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반쯤 9호선 타고 가는 길에 내리려고 하다보니 내 앞의 옆에 옆에 임산부 뱃지를 가방에 단 분이 서 계시더군요. 일부러 그분과 눈 맞추고 "여기 앉으세요" 하면서 내 자리에 앉혔어요. 그리고 저는 문쪽에 서 있는데, 내 앞에 서 있던 남자분께 좀 죄송하더라구요. 퇴근길, 자기 앞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거잖아요.ㅎ 가방에서 kopiko 커피사탕을 하나 찾아서 그분께 드리면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내렸네요. ㅎㅎ
오늘 9호선 퇴근길..
...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5-09-02 20:10:04
IP : 1.235.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25.9.2 8:11 PM (219.255.xxx.120)사탕을 받았는지 어리둥한 남자 ㅋ
2. ..
'25.9.2 8:12 PM (221.168.xxx.151) - 삭제된댓글마음이 참 예쁘신 ... 힐링이 됐어요...^^
3. ㅋㅋ
'25.9.2 8:18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사탕을 받았는지 어리둥한 남자 ㅋ 2222
앗. 내가 그리 멋진가 착각했을 수도 있겠고
세상이 하도 흉흉하다보니 야쿠르트 할머니 아줌마 버전인가 싶어 찜찜해서 못먹었을지도..
아무튼 원글님 마음이 참 따스한 분이십니다.4. ...
'25.9.2 8:19 P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원글님 마음은 따뜻한 분인데
다음부터는 사탕같은거 주지 마세요5. ㅇㅇㅇ
'25.9.2 8:24 PM (211.234.xxx.233)어리둥절해 하던 남자의 시선이 이윽고
앞에 앉은 여자의 임산부 뱃지를 발견하게 되는데
아 그런 거였구나 깨달으며 원글님의 행동이 좀 귀엽구나 생각한다6. ...
'25.9.2 8:26 PM (1.235.xxx.153)제가 사탕 드리면서 " 임산부님이라서요, 죄송합니다" 그랬고 그분도 괜찮습니다, 라고 하셨어요. ㅎㅎ
7. ㅇㅇ
'25.9.2 8:31 PM (211.251.xxx.199)ㅁ ㅓ야 뭐야? 느무 따뜻한 퇴근길이쟎아요^^
8. ...
'25.9.2 8:33 PM (122.36.xxx.234)배려심이 거기까지 미칠 줄은 예상을 못 했어요.
임산부님도 남자분도 다 마음이 따뜻해졌겠어요.9. ..
'25.9.2 8:37 PM (221.148.xxx.19)9호선이라고 상상이 안될만큼 멋지고 여유있는 장면이네요^^
10. 와
'25.9.2 8:57 PM (61.73.xxx.204)원글님은 진짜 따뜻한 분이네요.
임산부도,앞에 서 있던 분도 흐뭇했을 거 같아요.11. ..
'25.9.2 9:34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호의!
훈훈합니다!12. 에궁
'25.9.3 12:07 AM (61.98.xxx.185)넘 착하시당
앞에 있는 분한테도 마음쓰시고
그 분도 이해해주셔서 참 훈훈한 마무리네요13. 나무
'25.9.3 7:58 AM (147.6.xxx.21)원글님 넘 착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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