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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사범대가서 교사가 되겠다고하면

ㆍㆍㆍ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25-08-30 16:50:19

응원해줘야 할까요, 다른 진로를 찾을수 있도록 해야할까요? 현장에 계신분들 말씀 들어보고 싶어요.

IP : 223.38.xxx.19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30 4:54 PM (106.101.xxx.153) - 삭제된댓글

    뭘 한다고 하면 우선 응원해주세요.
    뭐라도 열심리 해보는 그자체가 자산이 됩니다.

  • 2. 각가정에따라
    '25.8.30 4:56 PM (175.123.xxx.145)

    서울대 의대갈성적인데 교사한다면 말려야죠
    하지만 성적대로 사범대가서 교사된다면
    응원해줘야 하구요

  • 3. ..
    '25.8.30 5:03 PM (119.203.xxx.129) - 삭제된댓글

    고민하고 있다면 조언은 해주겠지만 본인이 원한하면
    응원해주세요. 친구딸 26살인데 교사생활 즐겁게 잘하고 있어요.

  • 4. 원글
    '25.8.30 5:05 PM (223.38.xxx.195)

    인서울 사범대 갈 수 있을거 같아요. 요즘 교사가 너무 힘들다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이에요. 주변에 교사가 없어서 물어볼데가 없네요.

  • 5. ..
    '25.8.30 5:06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

    치열하게 사는것보다 워라벨 지키며 살고싶대요 임용 경쟁률이 얼마나 빡신지 알고 그러는건지..
    암튼 해보라고 했어요

  • 6. ㅇㅇ
    '25.8.30 5:07 PM (123.111.xxx.59) - 삭제된댓글

    서울대의대생인데 고등때 사범대가서 교사되고 싶어했어요
    건드리면 엇나가는 애라 전 아무 말 안했고 다행히 담임쌤이 말려주셨어요
    그런데 앞으로는 직업 자체가 상당수 사라질 예정이라 정년보장된 공립교사라면 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

  • 7. ㅇㅇ
    '25.8.30 5:10 PM (123.111.xxx.59)

    앞으로는 직업 자체가 상당수 사라질 예정이라 정년보장된 공립교사라면 아주 괜찮을 것 같아요

  • 8. ...
    '25.8.30 5:20 PM (211.193.xxx.188) - 삭제된댓글

    저는 20년차 교사인데요
    제 자녀가 교사 된다고 하면 일단 만류해 볼 것 같아요
    지금도 10년 전에 교사와 지금이 확연하게 다르기 힘든데 앞으로 몇 년 후쯤이면 더 헬 될 거 같은 상황이라서요.
    그래도 본인이 좋다고 하면 뭐 할 수 없죠

  • 9. ...
    '25.8.30 5:23 PM (211.193.xxx.188)

    저는 20년차 교사인데요
    제 자녀가 교사 된다고 하면 일단은 만류해 볼 것 같아요
    지금도 제 주변에 모녀가 같이 교사 거나, 모자가 교사인 사람들을 가끔 보는데요. 참 신기하다고 해요. 어떻게 자식 교사시킬 생각을 다 했나 하고요
    그래도 공립교사면 안정성은 있으니 본인이 좋다고 하면 뭐 할 수 없죠

  • 10. 물방울
    '25.8.30 5:28 PM (49.165.xxx.150) - 삭제된댓글

    일단 임용 티오가 너무 작고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교사되는 것이 엄청 어려울걸요? 그 노력이면 차라리 7급 공무원 새험준비하는 것이 나을 것 걑네요.

  • 11. ㅇㅇ
    '25.8.30 5:43 PM (211.234.xxx.54) - 삭제된댓글

    울애 30살인데 학교생활 잘하고 즐겁게 살아요.

  • 12. ..
    '25.8.30 5:50 PM (211.235.xxx.6)

    아무리 교사가 힘드네 마네해도 사기업보다는 편해요. 저라면 응원합니다.

  • 13. 사범대생엄마
    '25.8.30 6:08 PM (218.154.xxx.161)

    저는 교대를 가라했는데 초딩들 싫다고 사범대를 가네요.
    저희 아이 전공은 전국에 많지 않아서 성적이 꽤 높은 학과인데
    좀 아쉽기도 했지만 본인이 간다니 믿고 따라야죠.
    사범대 간다고 꼭 교사가 되는 건 아니니 그냥 응원합니다.

  • 14. ...
    '25.8.30 6:08 PM (58.143.xxx.240)

    글쎄요 공립교사도 매년 어떤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는지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간답니다. 진상 학부모 한 명만 만나도 삶이 무너져요ㅜ 회사도 그렇겠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해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학습된 무기력때문에 우울증 치료 받는 동료교사 많아요 나 우울증이다라고 티를 안낼뿐 또 뒤에서 수근거리니까

  • 15. ...
    '25.8.30 6:10 PM (58.143.xxx.240)

    아이 성격이 예민하고 상처 잘 받고 작은 것에도 생각을 너무 많이하면 힘들어요

  • 16. ....
    '25.8.30 6:13 PM (1.228.xxx.68)

    적성에 맞는 사람들도 분명 있어요 선생님인걸 즐기는 성격들이요

  • 17. . . . .
    '25.8.30 6:2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애 고3인데,
    고1 담임부터 말리셨어요. 사범대 가지말라고..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중학교 선생님 몇몇분(중2,중3 담임)연락하고 만나러 가는데, 중학교 선생님 중 젊은 남선생님은 그만두고 다른일 시작하셨다고 울 아이에게 이런저런 다른 직업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아이는 수학 좋아해서 수학쌤되고싶어하는 아인데,
    성적도 1등급 나오니...주위 선생님들 대부분 말리시더라구요.

  • 18. ....
    '25.8.30 6:46 PM (221.151.xxx.133)

    전 말렸어요. 사명감 높고 뛰어난 자질을 가진 애가 교사하는 건 아깝고, 그저 철밥통을 생각하고 교직에 들어와서 워라벨 챙기는 건 못 보겠고요.
    본인의 적성이 제일 중요하지만,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제 자식은 이 길을 가지 않기를 바랐어요.

  • 19.
    '25.8.30 6:49 PM (124.50.xxx.67)

    딸아이 처음 힘들어 하다 이제는 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어요 만일 일반 회사원이라면 자기는 못 다녔을거라 하면서
    방학이 있어 좋고 아이들도 예쁘다고 합니다

  • 20. ...
    '25.8.30 6:59 PM (49.171.xxx.226)

    문과라면 인서울 상위권 대학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괜찮아요.
    문과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요.
    근데 사범대는 너무 임용이 어려워서 교대는 보낼거 같아요.

  • 21. 요즘
    '25.8.30 8:50 PM (220.88.xxx.44)

    교사의 주요한 일이 교육이라기보다는 보육이 된 거 같네요. 감정 노동에 자신있다면 괜찮을 수도...

  • 22. ..
    '25.8.30 9:36 PM (58.238.xxx.62)

    적성에 맞다면 몰라도
    점수 맞춰 가는 거면 말리고 싶어요

  • 23. 교사는
    '25.8.30 10:34 PM (180.71.xxx.214)

    적성에 맞아야 되요
    목소리 크고 발성좀 카랑카랑 해야하고요
    단단하고 유약하면 안됨
    애들한테 쪼여요
    매를 못들잖아요
    그 많은애들 통솔하고 앞에서 수업하는데
    엄청 떠들고 말안듣고 말대답
    적성에 맞으면 또 널널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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