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게 내버려두는 부모들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25-09-07 11:04:22

정말 어린 아이와 길게 기싸움을 하네요.

아이 고집이 세긴 하지만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를 그렇게 자지러지게 오래 울게 놔두면

아파트 주민들 고막이 고생이에요.

날씨 선선해서 창문 열었다 닫고 에어컨 켰네요.

 

그리고 양육 태도로 봐도 그렇게 오래 울게 내버려두는 것은 좋지 않을 거에요.

IP : 221.165.xxx.1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7 11:10 A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요즘은 체벌을 못하게 하니까 저러는데.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지금 애들이 개판인 이유가 다 너무너무 오냐하며 키운 부모 탓이에요. 애가 이상한 건 다 부모가 잘못 키운 겁니다.

  • 2. 고집을
    '25.9.7 11:16 AM (110.70.xxx.196)

    꺽어아죠
    안그러면 금ㅊ독이더는건
    시간문제죠
    내버려두고 들어가는척해야해요
    안되는거는 안되는거라는걸
    확실히 인식 시켜야죠

  • 3. 그러면서
    '25.9.7 11:21 AM (124.53.xxx.169)

    애기들은' 떼쓰면 된다'나
    못마땅한게 있을때 그냥 억지부터 부리는
    아이로 성장하고 세살버릇 여든가죠.

    문제 아이 뒤엔 거의 99프로
    문제 부모가 있더라
    평생 교직에 있었던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

  • 4. ..
    '25.9.7 11:22 A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전 집에서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해서 내복 바람으로 겨울에 집에서 쫒아냈어요. 넌 이제 우리 가족이 아니니까 같이 살 수 없어 말해주고 내보냄. 그렇게 한 시간 세워 두고 이모님이 난리난리 해서 들오온 이후 절대 같은 짓 안하더라구요. 애와 관계에서 수평?? 웃습니다. 부모가 위에 서야 애가 컨트롤이 되거든요. 성인되기 전에는 애 정신줄을 부모가 잡아주는 겁니다. 개 키우는 거랑 같아요.

  • 5. 이해
    '25.9.7 11:25 AM (14.50.xxx.208)

    지금 꺾어야지 언제 꺾겠어요?

    이해좀 해줍시다.

    전에 슈퍼마켓에 와서 초등아이 떼쓰는 거 봤는데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부모는 얌전한데 아이가 구르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결국 부모들이 부끄러워 황급히 나갔는데 아이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뒹굴어대더라고요.

  • 6. ..
    '25.9.7 11:28 AM (115.143.xxx.157)

    창문열고 애한테 한마디 던지지 그랬어요
    아이구 시끄럽다 이놈아
    엄마 애먹이지말어라~!

  • 7. ㅇㅇ
    '25.9.7 11:28 AM (1.243.xxx.162)

    비행기에 특히 많아요 어린아가들 울면 잘 달랴지지 않는거 아는데
    그래도 좀 어떤 노력이라도 했으면 해요
    동남아 밤비행기 진짜 타기 싫어요 울음소리땜에
    비향기 공짜라규 우는 아기들 데리고 부지런히 다니는 부모들 극혐

  • 8. ..
    '25.9.7 11:29 AM (118.235.xxx.34)

    전 집에서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해서 내복 바람으로 겨울에 집에서 쫒아냈어요. 넌 이제 우리 가족이 아니니까 같이 살 수 없어 말해주고 내보냄. 그렇게 한 시간 세워 두고 이모님이 난리난리 해서 들어온 이후 절대 같은 짓 안하더라구요. 애와 관계에서 수평?? 웃습니다. 부모가 위에 서야 애가 컨트롤이 되거든요. 성인되기 전에는 애 정신줄을 부모가 잡아주는 겁니다. 개 키우는 거랑 같아요.
    마음 이해하라는 말보다 전 강형욱 식의 육아가 어릴 때는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아기엔 애나 개나 거기서 거기에요.

  • 9. ㄱㄴㄱㄴ
    '25.9.7 11:39 AM (14.37.xxx.238)

    고집부릴때는 고집 꺽여야하지만 그게 동네 놀이터라면 말이 달라지죠
    다른사람 다른집에게 피해끼치며 본인자녀 고집꺽일때까지 기다려야되는건 아니죠

  • 10. ㅇㅇ
    '25.9.7 11:43 AM (24.12.xxx.205)

    오늘 한번 참아주면 다음에 님이 동네 고기집에 갔을 때
    저 아이가 옆테이블에서 얌전하게 밥을 먹고있을지도 몰라요.

  • 11.
    '25.9.7 11:44 AM (58.143.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는데, 애그 금쪽이가 아닌 언전한 인간으로 크려면 고집을 부랴도 안된다는 걸 어랴서 빨리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핵가족화되고 아파트에 살아서 달래고 얼르고 비위맞춰주니 슴쪽이가 날로 증가하는 것 같아요. 저 윗님 말다로 같이 여단쳐 주는 다른 어른도 있으먄 좋은데.. 윗님 답변 공감해요.

    창문열고 애한테 한마디 던지지 그랬어요
    아이구 시끄럽다 이놈아
    엄마 애먹이지말어라~! 2222222

  • 12.
    '25.9.7 11:45 AM (58.143.xxx.144)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는데, 애가 금쪽이가 아닌 온전한 인간으로 크려면 고집을 부려도 안된다는 걸 지슴 빨리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핵가족화되고 아파트에 살아서 달래고 얼르고 비위맞춰주니 금쪽이가 날로 증가하는 것 같아요. 저 윗님 말대로 같이 야단쳐 주는 다른 어른도 있으면 좋은데.. 이 답변 공감해요.

    창문열고 애한테 한마디 던지지 그랬어요
    아이구 시끄럽다 이놈아
    엄마 애먹이지말어라~! 2222222

  • 13. ㅇㅇ
    '25.9.7 11:49 AM (118.235.xxx.127)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ㄴ 온 마을이 혼내야하는데,
    한 마디했다가는 부모가, 왜 우리 애 기죽이냐, 고 눈을 부라리니
    모릐쇠하렵니다, 자식 망치면 그 업은 훗날 그 부모가 받겠죠

  • 14. ㅗ퓨ㅓㅏ
    '25.9.7 11:53 AM (124.57.xxx.213)

    그럴땐 자꾸 울고 떼쓰면 아줌마 딸한다~~ 일케 말하고 싶던데요 ㅋ

  • 15. ..
    '25.9.7 12:01 PM (61.43.xxx.11)

    애들이 놀이터에서 괴성지르고 자지러지게 우는건 좀 참으세요
    아예 애없는 곳으로 이사를 가던가요

  • 16. ..
    '25.9.7 12:07 PM (211.218.xxx.238)

    제 남편이 그렇게 하더니 애가 눈 비비면서 울어서 눈다래끼 왕방울만한 거 났는데 ㅉㅉ
    제가 볼 때 절대 기싸움할 게 아니라 잘 달래고 설명하면 되는 거였는데 한심하고 단순한 남편 땜에 눈 모양만 삐뚤어짐
    민폐 맞아요 부모가 잘하는 거 아닌 거. 대체로.

  • 17.
    '25.9.7 12:30 PM (221.138.xxx.92)

    5분 10분 우는건 그럴수있지..싶은데
    30분씩 미친듯 울게 내버려두는 부모도 있더라고요.
    듣고있는 내 심장이 벌렁벌렁..
    둘째도 그렇게 키우더군요.

    제발 민폐인 줄 자각을 했음 싶어요.

  • 18. ..
    '25.9.7 3:45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창문열고 애한테 한마디 던지지 그랬어요
    아이구 시끄럽다 이놈아
    엄마 애먹이지말어라~!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9. ..
    '25.9.7 3:46 PM (110.10.xxx.187)

    창문열고 애한테 한마디 던지지 그랬어요
    아이구 시끄럽다 이놈아
    엄마 애먹이지말어라~!3333333333333333333333333

  • 20. 689
    '25.9.7 4:04 PM (89.241.xxx.109)

    애들은 울면서 크잖아요.
    저는 이해해주고 싶어요.
    그 엄마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보다듬어야
    우리나라가 좀 살만해지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906 드롱기 전자동커피머신기 당근했는데 4 해결책 2025/09/07 1,604
1750905 주변 바람난집 보니 남편이 잘못했다 17 ... 2025/09/07 5,225
1750904 가을을 잘 느낄 수 있는 서울 알려주세요 19 가을에는 2025/09/07 2,263
1750903 남의 차 문 콕 했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4 ... 2025/09/07 3,236
1750902 알뜰폰으로 바꿔보려는데요 18 .. 2025/09/07 2,045
1750901 최고위 전원 사퇴한다는데 13 2025/09/07 3,850
1750900 자차연수 어떻게 하셨나요? 7 윈윈윈 2025/09/07 1,001
1750899 어머님이 먼저 보낸 아들에게 쓴 글.. 2 너굴맘 2025/09/07 2,814
1750898 청력이 내려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6 * 2025/09/07 1,332
1750897 영국 런던의 월세 347만원이나 하는 원룸 13 링크 2025/09/07 4,414
1750896 실비보험 해약환급금이요 16 ........ 2025/09/07 2,104
1750895 오븐형 에어프라이 추천 부탁드려요, 7 82ccl 2025/09/07 805
1750894 동영상 편집 배워보신분? 6 .... 2025/09/07 990
1750893 중국에 왜 국화의장이 4 ㅗㅎㅎㄹ 2025/09/07 1,084
1750892 서울대가 예전 서울대 수준이 아닌 이유 28 ........ 2025/09/07 4,778
1750891 레테 결과가 안나오네요 5 학원 2025/09/07 1,317
1750890 일본여행가서 혐한당했다고하면 ㅇㅇ 2025/09/07 859
1750889 한국은행에서 어디로 갔는지 돈의 행방을 알수 있는게 관봉권인데 1 ㅇㅇ 2025/09/07 1,115
1750888 신해철 대학가요제 나올때는 귀티가 났네요 12 ... 2025/09/07 3,409
1750887 당뇨인데 몸관리 안하고 14 00 2025/09/07 3,947
1750886 권성동 술자리의혹 뉴스 나올 당시 당대표 책임지라는 글 본사람~.. 11 .. 2025/09/07 1,878
1750885 우리집 고양이 데려온지 2년 반정도 지났는데 7 00 2025/09/07 2,025
1750884 조혁당은 가해자보호를 멈추세요 19 ... 2025/09/07 1,742
1750883 경주마처럼 옆가리개하고 경쟁 공부만 시켜 보낸 서울대 꼬라지 15 ㅇㅇ 2025/09/07 2,167
1750882 오지랖 친절의 민족 한국 21 열받아 2025/09/07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