁게 하는데 의의를 뒀었는데... 그런 걸 감수하고서라도 하고 나면 실력이 늘까가 궁금했어요.

  • 11. 같이 운동하는
    '25.9.9 7:41 PM (211.205.xxx.145)

    사람끼리 스트레스 보다는 새로운 즐거움이 더 커요.
    관심사가 발레 하나라.개인 사생활은 말 안하고 발레 이야기만도 시간 다갈텐데

  • 12.
    '25.9.9 10:24 PM (222.232.xxx.186)

    해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것 같아요
    안 하면 후회할것 같고요
    발레는 내 몸을 위해서도
    좋은거니 한번 해 보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89 요즘 군대… 너무 불안하네요 38 제발 2025/09/13 5,130
1739688 잔잔한 에피소드 7 4도 2025/09/13 1,973
1739687 미인 판별법 9 ㅁㄴㅇㄹ 2025/09/13 3,377
1739686 요즘 잘쓰는 분말 가루 ........ 2025/09/13 1,273
1739685 50인데 자다가 실수해요 11 ㅜㅜ 2025/09/13 5,565
1739684 스포)은증과상연 다 보신분들 질문요 3 ufg 2025/09/13 3,078
1739683 요즘 중학생 무섭네요 19 어휴 2025/09/13 6,193
1739682 포레스텔라 강형호하고 양궁선수 안산 하고 닮은거 같아요… 7 가을가을 2025/09/13 3,149
1739681 유튜브에서 국짐패널들이 정청래 까는 이유가 있겠죠 11 2025/09/13 2,236
1739680 F1 영화 궁금한점 1 ..... 2025/09/13 1,655
1739679 가방 손잡이쪽 가죽이 벗겨져요 2 닥스 2025/09/13 1,876
1739678 연어데리야끼 넘 맛있게 됐어요 1 2025/09/13 1,902
1739677 피부나이와 노화 1 궁금 2025/09/13 2,976
1739676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내란재판부? 대법관 증원? 왜 .. 1 한바다 2025/09/13 940
1739675 오줌 못가리는 경도 치매 노견을 2 ㅇㅇ 2025/09/13 1,939
1739674 반 더 발크 - 영드 수사물 재밌네요 12 추천 2025/09/13 2,450
1739673 베스트글에 2억 갭투자해서 14억 벌었다는 원글. 솔직히 32 ㅇㅇ 2025/09/13 7,146
1739672 남편한테 소년의시간 추천후 구박받고 있어요 4 넷플릭스 2025/09/13 4,942
1739671 제가 부모님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라네요 23 인생 2025/09/13 7,701
1739670 아이 핸드폰 최신형으로 사 줄까요? 21 ... 2025/09/13 2,053
1739669 조국혁신당, 이해민,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는 자세 ../.. 2025/09/13 947
1739668 성남분당근처쪽에 장어구이 맛난집 4 장어 2025/09/13 1,400
1739667 대답없는 아이에게, 엄마를 투명인간 취급할거면 들어오지 말라고 .. 6 칼카스 2025/09/13 3,154
1739666 '친일 이완용 손자' 주일 대사로 21 ㅇㅇ 2025/09/13 6,110
1739665 김밥집이모님들 건강 38 Ga 2025/09/13 2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