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주 예쁘고 또 재밌는 스카프를 샀어요ㅎㅎㅎㅎ

ㅎㅎㅎ 조회수 : 5,463
작성일 : 2025-09-01 08:31:09

어제 동대문시장 갔는데 좌판에서 이것저것 파시더라고요. 내가 쓱 지나가는데 갑자기 스카프 하나가 눈에 딱 들어오는 거예요.

펼쳐봤더니 정말 너무 예쁜 거예요. 색감도 화려하고 문양 하나하나도 공장에서 대충 막 찍어낸 거 같지가 않고 마감도 잘 되어 있고요.

아니나 다를까 모서리 양 끝에 크리스찬 디올

이게 영어로 써있더라고요.

도저히 좌판에 섞여 있을 물건이 아닌데 싶어서 당장 사 왔거든요. 3000원.

그리고 울세탁 돌리고 널려고 보니까 더 예쁜 거예요.

하 진짜 건조대가 살아버릴 정도.

사이즈도 엄청 컸거든요.

그런데 다시 자세히 보니까.ㅎㅎ

크리스찬 디올 글자 옆에 작게 메이드인 코리아라고 영어로 아주 정성스럽게 또 프린트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크리스찬디올이 아니었던 거죠 짝퉁이었던 거예요. 그런데 또 드는 생각이 

보통 짝퉁은 중국에서 만들어 오지 않나요? 아님 베트남 같은데서 만들어 오던가

근데이 스카프는 한국에서 한국 공장에서 한국인이 만든 거잖아요. 어쩐지 마감이며 너무 좋다 했어요.

메이드인 코리아였으니 더 횡재한 느낌이랄까.

요새 메이드인 코리아 스카프 같은 거 사기 쉽지 않잖아요.

다 중국에서 수입해오지.

27년 전.그러니까 제가 막 사회생활 시작했을 때 옷들은 전부 다 국내에서 생산했어요. 그때 산 옷들 보면 진짜 마감이며 좋았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외국 특히 중국이나 베트남 OEM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질도 나빠지고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갑자기 예전 사 입었던 옷생각도 나고 횡재했단 생각도 들고 그랬습니다.

근데 또 갑자기 드는 생각이 저렇게 짝퉁을 만들 때는 메이드 인 코리아를 안 집어넣지 않나요? 근데 저 만드신 분은 아주 정성스럽게 메이드인 코리아를 프린팅했더라고요. 그건 왜 그러셨을까요.

아무튼 참 흥미로운 스카프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보니

건조대에서 살랑살랑 흔들거리는데 참 이쁘네요.

눈이 행복해요

가을되면 열심히 두르고 다녀야겠어요.

근데 크리스찬 디올하고 그 옆에  붙어있는 메이드인 코리아는 안 보이게 잘 접어서 하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어요.ㅎㅎㅎ

혹시라도 누군가 보게 되면 멘붕 올 듯  해서요

하하하하하하하 

 

IP : 223.38.xxx.14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9.1 8:33 AM (1.248.xxx.188)

    요즘 메이드인 토리아보면 왠지 믿음이 더 가고 신뢰하게 되죠.
    어지간한 장인정신없음 만들지 않는게 더 많으니..

  • 2. ...
    '25.9.1 8:35 AM (175.211.xxx.155)

    스카프 하나로 이렇게 긴 글을 쓸 수 있는 원글님이 대단합니다. ㅋㅋㅋㅋ

  • 3. ㅎㅎ
    '25.9.1 8:35 AM (223.38.xxx.83)

    크리스찬 디올이 가짜이듯 메이드인 코리아도 가짜 아닐까요?
    메인드인 코리아라고 박아놓은 중국산 ㅎㅎ
    그러나저러나 그렇게 예쁘면 3000월에 횡재하신 거 맞아요.
    예쁘게 잘 하고 다니세요!

  • 4. ///
    '25.9.1 8:35 AM (218.54.xxx.75)

    동대문시장의 어느 어귀에 있는 좌판이에요?
    헌번 가서 뒤져보고 싶네요~

  • 5. 좌판은
    '25.9.1 8:38 AM (223.38.xxx.144)

    수시로 위치가 바뀌더라고요.

    근데 지금도 황당하고 웃긴건 ㅎㅎ
    크리스찬 디올과 메이드인 코리아를 동시에 나란히 프린트 해 놓은 게 너무 웃긴 거예요.
    만드시다가 갑자기 애국심이 발동을 하셨을까 생각도 들고
    또는 이렇게 잘 만들었는데 고작 짝퉁 취급을 받아야 되는가 하는 자괴감에 메이드 인 코리아를 집어넣으셨나 싶기도 하고

  • 6. 할말하안
    '25.9.1 8:40 AM (114.200.xxx.141) - 삭제된댓글

    맘에 드신다니 뭐.........

  • 7. ~ㅇㅇ
    '25.9.1 8:41 AM (112.154.xxx.18)

    궁금하잖아요.
    줌인줌아웃에서 보여주세용

  • 8. 하하하하하하하
    '25.9.1 8:42 AM (125.142.xxx.31)

    3천원의 행복인가요
    스카프 하나로 이렇게 긴 글을 쓸 수 있는 원글님이 대단합니다. ㅋㅋㅋㅋ 22222
    ㅎㅎㅎ

    찐디올이면 방도사이즈도 30만원이 넘죠
    그 크기면 최소 70입니다 ㅎㅎㅎ
    다가올 가을, 이쁘게하고다니세요

  • 9. 만드신분이
    '25.9.1 8:45 AM (223.38.xxx.144)

    옆에 계신다면 진짜 물어보고 싶네요.
    왜 저 짝퉁 스카프에 메이드 인 코리아를 꼭 넣으셨는지? 그리고 위치를 다르게 해서 넣을 수 있는데 (스카프 엄청 큰데)
    굳이 크리스찬 디올과 메이드인 코리아를 딱 붙여서 프린트하셨는지.
    진심 궁금해요.ㅎㅎㅎㄹ

  • 10. ..
    '25.9.1 8:54 AM (58.123.xxx.253)

    ㅋㅋㅋㅋㅋㅋ
    근데
    윗님 말씀처럼 디올은 가짜인데
    코리아는 진짜일거라 너무 확신하시는거 아니예요?

  • 11. 하하하
    '25.9.1 8:56 AM (223.38.xxx.144)

    하긴 요새 케이팝 열풍을 타고 메이드인 코리아를
    집어넣었을 수도 있겠네요.

  • 12.
    '25.9.1 8:59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뭐 어쨌거나 스카프 한 장으로 행복해 질 수 있었으니 감사한 일이고

    메이드인 차이나인데
    일부러 짝퉁 만드는 한국 만들려고 메이드인 코리아 넣었지 싶습니다

  • 13. ㅋㅋ
    '25.9.1 9:06 AM (106.101.xxx.137)

    뭐야 그냥 짝퉁산거잖아 했는데
    슬그머니 양심선언 한거네요 귀엽당

  • 14.
    '25.9.1 9:09 AM (118.235.xxx.214)

    385만원 디올 가방, 원가 8만원이었다…명품 '노동착취' 민낯 | 중앙일보 https://share.google/5Ali1VUhBadxzicho

    어차피 위 기사처럼
    명품 대부분 중국산이라
    한국 내에서 한국 소비자들한테만 어필해도
    좋을테니요.

    3천원에 마진 1천원도 가정해도
    기획한 곳은 1만장은 팔아야 1천만원 남을겁니다.

  • 15. ㅇㅇ
    '25.9.1 9:10 AM (106.101.xxx.96)

    크리스챤 디올 스펠링 스카프에 어떻게 써있나요?
    전 한국에서 만든 크리스탄 디옹 아닐지...
    스펠 자세히 보세요.그리고 일단 가격이 국내산 가격은 아니라 둘다 짝퉁일 가능성이 젤 크지만 크기와 디자인이 맘에 드셨다니 득템 하신걸로...

  • 16. 브븓ㄱㄷ
    '25.9.1 9:12 AM (58.122.xxx.55)

    딱 이브랜드만은 아니고
    우리나라 섬유쪽 잘나갈때는 그런거 없었을까요
    여기서만드는거?
    크리스찬디올인것도 우리나라에서 만든것도 진짜일수있잖아요
    스텐제품도 우리나라 예전에 잘만들고 공장많을때 외국브랜드들 여기서 만든것도 있거든요

  • 17. ...
    '25.9.1 9:21 AM (14.42.xxx.34)

    한때 옷 관련 일을 했었는데 중국 옷 도매시장에는 유럽에서 패션쇼가 열리자마자 샘플옷들이 깔리더라고요. 보고 주문하면 생산해서 보내주는. 정작 본국에서는 물건이 출시도 안되었는데.
    그리고 중국인들 한 무리가 동대문에와서 쇼핑을하는데 짝퉁이지만 메이드인 코리아를 찾더라고요. 제 생각엔 중국에서 만들었는데 메이드인 코리아를 찍어서 팔지 싶어요. 생각외로 꽤 잘 팔릴것 같아요.
    정품인 확률은 없다고봐요. 80년대 잘해야 90년대 초 크리스찬디올 진짜 보세가 아주 드문드문 있었어요. 메이드인코리아가 찍힌.우리집에 그때 구입했던 지갑 등 몇개가 남아있기는하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상태가 좋지는않고요.지금은 전혀 없어요.

  • 18. 그나저나
    '25.9.1 9:27 AM (122.254.xxx.130)

    시장 좌판에서 산 스카프가 크리스찬 디올 이라고 생각하신
    자체가 너무 웃겨요 ㅋㅋㅋ
    코리아 적히든 차이나나 프랑스가 적히든 짝퉁이죠ㆍ
    아이고 참ᆢ
    걍 시장에서 3000원 짝퉁사신걸 보물발견하시듯
    하셔서 그게 더 잼나네요
    그리 이쁘다니 저도 탐이 나네요

  • 19. gg
    '25.9.1 9:30 AM (14.52.xxx.106)

    얼마전 카타르 도하 전통시장에 잠깐 들렀는데,
    전통시장에 그야말로 중동 전통 문양이 들어간 카페트들 파는 곳이
    쭉 이어져있는 골목이었는데요.
    한 집에서 상품 가격 붙여 놓은 팻말에 가격 아랫줄에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크게 쓴 종이를 붙여놨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절대 코리아에서 저걸 만들었을리는 없는 것 같던데 말입니다.

  • 20. ㄱㅋㅋ
    '25.9.1 9:34 AM (112.169.xxx.252)

    크리스탄디올 ㄲㅋ
    남대문서4만주고샀는데
    줌인줌에올려보세요
    좌판으로가게

  • 21. 맞아요
    '25.9.1 9:39 AM (222.106.xxx.184)

    진짜 옛날에 국내생산 옷들이 원단이며 마감이며 참 좋았어요
    티 하나도 짱짱하고요
    제가 20년 전에 입었던 티와 바지가 있는데 지금도 입거든요
    여름옷이라 여름철에 한두번씩 입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정말 탄탄하게 잘 만들어져서
    여전히 멀쩡하고 좋아요

    티는 그냥 집에서 입지만 바지는 외부에 자주 입고 나가는데
    지인이 새옷인 줄 알더라고요. 옷 샀냐고 물어서 옛날 옷이라고 했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새옷인 줄 알았다고...

  • 22. ..
    '25.9.1 10:41 AM (58.124.xxx.98)

    크리스탄 디옹 ㅎ

  • 23. 아!!!
    '25.9.1 10:47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이게 3천원짜리 물건은 절대 아니에요. 거기 좌판들이 과다재고 혹은 여기저기 돌다가 떨이에 떨이를 거듭하다가 혹은 중고제품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단계라고 보면 되거든요.
    그래서 마실 가듯 가끔 구경가서 쓸만한 보물(?)들을 건져 오는 재미가 있는데
    이 스카프가 딱 그런 보물같더라구요.
    저기 윗댓글처럼 최소 3만원짜리 스카프는 되지 싶어요.
    뭐든지 하나에 3천원 두개에 5천원이라 혹시나 싶어 더 찾아봤는데 건질게 더 이상은 없어서
    이거 한장 3천원 주고 룰루랄라 왔습니다. ㅎㅎ
    크리스찬 디옹 아니고 ㅋㅋ 디올 스펠링 다 맞고요 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제작자의 의도가 너무 웃기고도 훌륭하달까
    크리스찬 디올 옆에 메이드인 코리아를 넣음으로써
    짝퉁임을 정확히 명시 ㅎㅎㅎ
    그리고 메이드인 코리아 맞을 듯 해요.
    마감이 너무 꼼꼼하고 달라요.
    스카파들 싸구려는 마감이 표가 나잖아요.
    엄청 크고 얇은데 그 넓은 면적과 가장자리 그리고 모서리에 실밥하나가 흐트러짐없고 각도 잘 나왔어요
    오히려 이런 제품이 짝퉁이어서 더 안타깝네요.

  • 24. 아!!
    '25.9.1 10:48 A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이게 3천원짜리 물건은 절대 아니에요. 거기 좌판들이 과다재고 혹은 여기저기 돌다가 떨이에 떨이를 거듭하다가 혹은 중고제품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단계라고 보면 되거든요.
    그래서 마실 가듯 가끔 구경가서 쓸만한 보물(?)들을 건져 오는 재미가 있는데
    이 스카프가 딱 그런 보물같더라구요.
    저기 윗댓글처럼 최소 3만원짜리 스카프는 되지 싶어요.
    뭐든지 하나에 3천원 두개에 5천원이라 혹시나 싶어 더 찾아봤는데 건질게 더 이상은 없어서
    이거 한장 3천원 주고 룰루랄라 왔습니다. ㅎㅎ
    크리스찬 디옹 아니고 ㅋㅋ 디올 스펠링 다 맞고요 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제작자의 의도가 너무 웃기고도 훌륭하달까
    크리스찬 디올 옆에 메이드인 코리아를 넣음으로써
    짝퉁임을 정확히 명시 ㅎㅎㅎ
    그리고 메이드인 코리아 맞을 듯 해요.
    마감이 너무 꼼꼼하고 달라요.
    스카파들 싸구려는 마감이 표가 나잖아요.
    엄청 크고 얇은데 그 넓은 면적과 가장자리 그리고 모서리에 실밥하나가 흐트러짐없고 각도 잘 나왔어요
    오히려 이런 제품이 짝퉁이어서 더 안타깝네요.

  • 25. 아!
    '25.9.1 10:49 AM (223.38.xxx.144)

    이게 3천원짜리 물건은 절대 아니에요. 거기 좌판들이 과다재고 혹은 여기저기 돌다가 떨이에 떨이를 거듭하다가 혹은 중고제품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단계라고 보면 되거든요.
    그래서 마실 가듯 가끔 구경가서 쓸만한 보물(?)들을 건져 오는 재미가 있는데
    이 스카프가 딱 그런 보물같더라구요.
    저기 윗댓글처럼 4만원짜리 스카프는 되지 싶어요.
    뭐든지 하나에 3천원 두개에 5천원이라 혹시나 싶어 더 찾아봤는데 한 10분 더 뒤졌는데 건질게 더 이상은 없어서
    이거 한장 3천원 주고 룰루랄라 왔습니다. ㅎㅎ
    크리스찬 디옹 아니고 ㅋㅋ 디올 스펠링 다 맞고요 ㅋㅋㅋ
    다시 생각해도 제작자의 의도가 너무 웃기고도 훌륭하달까
    크리스찬 디올 옆에 메이드인 코리아를 넣음으로써
    짝퉁임을 정확히 명시 ㅎㅎㅎ
    그리고 메이드인 코리아 맞을 듯 해요.
    마감이 너무 꼼꼼하고 달라요.
    스카파들 싸구려는 마감이 표가 나잖아요.
    엄청 크고 얇은데 그 넓은 면적과 가장자리 그리고 모서리에 실밥하나가 흐트러짐없고 각도 잘 나왔어요
    오히려 이런 제품이 짝퉁이어서 더 안타깝네요.

  • 26. 예전이야기에
    '25.9.1 11:15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공감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25년쯤 전에 여자들 정장이 백화점 가보면 30~50만원했어요. 그 당시 여성직장인들 급여에 비하면 상당히 비쌌지만 질이 너무 훌륭해서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던 것 같아요.
    비아뜨 꼼빠니아 조이너스 그리고 지금은 그저그런 브랜드가 되었지만 온앤온 이엔시도 그때는 약간 고급지고 괜찮은 브랜드였죠.
    신입 초기에 비아뜨 온엔온 이엔시 다니면서 치마바지 정장 치마스커트조끼세트 정장도 샀고
    겨울에 조이너스 가서 발목까지 오는 긴 롱코트(목에 여우털인지?? 두툼하게 둘러지고) 잘 입고 다녔고요..
    정말 지금 옷값은 질에 비해 너무 비싸요

  • 27. ㅎㅎ
    '25.9.1 11:16 AM (223.38.xxx.144)

    예전 옷들에 공감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25년쯤 전에 여자들 정장이 백화점 가보면 30~50만원했어요. 그 당시 여성직장인들 급여에 비하면 상당히 비쌌지만 질이 너무 훌륭해서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었던 것 같아요.
    비아뜨 꼼빠니아 조이너스 그리고 지금은 그저그런 브랜드가 되었지만 온앤온 이엔시도 그때는 약간 고급지고 괜찮은 브랜드였죠.
    신입 초기에 비아뜨 온엔온 이엔시 다니면서 치마바지 정장 치마스커트조끼세트 정장도 샀고
    겨울에 조이너스 가서 발목까지 오는 긴 롱코트(목에 여우털인지?? 두툼하게 둘러지고) 잘 입고 다녔고요..
    정말 지금 옷값은 질에 비해 너무 비싸요

  • 28. 스카프 최고급은
    '25.9.1 11:58 AM (116.41.xxx.141)

    가방자리.다 손으로 시침질한거더라구요 실크원단에 두터운 ..
    짝퉁 최고급이라도
    저도 그런거 건져서 테이블보 식탁보등 뭔 더 개로 보기만해도 이뻐요 패턴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216 쿠팡의 도서시장 교란…납품가 후려치고, 구매자정보 보려면 ‘월 .. 4 ㅇㅇ 2025/09/02 1,893
1748215 쿠팡)국산콩두부 12개 9천원대 대박딜 11 ㅇㅇㅇ 2025/09/02 2,894
1748214 피티 2~3분씩 일찍 끝내는데 14 Darius.. 2025/09/02 2,620
1748213 이준석 한복,90년대 우리남편 신랑한복 같네요 15 역시 조선 2025/09/02 3,817
1748212 복부지방 흡입 어떤가요? 9 ... 2025/09/02 1,657
1748211 조현아네 새아빠같은 사람도 있네요 8 .. 2025/09/02 5,294
1748210 변기 물이 10분정도 계속 채워져요 7 ㅇㅇ 2025/09/02 1,504
1748209 82 회원중 최고령은 몇년생이실까요? 30 ㅇㅇ 2025/09/02 3,289
1748208 50대 중후반 등이 너무 아파요. 8 심란해요 2025/09/02 3,122
1748207 어르신들 핸드폰 개통 사기요 2 어르신 2025/09/02 1,060
1748206 시조카 병원비 대주는 남편 14 부인 2025/09/02 7,072
1748205 내아들의 목숨값이 ㅠㅠ 10 홍일병 2025/09/02 3,989
1748204 50평생 처음으로 아침러닝했어요 10 2025/09/02 3,210
1748203 매일 쏟아지는 뉴스 간결하게 정리 보고 가세요 6 슬로우레터 .. 2025/09/02 1,545
1748202 스팀다리미 애용자인데요. 요즘 흡입스팀다리미가 있더라고요 4 스팀다리미 2025/09/02 2,019
1748201 엄마한테 상속받을 때 형제간 거래내역까지 들여다보나요? 8 세금 2025/09/02 3,241
1748200 맛없는 포도 어떻게 할까요? 3 ㄴㄴ 2025/09/02 1,210
1748199 여러분 까만포도 많이 먹어보세요 13 기적인가 2025/09/02 6,547
1748198 ㅋㅋ 천대엽이 일침놨대요 23 .. 2025/09/02 5,199
1748197 손발로 키 가늠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 10 그냥써봐요 2025/09/02 1,652
1748196 패딩 모자가 바람막이 수준인데 어떨까요 2 패딩 2025/09/02 1,011
1748195 동일노동을 했으면 동일임금 받는게 맞지않아요? 39 ..... 2025/09/02 3,754
1748194 저는 그 전쟁통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사진들 ai 같아요 14 2025/09/02 3,687
1748193 에너지 taker 와 giver 4 ㅇㅇ 2025/09/02 1,339
1748192 메건, 생각보다 멀쩡하네요 5 넷플 2025/09/02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