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 korea https://youtube.com/shorts/uurIcP6fa3s?si=8pUWkCiy2H6m6Cfd
경찰은 파샤를 죽인 학대자이자 전 견주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제 한 단계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케어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최초 목격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이번 파샤 집회에서 우연히 만난 중학생에게서 받은 것입니다. ️"파샤 사건, 진실을 기록합니다"️ 파샤를 가장 먼저 목격한 사람은 중학생이었습니다.
파샤가 쓰러지고 학대자가 전기저전거를 멈춘 직후, 멀리서 이상함을 감지한 학생은 용기를 내 카메라를 켰습니다.
피 흘리는 모습이 선명히 보였고, 촬영에 대한 부담 속에서도 끝까지 기록했습니다. 시민들이 모여들었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많은 시민들은 학대자를 제지했습니다.
심지어 파샤를 위해 한 시민은 학대자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러자 학대자는 그 시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려 했고, 주변 남성들이 달려들어 말려야 했습니다.
곧 경찰이 도착했지만, 파샤는 그대로 방치되었습니다.
그때 경찰이 신속하게 조치했다면, 그리고 지자체 보호소만 믿고 파샤를 보내버리지 않았다면, 파샤는 병원으로 옮겨져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자체 보호소 구조 직원이 파샤를 보고 먼 보호소까지 갈 상태가 아니란 것 쯤은 알았을텐데 인근 병원으로 가지 않은 문제에 대해 케어는 끝까지 진실을 밝혀 낼 것입니다. 지구대 경찰과 지자체의 무능력한 판단이 이번 파샤의 죽음에 또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파샤는 외롭게, 길바닥에 쓰러진 채 죽어갔습니다.
학대자가 손을 들자 파샤는 그 아픈 와중에도 비명을 멈춥니다.
평소에 얼마나 파샤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으면 그 작은 손짓 하나에 그 고통 속에서도 스스로 비명을 멈출 수 있을까요 이 영상은 앞으로 학대자를 구속시키는 결정적 증거로 사용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학대자는 “경찰이 병원으로 못 가게 했다”는 거짓 주장을 내세우며 증거 인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낭자하게 피 흘리는 개가, 죽어가는 개가 스스로 일어나야 된다. 자전거로 또 끌고가겠다고 하는 것을 말입니다.
구속 영장이 신청된 것은 정말 당연한 일이지만 영장을 청구한 동남경찰서에 감사드립니다. 케어는 파샤의 정의를 위한 시민행동과 함께 파샤법이 제정되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