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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청 크게 떠드는 여자들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5-09-05 16:13:03

방금 전 조용한 동네 길을 가는데 

앞에 한껏 고상하게 차려입은 50~60대 여인들 셋이 

대화를 하며 가는데

세상에 누가보면 대판 싸우는줄 알 정도로 목소리가 서로 그냥 미친;;;;  조용히 말하면 안되나요? 진정...

너무 싫어요 진짜ㅠ

IP : 211.235.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가
    '25.9.5 4:15 PM (58.29.xxx.96)

    안들려도 목청이 크고요
    관종들도 목소리커요

    제가 저둘에 다 속해서
    사람들하고 말 잘 안해요ㅠ

  • 2.
    '25.9.5 4:16 PM (121.167.xxx.120)

    나이 들면 청력이 안 좋아져서 목소리가 커져요
    소곤소곤 조용히 말하면 상대가 안들릴까봐 목청이 커진대요
    밖에서 자식들과 대화하면 목소리 낮추라고 잔소리들어요

  • 3.
    '25.9.5 4:16 PM (211.235.xxx.45)

    제가 왠만큼 크면 여기다 글을 쓰겠어요?
    동네가 떠나갈 듯 ;;;

  • 4. 본인들은
    '25.9.5 4:19 PM (175.123.xxx.145)

    지금 목소리 큰 줄도 모를겁니다
    몇사람이 수다 떨다보면 목소리가 커지는듯해요

    커피점에서도 2명이면 괜찮은데
    셋이상 모이면 목소리 커지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장점인건 하나도 없네요

  • 5. ....
    '25.9.5 4:27 PM (118.47.xxx.7)

    회사구내식당에 두무리 있어요
    한무리는 40대
    한무리는 30대입니다.
    진짜 시장바닥같아요
    얼른 밥먹고 나가서 떠들면 되잖아요
    밀폐된 공간속에서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애들얘기부터 전날 저녁에 뭐 먹는지까지 징글징글
    두무리 같은시간대에 있을땐
    소화가 안될지경이라 후다닥 먹고 나와버려요

  • 6. ㅇㅇ
    '25.9.5 4:27 PM (203.252.xxx.90)

    그냥 교양이 없어서 그런 겁니다.
    옷차림만 그럴듯하게 다닌다고 전부가 아님

  • 7. ......
    '25.9.5 4:28 PM (61.78.xxx.218)

    예전에 KTX 타고 가는데 가운데 마주보는 좌석있죠? 거기에 여자 4명이 맥주랑 안주거리 늘어놓고 기차칸 다 들리게 술마시며 수다떠는데 진짜 제정신인가 싶더라구요..
    사람들이 승무원한테 말해서 주의 줬는데도. 막무가네..
    정말 부모들이 뭘 가르쳤는지 중국인이랑 뭐가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 8. 아마
    '25.9.5 4:46 PM (58.29.xxx.185)

    서로 자기 말 하느라고 더 목청을 높이는 것일 수도 있어요
    60넘으면 남의 말 안 듣고 기어이 자기말만 하려는 할머니들이 많더라고요
    둘이 동시에 말하는데 내가 이겨야 하니 목청이 더 커지고요
    아휴 지겨워요.

  • 9. ......
    '25.9.5 7:28 PM (211.250.xxx.163)

    못배우고 교양없는 사람들 특징이 목소리가 커요.
    하나같이 그렇더라구요.

  • 10. 교양이
    '25.9.6 1:02 AM (222.119.xxx.18)

    없는 여자들 많죠.
    저는 하도 많아 그냥 이어폰 끼고 유튜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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