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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빼는거 기다리고 커피 받음

. .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25-08-31 10:56:06

자리 양보하고 빵받음 보고 생각났어요. 제앞에 주차한 차 빼달라고 전화했는데 5분 걸린다는거예요. 기다렸다가 차 빠지고 집에 오는데 죄송하다고 문자로 스벅 쿠폰을 보내줬어요. 커피두잔과 미니케잌. 기다리면서 짜증냈던게 미안해지면서 맘이 스르르. 

IP : 211.36.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25.8.31 11:01 AM (211.36.xxx.107) - 삭제된댓글

    돈이 윤활유 역할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돈이 좀 넉넉했음 좋겠어요

  • 2.
    '25.8.31 11:03 AM (58.140.xxx.182)

    돈있다고 누구나 그러지는 않는거겠죠
    정말 이런사례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저부터 실행하며 살아야겠어요

  • 3. 건강
    '25.8.31 11:06 AM (223.38.xxx.86)

    그런사람들은
    남을 항상 배려하는거죠
    미안해서~~

  • 4. ㅇㅇㅇ
    '25.8.31 11:3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글 읽으니
    내 맘도 사르르 녹네요

  • 5. ...!
    '25.8.31 12:05 PM (223.38.xxx.31)

    성의고 진심의 사과가 느껴지는거죠. 저도 마음 풀릴것 같아요.

  • 6. ㅇㅇ
    '25.8.31 2:07 PM (1.235.xxx.70)

    어머나ᆢ제 맘도 사르르ᆢ
    저는 얼마전에 같은 일로 진짜 열받는 일 있었어요.
    10분에 1000원 하는 좀 비싼 주차장이었는데 제 앞에 차가 턱 막고 있는거예요.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ᆢ경비실 아저씨 찾아가서 아저씨가 차주인 찾아서 1층 상가를 돌았어요.
    20분도 더 후에 애기 데리고 나타나서는
    우리 빨리 차빼줘야해~~
    이러면서 미안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차에 오르더라고요.
    저는 이 더위에 지하에서 기다리고 경비아저씨 찾으러 다니고, 또 경비아저씨까지 고생하셨는데 말이죠ᆢ
    제가 주차비도 더 나오고 더운데 고생했는데 미안한다고 얘기는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했는데ᆢ
    이러고 그냥 가더라고요ᆢ
    쌍욕을 해주고 싶었지만 옆에 애기가 있어서 참았어요.

  • 7. 와..
    '25.8.31 3:00 PM (119.195.xxx.245)

    그 차주 진짜 매너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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