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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월드의 갑질..

..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25-09-02 15:32:21

저는 TK를 너무너무 시러합니다..

시댁떄문에 그냥 싫습니다.. 저희 친정아빠는 무능하셨지만 그래도 사랑이 많으셨고 저희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셨어요.. 제가 어릴적 힘들었지만(가장노릇도 하면서) 뒤늦게 아빠가 대학도 보내주셔서 지금은 잘 살고 있어요..

저희 집은 아빠 목소리가 제일 작았어요.. 아빠는 그래 너희들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지만 엄마가 중심을 잘 잡아주셨고 엄마도 무능한 아빠였지만 아빠를 제일 먼저 생각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희 시집.. 정말 참을만큼 참고 제가 연락도 잘안합니다..

이번에 저희 아이가 두통이 심해서 몇일 결석을 했어요.. 병원가서 검사받고 편두통진단받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저희 친정아빠는 한의원에도 가봐라.. 너가 힘들겠다.. 하시면서 현금도 백만원 보내주셨어요.. (돈이 없으신분이 큰 인심쓰신거죠..)

시아버지 전화해서는 너가 잘못키웠다. 그게 병원간다고 낫는게 아니라. 맨날 음식도 제대로 먹지도 않고 핸드폰만 주구장창보니 얘 머리가 그런거 아니냐.. 아주 악담이란 악담을 저한테 전화로 퍼붓더라구요..

 

이번일로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 정이 다 떨어졌어요..

오늘 시어머니 전화하셔서 주말에 시아버지 생신이라고.. 고3 제 아들 데리고 오라는거예요.. 공부해서 힘들다 학원스케줄 있다하니 왕 삐져서 전화를 팍 끊으시네요..

 

아.. 이제 아이들도 알아요.. 할아버지 할머니 싫대요.. 맨날 서울대가라 판사해라.. 경찰대가라.. 시아버지가 제 아이들에게 이런 잔소리 하거든요..저도 너무 가기 싫어요..

참고로 남편은 친정에 관심이 1도 없는 사람입니다..  

IP : 14.35.xxx.18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9.2 3:34 PM (118.235.xxx.128)

    고3을 어디 데려가나요ㅠㅠ

  • 2. ..
    '25.9.2 3:34 PM (98.244.xxx.55)

    남편이 아들노릇하게 두세요. 친정부모 생신에 남편이 하는 만큼만 하면 됨.

  • 3. .....
    '25.9.2 3:35 PM (211.234.xxx.109)

    갑질하던가 말던가 무시하세요
    그래봤자 결국은 손해보는 건 그쪽이지.
    원글님이 아니예요
    갑질 실컷 해라 실체는 내가 갑이다.
    생각하세요. 제가 갱년기 오고 생각과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거든요. 생각해 보니 갑은 나지 그쪽이 아니더라고요

  • 4. 아오…
    '25.9.2 3:36 PM (218.157.xxx.61)

    핸드폰 차단!
    원글님이랑 시부모랑 통화하지 마세요.
    연락할거 있으면 남편 통해서…
    노인네 둘이 쌍으로 미칫나…

  • 5. ㅇㅇ
    '25.9.2 3:46 PM (211.251.xxx.199)

    원글님 그럴땐 요령껏하세요
    스트레스 받아봐야 님만 괴롭고
    시아버지는 바뀌질않아요 그러니
    아예 시댁 빙 끊을게 아니라면
    데려와라 그럴때 그냥 "네"하시고
    아이는 안데려가시면 됩니다.
    나중에 왜 안왔냐? 그러면 "학원 특강이라네요" 대충 핑계대고 마세요

  • 6. ..........
    '25.9.2 3:47 PM (211.250.xxx.195)

    ㅁㅊ
    남편에게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지들은 서울대 가고 판사되었냐
    물려받은 유전자가 그래서 그렇다고
    아 재수없어

  • 7. 00
    '25.9.2 3:48 PM (61.77.xxx.38)

    아이고 진짜 너무 하네~
    그냥 전화로 뭐라 하면 그 전화 살짝 내려 놓고 다른 볼일 보세요
    하나 들을 내용 없겠어요
    20년이나 살았어요 그냥 무덤덤하게 무시하셔도 될듯

  • 8. ㅇㅇ
    '25.9.2 3:52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아무말이나 떠뜨나 보네요 차단만이 답입니다.

  • 9.
    '25.9.2 4:01 PM (58.140.xxx.182)

    아이들이 고 3이면 결혼생활도 이십년가까이 하셨잖아요
    무서울게 뭐에요?
    싫은소리 하면 따박따박 따지시든가
    최소한 그런말씀은 불편합니다 나고 하세요

  • 10. 그냥 엄마 아빠가
    '25.9.2 4:13 PM (180.71.xxx.214)

    즁심잡고. 하려는대로 하면되요

  • 11. ..
    '25.9.2 4:20 PM (182.209.xxx.200)

    매년 돌아오는 할아버지 생신 고3은 안 갔어요.
    그리고 그런 되도안한 말 자꾸 하면 전화 받지 마세요. 급하면 아들한테 하겠죠.

  • 12. 바보들
    '25.9.2 8:46 PM (1.237.xxx.190)

    그러면 자기아들 부부싸움 만들고
    자칫 가정파괴까지 갈 수 있다는 걸 몰라요.
    정말 한심하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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