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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류의 개척자, 김대중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25-09-03 17:17:37

첫째, 문화정책의 핵심 기조인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이다. 이것은 기존 보수 정부의 문화정책기조를 혁명적으로 전복시킨 것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 

 

둘째, 김대중은 문화 개방과 교류에 적극적이었다. 

김대중은 한국의 문화 역량에 대해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문화 개방이 한국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셋째, 김대중은 문화의 경제적 측면에 주목했다. 1995년 <신동아> 1월호 기고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문화 산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21세기는 경제와 더불어 문화의 시대입니다. 문화 상품이 공업 제품 못지않게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관광 산업, 예술 교류 등이 경제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시대가 온 것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과 만나는' 문화 산업의 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85...

 

드디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시청수 통합 1위 달성

누적 시청수는 266,000,000회이며, 오징어 게임의 시청수도 뛰어넘어 영화, 시리즈 통틀어 넷플릭스 최대 시청수를 달성했습니다

IP : 125.183.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3 5:26 PM (86.168.xxx.132)

    우리나라 인터넷 강국도 김대중 대통령이 초석을 놓은거
    몇십년 먹거리 만들어준분

  • 2. ....
    '25.9.3 5:34 PM (121.152.xxx.9)

    이분이 대통령 되기 훨씬 전에 자기를 조사하는 수사관(?)과 대화하는 영상을 본 적 있는데
    그 시대에 이미 지금같은 스마트 산업, IT기반 세계로 변할 거라는 예측을 하고선 이러저러하게 준비를 해야된다고 아주 열성적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감옥이든 가택연금 상태이든 망명시절이든 늘 공부하며 오매불망 국가의 미래, 아니 전세계 차원의 미래를 예측하던 분.
    취임하자 전국에 광통신망 쫙 깔고 일본과도 문화개방하고 문화산업 육성하고...대단하다는 평으로는 모자라는 분입니다.

  • 3. ....
    '25.9.3 5:35 PM (118.235.xxx.166)

    지도자가 독서를 많이 하니까 좋은 정책을 내는 듯 합니다.

  • 4. ;;;
    '25.9.3 5:36 PM (220.74.xxx.159)

    책을 워낙 많이 읽으셔서 그럴까요?
    암튼 통찰력이 뛰어나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역사에 길이 남으실 위인이셨어요.

  • 5. .............
    '25.9.3 5:49 PM (118.37.xxx.106)

    선구자시죠....이런 지도자를 뽑아야 나라가 부강...

  • 6. 진짜
    '25.9.3 6:12 PM (14.39.xxx.125)

    훌륭한 지도자 한명이 나라의 운명을 바꿨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7. 문화에 it 까지
    '25.9.3 6:15 PM (117.111.xxx.225)

    대한민국 지도자 끝판왕

  • 8. 맞아요
    '25.9.3 6:48 PM (61.74.xxx.175)

    IT강국 된 것도 김대중대통령 덕분이죠
    미래를 보는 통찰이 뛰어난거죠
    어떤 지도자를 갖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거죠
    맨날 고주망태가 되서 온 나라를 마누라 치마폭에 내준 인간이었다니ㅜㅜ

  • 9. 진짜 애국자시고
    '25.9.3 7:13 PM (118.218.xxx.85)

    제일 훌륭한 대통령이십니다
    한편 제일 억울하시기도 합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사람들중엔 싸가지들이 너무 많습니다.

  • 10. 볼수록
    '25.9.3 7:29 PM (1.246.xxx.38)

    멋진 분이죠. 쥬라기 공원이 전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벌어들이는 돈이 당시 현대차 수출해서 벌어들이는 금애과 비슷한걸 보고 문화가 산업이 될수 있겠다고 생각하셨대요.너무 오랫동안 부정적인 이미지로 덧씌웠던 분이죠

  • 11.
    '25.9.3 7:36 PM (118.32.xxx.104)

    그저 갓대중!!

  • 12. ㄱㄴㄷ
    '25.9.3 8:05 PM (120.142.xxx.17)

    그런 분을 악마화시켜서 대통령 못하게 만들었었죠. 그나마 IMF때라서 아니 IMF 임에도 겨우 대통령이 되었죠. 딱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과정과 비슷.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내란세력과의 선거에서도 이 정도 차이 밖에 안되는 당선.
    정말 울나라 개돼지들은 많지만 집단지성은 살아있어요. 하늘이 이 나라를 돌보시는 듯. 위험한 때마다 인물을 보내주시네요.

  • 13. 쓸개코
    '25.9.3 8:58 PM (175.194.xxx.121)

    철학가이고 사상가. 천재죠.
    김대중 대통령님을 뛰어넘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뛰어넘는 다는 소리 자체가 오만한 소리.

  • 14. 정말
    '25.9.3 9:00 PM (49.236.xxx.96)

    철학가이고 사상가. 천재죠. 222

    너무 저평가 ..ㅠ

  • 15. 생전에 보셨으면
    '25.9.3 9:20 PM (211.247.xxx.84)

    얼마나 기뻐 하셨을까요
    김구 선생님 독립투사님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 16. ..
    '25.9.4 3:29 AM (112.146.xxx.207)

    넷플릭스는 한국이 얼마나 예쁠까요. 역대급 신기록이 다 한국 아이템.

    그와 별개로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을 기억해서…
    넷플이 우리를 예뻐한다고 부화뇌동하지 말고 언제 어떻게 판도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우리만의 굳건한 문화적 세계를 정립해 갔으면 좋겠어요.
    외국인 입맛에 맞추려다 잘 된 게 아니듯이
    앞으로도 쭉 우리는 우리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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