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고
연애도 해본 적 없습니다. 그래서 연애를 통해서 결혼에 이른
사람들이 대단해보이고 정말 부럽습니다. 제가 몇 년 후에도
도전해보기 어려운 걸 해낸 사람들이라서 그렇습니다.
신포도 이론의 적용은 아닌데요.
결혼을 했다고해서 다들 만족하면서 다들 후회하지 않으면서
고충 없이 사는 사람들은 없는 거 같네요. 제 처지에서 대단해보이는 것과 별개로 결혼은 정말 어려운 길인 것 같습니다.
양쪽이 잘났든 못났든 돈 많은 돈 없든
희생과 내어줌을 전제로 하는 거같아요.
그래서 마치 다이어트처럼 유지가 가장 어려운 분야일것 같아요.
그것도 수십년을 유지해야하는 그런거요.
저는 모쏠아재고 그 중에서도 신세하탄과 키타령을 주로하는
모쏠아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