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월칠석이네요???
저희 엄마는 칠월칠석에 꼭 애호박을 채썰어 넣은 부침개하고 포도 맑은물 이렇게 떠서 고사 지내듯 집안 몇군데(부엌 장독대....???)놓으시고... 비나이다는 했는지 안했는지 가물가물 ㅎㅎㅎ
호박만 넣은 담백한 부참개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엄마가 요양원에 계시고 칠석이라고 호박전 부친지도 한참 되었지만 옛날 생각이 납니다
오늘이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칠월칠석이네요???
저희 엄마는 칠월칠석에 꼭 애호박을 채썰어 넣은 부침개하고 포도 맑은물 이렇게 떠서 고사 지내듯 집안 몇군데(부엌 장독대....???)놓으시고... 비나이다는 했는지 안했는지 가물가물 ㅎㅎㅎ
호박만 넣은 담백한 부참개가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엄마가 요양원에 계시고 칠석이라고 호박전 부친지도 한참 되었지만 옛날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비가 오나요??? 진짜 신기하네요... 하....... 그래서 여전히 더운가....
설마 더위 사라지기까지 한달 넘게 남은거 아니겠죠???
엄훠나.
일년에 한번 만나는 날이 너무 가슴 아파요ㅠㅠ
쭉 같이 살 수 있게 안 되나요.
이슬비가 오락가락 한다 했더니..
엄마 멋지세요. 칠석날 의례도 있었군요.
견우별과 직녀별이 은하수를 두고 점점 가까워 오는 걸
본다고 언니랑 마당에 멍석 펴고 누워 밤하늘
바라보곤 했던 추억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