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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소환] 직장으로 온 기이한 선물(?)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25-09-06 15:16:20

직장으로 키 큰 화분이 배달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받은 것은 아니고, 다른 근무자가 수령했는데 

수령인이 제 이름이라고 했고, 누가 보냈다는 말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축하리본의 한 쪽에는 축하 메세지가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이름이 써있는데 그 이름은 저도 아니고, 보낸 사람일리도 없는 이름입니다. 

축하와 관련된 일은 3년도 전에 일어난 일이고, 

같이 적힌 이름은 누구나 아는 사람이지만 맥락과 상황에 전혀 맞지 않은 이름이었습니다. 

(혹시 몰라 자세히 못 적겠네요, 예를 들어 클린턴, 트럼프, 리오넬 메시 이런 느낌입니다) 

보통은 축하 대상자의 이름을 적고 축하 메세지를 적는데, 

그것도 아니고, 축하 시기도 맞지 않고. 

혹시나 보낸 이에게 연락이 오려나 기다렸으나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느낌이 쎄해서 사무실 안이 아닌 복도에 두었고, 

동료가 몰카 탐지 어플을 깔아서 확인은 해보았는데 이건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대체 누가 이걸 왜 보낸 걸까요? ㅜ

 

 

IP : 1.229.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6 3:33 PM (218.51.xxx.95)

    회사에 님과 이름 같은 분은 없으세요?
    아니면 아주 비슷한 이름 가진 분이라도.
    어디 모임에서 닉네임이라든지...

  • 2. 혹시
    '25.9.6 3:34 PM (61.73.xxx.204)

    수령 사인할 때 꽃집 이름은 없었나요?

  • 3. 혹시
    '25.9.6 3:35 PM (61.73.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보낸 건 맞나요?

  • 4. 원글
    '25.9.6 3:41 PM (1.229.xxx.95)

    수령한 사람은 확인 못했다고 하고, 회사에 같은 이름은 없어요
    그런 닉네임인 사람도 기억에 없고요 ㅠ

  • 5. ...
    '25.9.6 3:49 PM (218.51.xxx.95)

    그 이상한 이름이 힌트일 수도 있는데
    밝히기는 힘드시겠고..
    축하메시지는 뭐라고 적혀 있나요?

  • 6. ...
    '25.9.6 3:51 PM (118.37.xxx.80)

    승진소식을 이제 알았고
    3년지나서 승진 축하한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승진소식 알면서 그냥 지나치긴 애매했고
    오랜만에 누굴 만났거나 한사람 없나요?

  • 7. 원글
    '25.9.6 3:52 PM (1.229.xxx.95)

    ...를 축하합니다라고 써있어요. 그런데 이미 몇 년 전 일이고요. (그게 제 얘기라면)

  • 8. ...
    '25.9.6 3:58 PM (218.51.xxx.95)

    소식 끊긴 옛 인연 or 연인 느낌이네요.
    님이 그 회사 다니고 있는 그 사람 본인이 맞는지
    화분 보내서 알아본 듯.
    수령인이 그 회사에 없는 사람이면 반송될테니까요.

  • 9. 원글
    '25.9.6 3:59 PM (1.229.xxx.95)

    관심가지고 같이 고민해주시는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ㅠ

    그런데 저에겐 옛 연인이 존재하지 않고, 제 이름 검색하면 직장이 다 나오는지라...
    아, 대체 누가 왜일까요?

  • 10. ....
    '25.9.6 4:06 PM (218.51.xxx.95)

    느낌을 사실대로 얘기하자면
    현 상황에선 수령자가 제일 의심스럽거든요^^;
    당시 수령하는 걸 여러 명이 같이 보았거나
    같이 했으면 모르겠지만요.
    어디서 보낸 건지 하다못해 꽃집 이름
    종이 조까리 하나 없는 것도 이상하고요.

  • 11. ...
    '25.9.6 5:30 PM (218.51.xxx.95)

    자꾸 저만 써서 좀 그렇긴 한데
    확실한 단서를 잡으려면
    화분 왔을 당시에 회사 출입구와
    사무실 씨씨티비 확인해보는 거죠.
    그럼 누가 어떻게 배달했는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잖아요.
    경찰 개입 없이 사원에게 보여줄지 모르겠지만요.

  • 12. 짜짜로닝
    '25.9.6 6:52 PM (182.218.xxx.142)

    그냥 꽃배달아저씨가 엉뚱한 데 갖다줬는데
    어리버리한 당시 직원이 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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