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젠지 스테어라는 말이 있던데 이런 느낌 같아요

.....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25-09-07 10:36:58

솔직히 카페에서는 그렇게 못 느꼈고

회사에서 생각해보면

소통 자체를 못한다기보다

자기 세대랑만 소통하려는 느낌이랄까요

예를 들어 티 타임이 있다면

윗사람들도 노력하는 것인데

그때 젠지스테어 느낌이 있어요.

그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것. 노력조차 안 하고

말을 안 하고 침묵을 어색해하는 것조차 없고.

침묵 깨는 건 어른들이 하는 거고.

 

젠지들이 생각해보면 단절을 위해 사는 건 아닌데 

누구보다 관계욕 자기 알려는 마음도 많아 보이지만

필요성이 없다 느끼면 저런 태도 같아요.

그 필요성 없음을 다른 세대와의 오프라인 대화에서

저렇게 표현하는 거 같고.

알바에서는 글쎄요. 저렇게 대놓고 쳐다보기보단

그녕 인사 안 해 친절까지는 내가 할 이유 없어

사람과의 작은 감정 소통 이런 게 아니라

나는 시급받는 사람 정도의 인식 이상을 하질 않으니.

 

IP : 106.101.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7 10:42 AM (125.186.xxx.181)

    밝음이 과한 인싸들에 대한 안티성향으로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들도 있네요. 사진 찍을 때 치즈, 김치가 엊그제인데 내 맘대로 할래 하는 느낌도 보이고요. . 대체 무슨 생각일까를 유도하려는 느낌도 있고요.

  • 2. ..
    '25.9.7 10:46 AM (182.220.xxx.5)

    회사 입사한 애들이 젠지스테어를 할까 싶은데요...
    조그만 소규모 사업장이라면 모를까...

  • 3. 아뇨
    '25.9.7 10:46 AM (211.234.xxx.97)

    아뇨 첫댓님 애써 선해하지 마세요. 그냥 앞에 있는 사람 무시해서 그래요. 네가 뭔데 감히 나한테 짖어? 이런 거에요.
    똑같이 젠지스테어해주잖아요? 발끈해서 아주 상또라이처럼 덤벼요.

  • 4. ...
    '25.9.7 10:48 AM (118.235.xxx.28)

    코로나로 대중 접촉이 줄어든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더군요.

    근데 우리 어릴 때도
    나이 든 사람들이 보기엔 이해불가 영역이 있었어요.
    현 시대 문화와 맞물려, 더 문제로 보이는거죠.

  • 5. ..
    '25.9.7 10:48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젠지스테어가 그런건 아니죠.
    그냥 온라인 세대라서 사회성이 쩔어지는 것 같다고 해석하는데.

  • 6. ..
    '25.9.7 10:49 AM (182.220.xxx.5)

    젠지스테어가 그런건 아니죠.
    그냥 온라인 세대라서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해석하는데.

  • 7. ....
    '25.9.7 10:50 AM (106.101.xxx.148)

    저도 '젠지스테어'까지 겪은 적은 없어요. 회사에서 다만 그 노력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모습이 있는 거 같아요. 관계에 대한 노렷은 sns와 동세대에만 존재하는 느낌.

  • 8. 유리
    '25.9.7 11:13 A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서로 좀 지내다 보면 알곡 아시겠죠.
    저도 새로 직장 갔는데 저보다 10살 많은 여신분 둘 있거든요.
    한명은 찐친됐고 한명은 몇 번 말섞고 인성 쓰레기라 말도 안해요

  • 9. 유리
    '25.9.7 11:15 AM (175.223.xxx.159)

    서로 좀 지내다 보면 알곡 아시겠죠.
    저도 40대인데 새로 직장 갔는데 저보다 10살 많은 여자분 둘 있거든요. 한명은 찐친됐고 한명은 몇 번 말섞고 인성 쓰레기라 말도 안해요.
    그냥 무례하고 사람 겉지 않은 인간은 내 바운더리에 안 넣고 싶어요.

  • 10. ㅇㅇ
    '25.9.7 3:43 PM (121.173.xxx.84)

    그런거같아요. 소통은 자기세대들과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933 가을 스카프 추천 가을 2025/09/07 1,457
1750932 미국 300명체포는 정부탓이 아니죠 12 ..... 2025/09/07 2,170
1750931 저녁메뉴 뭐드셔요, 23 저녁메뉴 2025/09/07 3,800
1750930 김보협 신우석 나와 23 ㅇㅇ 2025/09/07 3,268
1750929 얼마전 올라왔던 6.25때 사진들 2 ... 2025/09/07 2,316
1750928 (우울)팔에 깁스를 했어요 5 ㄹㄹ 2025/09/07 1,430
1750927 위워크에서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6 ㅇㅇ 2025/09/07 1,521
1750926 Bts 완전체가 소다팝 한번 해줬음 좋겠어요 35 .. 2025/09/07 3,445
1750925 성추행 사태에서 ㅅㅇㅅ은 왜 ...? 2 이상하죠 2025/09/07 3,278
1750924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사죄의 글 13 ../.. 2025/09/07 2,165
1750923 솔직히 부부사이에 사랑이 존재하기는 할까요? 18 음.. 2025/09/07 5,441
1750922 엽떡 매운맛 8 ... 2025/09/07 1,390
1750921 저 다음주일요일에 서울놀러가요. 6 알려주세요 2025/09/07 1,343
1750920 사마귀 왜케 지루한가요? 14 보다 2025/09/07 4,836
1750919 로봇청소기 쓰고 너무 놀람 57 2025/09/07 23,808
1750918 민주당지지자분들, 서울 아파트값이 내릴거라 생각 42 질문 2025/09/07 3,607
1750917 내란 옹호하고 윤석열 어게인 하는 나경원이 법사위 간사 할거라고.. 2 ㅇㅇ 2025/09/07 1,105
1750916 “장난” 주장하는 20대 남성 셋···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의.. 3 ㅇㅇ 2025/09/07 3,095
1750915 로또 3등!!! 9 우왓 2025/09/07 4,030
1750914 김민수 발언파문, 국힘 지도부 전원사퇴 해야 한다고 봅니다. 7 .... 2025/09/07 2,407
1750913 샤인머스켓이 너무 저렴해서 5 2025/09/07 3,842
1750912 엑셀 함수 여쭤볼께요.. 2 ㅇㅇㅇ 2025/09/07 1,010
1750911 자기관리 1도 안하는 남편은 만나지 말았어야해요 70 ... 2025/09/07 17,185
1750910 억양 1 지방 2025/09/07 600
1750909 근데 국짐은 사과는 커녕 내란범 옹호 수준이 더 업글 3 .. 2025/09/07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