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싫어하는 채소 중 하나가 가지였어요.
물컹한 식감이 싫어서요.
매년 여름 시골에서 보내주시는 가지는 처치 곤란이었는데
올해는 장볼때 가지를 샀습니다. ㅎㅎ
유튜브 보다가 가지덮밥과 가지샐러드를 알게 되었는데 이게 너무 맛있어요.
특히 가지샐러드는 쫄깃한 가지가 맛의 신세계를 열어준 느낌입니다.
<가지 샐러드 만드는 법>
1. 가지를 방망이로 두들려 가지가 살짝 몰랑해지면 중간에 칼집을 내에 반으로 가르고 손으로 찢어요.
* 손으로 찢는게 핵심이에요. 굵기가 들쭉 날쭉할텐데 그러면 식감이 다양해져서 더 맛있어요.
2. 찢어놓은 가지에 소금 후추 밑간을 하고 올리브유 살짝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200도 15분 구워줘요.
* 에어프라이어 출력에 따라 온도,시간조절해주시고,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세요.
3. 살짝 마른듯이 구워져요. 구운 가지가 식으면 토마토 양파 얇게 채썰어 올리고
* 양파가 꼭 들어가야 맛있어요. 토마토 양파 외 채소는 취향껏 추가하시면 됩니다.
4. 오리엔탈 소스+올리브유 취향껏 뿌려 드시면 됩니다.
전 오리엔탈 소스 시판 썼어요. 오*기 저칼로리 오리엔탈 소스 맛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