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자랑 좀 할게요

행복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25-08-30 09:20:02

이번달 너무 힘들었어요.

실적 압박에 시달렸고

살이 5킬로나 빠질 정도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다행히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왔어요.

겨우 한숨 돌리니 식욕도 생기는데

너무 너무 집밥이 먹고 싶은거예요.

한정식 집 찾아 먹어도 msg맛 많이 나고

제가 좀 까다로워서 잘 못먹었어요.

그렇다고 재료 사와서 해먹을 엄두도 안나고

아침에 부엌에서 소리가 나더니

밥하고 된장찌개 끓이고 가지나물 멸치볶음 꽈리고추양념해서 ㅎㅎ

50넘은 경상도 남자가 이리 사랑스럽다니...

한그릇 비우고 말해줬어요.

여보 이제 집에서 살림해

돈 많이 벌어올게.

저보다 3배쯤 버는데 

고마워. 하네요

IP : 49.168.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30 9:20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집밥의 황제네요^^

  • 2. 어머
    '25.8.30 9:30 AM (112.152.xxx.160)

    요리도 잘하는데 돈까지 잘버는 남편이라니

  • 3. ...
    '25.8.30 9:40 AM (211.234.xxx.37)

    정말 부럽습니다. 남편 최고네요.

  • 4. 딴세상
    '25.8.30 9:50 AM (210.126.xxx.33)

    아내 위할줄도 아는데
    돈도 잘 벌고 말도 예쁘게 하고.
    후아....난 뭐지? 이렇게 살아 뭐하나 싶네요^^;;

  • 5.
    '25.8.30 9:51 AM (211.219.xxx.121)

    자랑하실만!!!

  • 6. ㅎㅎ
    '25.8.30 9:58 AM (49.168.xxx.19)

    돈을 못 버는 시기도 있었는데
    제가 아무 말 안하고
    믿고 기다려줘서 고마웠대요.

    다행이네요.
    속으론 불안하고 부글거렸는데 ㅎ

  • 7. 오우 의리~~
    '25.8.30 10:27 AM (220.124.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1.5년 쉴때 그거에 대해 아무말 안했는데 10년이 지나도 그걸 진짜 고마워하고 있더라구요.
    속으로 불안부글 저두요. ㅋㅋ
    서로 믿고 배려하는 배우자가 최고에요.
    밥까지 잘하면 더할나위없네요~

  • 8. 이거슨
    '25.8.30 12:29 PM (1.225.xxx.35)

    찐행복이네요, 누가 해 준 집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798 뉴욕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가을 2025/09/13 1,690
1740797 이번 쇠사슬 구금건은 한미 동맹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 9 ㅇㅇ 2025/09/13 1,785
1740796 세실 타로라는 채널 시청하시는 분들께 질문 6 2025/09/13 1,710
1740795 책 읽기가 이렇게 중노동이었다니 12 책이 멀다 2025/09/13 4,002
1740794 이번에 아이폰17사는분 계신가요? 4 2025/09/13 2,058
1740793 "사상전향 강요당했다"며 소송…출소한 북한 간.. 12 .. 2025/09/13 2,948
1740792 다음 주에 시카고 여행 가도 괜찮을까요? 7 gomgom.. 2025/09/13 1,914
1740791 물건 못버리는거 어떻하죠 14 고민 2025/09/13 3,948
1740790 사람이 가끔 심심할수도 있지 그걸 이해못하는 지인 13 ㅇㅇ 2025/09/13 3,308
1740789 점심 뭐 드세요? 4 . 2025/09/13 2,060
1740788 땀도 조심하세요 13 땀땀땀 2025/09/13 5,606
1740787 이마주름 팔자주름 중어 5 .. 2025/09/13 2,127
1740786 추미애의원님 원내대표관련 페이스북 글 23 .... 2025/09/13 3,427
1740785 알아차린 카이스트, KT에 알렸다…뒤늦게 밝혀진 사실 / JTB.. 1 악덕KT 2025/09/13 3,866
1740784 냉장고 손잡이 터치 vs 손잡이 6 .. 2025/09/13 1,487
1740783 요즘도 명절에 남자쪽 먼저 가나요? 12 2025/09/13 2,622
1740782 2억으로 14억 벌었네요 96 2025/09/13 32,193
1740781 2030 한국 남자는 여성을 탓한다는 하버드 교수 20 음.. 2025/09/13 3,292
1740780 스타우브나 르크루제 살까말까 13 주부냥 2025/09/13 2,415
1740779 IPTV(인터넷TV)안 쓰시는 분 계시나요? 1 ... 2025/09/13 1,111
1740778 나만빼고 다 잘살아 넷플릭스 올드미스 2025/09/13 2,400
1740777 전기플러그 꽂아두면 전자파(?)가 느껴지는데, 버려야 할까요? 6 전자레인지 2025/09/13 1,476
1740776 40대에 늦어서 공부중인데..인간관계.. 23 2025/09/13 5,350
1740775 등기취소? 아시는 분 5 ㅇㅇ 2025/09/13 1,469
1740774 이낙연을 일찍 알아봐서 다행입니다. 27 ㅇㅇ 2025/09/13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