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아파서 또 입원.
보호자 침상 정말 저에겐 쥐약이에요.
일단 바닥이 딱 붙어있게 낮은게 싫어요
병원바닥에 이불 끌리는거 자는동안 계속 신경쓰이고
쿠션없어서 저처럼 뼈 사람은 넘 아파요. .
딱 높이라도 조금만 높다면 훨씬 수면에 도움될텐데
입원 이틀째 벌써 몸살각
애가 아파서 또 입원.
보호자 침상 정말 저에겐 쥐약이에요.
일단 바닥이 딱 붙어있게 낮은게 싫어요
병원바닥에 이불 끌리는거 자는동안 계속 신경쓰이고
쿠션없어서 저처럼 뼈 사람은 넘 아파요. .
딱 높이라도 조금만 높다면 훨씬 수면에 도움될텐데
입원 이틀째 벌써 몸살각
다인실에서 공간절약해야 하니까 슬라이딩으로 나와서 그렇죠
1인실은 보통 따로 있고 잘만해요
저는 쿠팡에서 3만원대 메모리폼 75센치짜리로 하나 샀었어요. 도저히 그냥 잘 수가 없어요. 이불은 담요가 좋더라고요. 잘 안 떨어져서요.
베개도 제대로 된 걸로 베셔야지, 목디스크 옵니다
몸조심하세요. 간병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자녀분 쾌유를 빕니다
진짜 병원생활은 힘들죠…
간병인이 그래서 힘든거죠
간이 의자 같은데서 잠을 자야하니까요
그것도 모르는 사람들 하고요 일주일씩요
가족이 간병하게 되서 1인실에 입원했어요
가족한테 간병 부탁하면서 다인실에 재울수가 없겠더라구요
1인실은 간병인을 위한거기도 하더군요
좁은 공간에 침상을 두는 것도 그렇고
그것도 다 돈이니.
라클라이너 같은 의자겸용 침대는 편하더라고요.
침대폭도 좁고
간호사 의사 오면 일어나서 밀어넣어야 하고
자는것도 아니고 ᆢ
그냥 환자 케어하는거죠ㅠ
전 겨울이라 냉기 올라와서 대형마트서 쇼파까는 카펫? 사서
썼어요 미끌림 없고 냉기가 어느정도 차단되어서
괜찮았어요
애 많이 쓰이시겠어요
아이가 빨리 낫길 바랍니다
보호자 침대라도 있는게 어디우..
애들 어릴때 몇번 입원 했었는데
아이랑 침대에 같이 잤어요
보호자가 간병인인 거죠.
여행 온 거 아니잖아요 ㅎ
엉뚱한 불평을 하시는 듯
그런데
1인실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빗나간 이야기 하나할께요.
이 글을 읽으니 생각나서
저희 외할머니 병문안을 갔어요. 조카가 8살이였나...
도착했을때 식사중이셨는데..
환자 침대는 식판 테이블이 침대에 있어서 당겨서 셋팅하면 끝나잖아요.
침대에 누워서 tv 보다가 밥 나오면 식판 테이블 셋팅해서 침대에서 식사하는 것이 어린 조카 눈에는 멋져보였나봐요
올케한테 저 침대 사주면 자기는 자기 방에서 혼자 자겠다고 귓속말을 했었어요. 옆에서 그 이야기 듣고 빵 터졌었던 기억이
보호자 침대글인데.. 이 글을 보니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환자 병간호 하다보면 보호자가 병 나겠더라구요.
작년에 고딩애가 장염으로 입원했었는데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이라서 환자는 저상침대, 보호자는 온돌바닥에서 자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보통 병실에서 그 쪼매난 보호자 침대에선 도저히 못자겠는데...
가족이 삼성의료원 특실에 입원한 적 있는데
욕실에 욕조도 있어요
어메니티는 아베다였고요
따로 있는 거실에 소파를 펼치면 보호자나
간병인 침대가 되고
이불도 좋은 걸로 따로 주더라구요
작은 주방도 따로 있고요.
병실이 얼마나 넓은지
아프지만 않으면 진짜 호텔 뺨치더라구요
이불 베개 가져가여
침낭도 좋더라고요
새로 지은 대학병원 입원했었는데
거긴 소파식 침대?? 접으면 소파 펴면 침대되는거요
다인실인데 그거였고 공간이 널찍해서 커텐쳐도 공간이 넓어서 지낼만했어요.. 일인실은 비싸기도하지만 잘 주지도 않더라고요ㅠㅠ
아동병원은 온돌식이라 훨씬 나았아요 보호자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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