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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한테 잘 해주지 마세요

...... 조회수 : 6,739
작성일 : 2025-09-04 15:43:21

신혼때 수제 김말이를 직접 만들어서 

반나절 주방에서 당면 삶아 밑간하고 김에 말고

튀김옷 발라 튀기고 개고생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드시라고

백개 정도 만들어서 드렸는데

제가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수제니 말해뭐해요 맛이 없을 수가 없죠

 

근데 그거 먹고 배탈났대요

저랑 남편도 먹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왠 배탈이 나셨냐니

너무 맛있게 만들어서 막 집어 먹었더니 

배탈이 났다고

아.. 맛있어도 맛없어도

칭찬은 커녕 욕으로 돌아오는 사람이구나

그때 빨리 깨닫고 그후로 일절

아무 것도 해서 보내지 않았어요.

 

근데 그런 인성인걸 나중에 또 알게 됐는데

그집 사위가 장모님 (저한테는 시모죠)

빵 좋아하니까 맛있는 빵집 찾아다니며

빵들을 많이 사드렸나봐요

나중에 당뇨 판정받고

저 ㅅㄲ 때문에 당뇨 걸렸다고 

 

ㅋㅋㅋㅋㅋㅋ

 

김말이 사건이 그냥 사건이 아니였다는 걸

내 판단이 옳았음을 재확인 했어요

 

 

 

IP : 211.234.xxx.2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모도
    '25.9.4 3:44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며느리에게 잘해줄 필요 없고
    며느리도 시모에게 잘해줄 필요 없고
    사위도 처가에 잘할 필요 없고 서로 그런거죠

  • 2. ....
    '25.9.4 3:46 P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시모라서 그런 게 아니라 매사 남탓하는 사람인 거잖아요.

    저는 제 아버지가 딱 저런 사람이라 저도 아빠한테 일절 안해요. 고마운 줄을 몰라요.

    예전에 자식들 어릴 때 아버지 지인이 큰 택배를 보냈어요. 뜯어 보니 과자!! 자식들 다 좋아서 막 기뻐하는데 정작 당사자인 아빠는 내가 애도 아니고 이런 걸 선물로 보내냐고.

  • 3. 별별
    '25.9.4 3:46 PM (39.7.xxx.114)

    딱히 시모라서가 아니고 그냥 별별 인간들이 다 어우러져 사는거죠.

  • 4. ....
    '25.9.4 3:47 PM (211.234.xxx.211)

    네네 나르성향 있는 사람한테는 잘해주면 욕으로 돌아오지요

  • 5. .....
    '25.9.4 3:48 PM (115.22.xxx.102)

    그런인성인사람이 시모가 된거겠죠

  • 6.
    '25.9.4 3:52 PM (121.125.xxx.156)

    시어머니가 그냥 그런 사람 인거잖아요
    뭘 또 이렇게까지 일반화를 하세요

  • 7. ㅇㅇ
    '25.9.4 3:55 PM (211.222.xxx.211)

    운나쁘게 그런 시모 만난거지
    시모들이 모든 며느리한테 잘 해줄 필요 없다고 하면
    가뜩이나 받은거 없는데로 시작해서
    그것도 별로겠네요..

  • 8. 우리
    '25.9.4 3:57 PM (223.38.xxx.185)

    시어머님은 작은 거 하나라도 얼마나 고마워 하시는데요

  • 9. 사위에게도
    '25.9.4 3:59 PM (116.33.xxx.104)

    그러는거 보면 친정도 똑같은거잖아요
    인성이 나쁜거지 시가라서가 아닌듯

  • 10. 에휴
    '25.9.4 4:01 PM (125.178.xxx.170)

    시어머니가 손녀인 제 딸한테
    손뜨개 가방을 떠 달래요.
    애가 뜨개질 아주 잘 하거든요.

    그래서 정성껏 떠줬더니
    몇 달 후 애 면전에서
    애 사촌언니 줘 버렸대요.
    이거 나 안 쓴다. 너 쓸래?
    하면서요.

    제가 그 자리에 없었기에
    나중에 시모한테 막 퍼 부었죠.
    잘 해줄 필요 없는 사람들 진짜 있어요.

  • 11. ㅇㅇ
    '25.9.4 4:06 PM (221.150.xxx.78)

    시어머니가 그냥 그런 사람 인거잖아요
    뭘 또 이렇게까지 일반화를 하세요2222

    원글님 게시물을 지우든지
    제목을 바꾸세요
    초딩도 아니고

  • 12. ...
    '25.9.4 4:15 PM (106.101.xxx.233)

    뽑기 잘못 해가지고 ...?
    모든 시어머니가 그러지 않아요

  • 13. 헐..,
    '25.9.4 4:16 PM (218.157.xxx.61)

    저새끼 때문에 당뇨걸렸다니…
    그 사위가 들었으면…ㄷㄷㄷ…

  • 14. 원글 수준
    '25.9.4 4:33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시모나 원글이나…

  • 15. 하하
    '25.9.4 4:35 PM (219.255.xxx.120)

    소갈비찜 만들어 갖다 드렸죠 며칠뒤 가니 냉장고에서 냄비 째로 꺼내서 보여주시면서 하시는 말씀..
    소기름 굳은 거 너한테 보여주려고 냉장고에 넣어놨다. 이거 봐라 이 기름 어쩔 거냐 하셔서 보니 새끼손톱만한 허연 기름이 있더라구요. 진짜 새끼손톱만한 소기름 네다섯 조각..
    제가 몇번을 끓이면서 자르고 닦아내고 싹 제거한 소기름..

  • 16. ...
    '25.9.4 4:38 PM (223.38.xxx.45)

    그런건 있죠
    며느리는 자기에게 잘 보여야하는 존재,잘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더더더 바라고
    애나 어른이나 처음부터 잘해주면 버릇 나빠지는건 맞아요

  • 17. 시모
    '25.9.4 4:41 PM (61.98.xxx.185)

    라서기보다 인간의 본성이 그래요
    잘해주면 막대합니다
    친모 남편 자식 아내 며느리 사위 친구 등등
    잘해주면 욕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죠
    내 자신 위하며 살기로 했어요

  • 18. ㅇㅇ
    '25.9.4 4:52 PM (51.158.xxx.186) - 삭제된댓글

    님 시모같은 사람이 실제로 자기가 잘못해놓고
    누가 뭐라고 하면(예를 들어 님 시모 밑에서 자란 아들이나 딸이 나중에 커서
    엄마 성격때문에 나 후유증 겪고 너무 힘들었다. 결국 정신과치료 받는다 이러면)
    "세상에 남탓이란 건 없는거야." 이 쥐x 하죠. 남탓하지말라며
    ㅋㅋㅋㅋ

  • 19. ...
    '25.9.4 4:59 PM (211.234.xxx.241)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 20. 글쎄요
    '25.9.4 5:21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사람들만 본 건지 모르겠지만 시가에 70대 80대초반까지 시모 시이모 세명 시고모 세 명 하여간 그 또래 여자들 전부 한결같이 욕심 많고 남탓하고 경쟁심 심하고 고마운 거 몰라요. 어쩌다 그런 집구석이랑 걸렸는가 몰라도.. 하여간 인심이 숭악해요. 남자들은 또 순한 편이고요. 딱히 없이 자란 것도 아니고 그 당시로는 먹고 살 만한 집이었는데 그래요. 조카들을 예뻐하고 그런 거 1도 없고 자기 자식 경쟁자로 생각하고 뭐 잘하면 샘내고 싸우고. 다 미친 늙은 여자들인 것 같아요. 며느리 사위 남의 집 자식들한테 팥쥐 엄마같이 못되 처먹게 굴고 자기들끼리 그럴 땐 또 한 편 먹고 험담하고.
    아 잘못 걸렸어요. 전 그래서 노인 혐오가 생겼어요. 생각해 보니 어릴 때 자란 동네에서도 그다지 맘 좋은 어른은 한 두명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 21. 며느리한테도
    '25.9.4 5:44 PM (223.38.xxx.108)

    잘해주지 마세요
    시집에서 집해줘도 아들집 해준거지 나 준거 아니라고
    하는 며느리들 있잖아요
    그럼 그집 월세 내고 살았냐구요
    자기 부모한테도 못 받은걸 왜 남의 부모한테서
    받길 바라는걸까요ㅜㅜ

  • 22. 남의
    '25.9.4 5:50 PM (121.162.xxx.234)

    시모 머리채 끄잡지 말고 내가 본 것만 얘기하세요
    잘해주면 막대한다구요?
    사람이 그런게 아니라 천한 종자들이 그런겁니다

  • 23. mm
    '25.9.4 6:20 PM (211.219.xxx.121)

    제목이 왜이럼?

  • 24. ,,,,,
    '25.9.4 8:46 PM (110.13.xxx.200)

    원래 누구건 사람봐가면서 잘해주는 거임.
    아무에게나 잘하는게 더이상함. 가족이라도..
    인간은 원래 밀당이 기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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