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돌아가신 시모의 무논리 가스라이팅이

가끔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25-08-28 23:00:01

한번씩 떠올라요.

응 난 되고 넌 안돼 이런 막무가내식

그때 당시에 남편도 보호 못해주고, 많이 힘들었어요. 특히, 남에게(이웃,친척 그 중 시이모들) 제 험담...돌아가셨는데 잊혀진것 같다가도 한번씩 욱 해요.. 이거 없어지는 기억으로 못 만드나요..ㅠ

IP : 61.81.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
    '25.8.28 11:43 PM (58.228.xxx.20)

    감정에 솔직해지세요~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런 사람한테 당한 나를 토닥거려주세요~ 저도 인복이 없는 편이라 역지사지 안되는 사람들에게 시달린 편인데, 이제는 타인은 지옥이라는 마인드로 사람에 대한 기대없이 사니까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인복 없는 건 제 팔자 같더라고요~

  • 2. 가끔
    '25.8.29 12:01 AM (61.81.xxx.191)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기대 버리기 , 타인은 지옥, 나를 달래주기..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3. .....
    '25.8.29 12:12 AM (119.71.xxx.80)

    돌아가시면 모든 게 용서가 되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ㅠ 내 부모는 용서가 되던데 남의 부모라 그런걸까요..
    돌아가시고 계속 과거의 상처로 힘들다면 그것도 끔찍한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뇌필터 없이 나오는대로 다 말하는 시모한테 상처받은게 너무 많거든요.

  • 4. 첫댓님
    '25.8.29 1:16 AM (211.208.xxx.76)

    말씀 좋네요
    사건을 인물을 나자신을 직면하는거
    날것 그대로 보는게 그 순간은 괴롭고 부끄러워 피하고 싶어서 그것을 미화하고 합리화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더라구요.
    나에게 상처준 사람을 이해하려면 내가 잘못해서 부족해서 그렇게 된게 되요..그사람이 인격적으로 부족해서
    만만한 남의집 자식에게 감정을 배설한거고
    당시 나는 어려서 그냥 당했고..
    죽기전에 시원하게 말이라도 해버리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고. 그냥 그렇게 미성숙한 인간으로 살다간것뿐
    내가 인복이 없어..그냥 운이 없어 그런사람 만난거

  • 5. 영통
    '25.8.29 5:35 AM (116.43.xxx.7)

    저는 시모가 돌아가신 뒤
    시모의 기함할 언어학대와 남편과 나 이간질을
    남편이 친척집 다 돌면서 자연스레 친척들에게 다 까발렸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서럽고 울컥이 올라오곤 해요
    요즘은 다르게 마음 다스리고 있어요

    시모가 그리 행동해서 초반에 거리 둔거다. 고마운 거다
    그리고 내가 이겼다. 내가 결국 이겼다

  • 6. ㅇㅇㅇ
    '25.8.29 9:34 AM (39.7.xxx.210) - 삭제된댓글

    우리시모 가스라이딩
    너 시집잘왔다
    ㅇㅇ 니면 너 어쩔뻔 했니
    ㅇㅇ덕분에 니가 잘산다 등등
    젊을때는 좋은게 좋다고 네네 했는데
    50넘어
    비슷하니 결혼했겠죠
    어쩌긴요 .더좋은남자 만났을수도..
    저도 잘살고 싶네요
    말대답 꼬박 꼬박 하니 이제안해요

  • 7. ㅇㅇㅇ
    '25.8.29 1:54 PM (121.190.xxx.58)

    감정에 솔직해지세요~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런 사람한테 당한 나를 토닥거려주세요~ 저도 인복이 없는 편이라 역지사지 안되는 사람들에게 시달린 편인데, 이제는 타인은 지옥이라는 마인드로 사람에 대한 기대없이 사니까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인복 없는 건 제 팔자 같더라고요~===댓글이 참 좋네요. 저도 자주 되새겨 읽어볼께요. 마음이 불편할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284 당근 거래요 오늘 가기로 했는데 16 2025/08/30 2,162
1747283 상가임대료 입금이 안되면 임차인에게 직접 연락하면되나요? 5 잘될 2025/08/30 1,247
1747282 아들 17 아들 2025/08/30 2,967
1747281 이재명 대통령 한미회담을 본 대만 언론 근황.jpg 44 .. 2025/08/30 4,453
1747280 1억 넘는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기분이 안나요 32 기분다운 2025/08/30 7,025
1747279 돈은 내가 잘해서 버는 것도 있지만 22 ……… 2025/08/30 5,312
1747278 요가인이 하는 유튜브 ㅇㅇ 2025/08/30 1,067
1747277 컴활-유ㄷ근인강, 내일배움 컴퓨터학원 중에 1 55살 자격.. 2025/08/30 909
1747276 명언 - 진정한 승자 1 ♧♧♧ 2025/08/30 1,854
1747275 김건희가 확실히 예술가네요 44 ㅇㅇ 2025/08/30 13,663
1747274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오류라고 3 카드변경 2025/08/30 1,025
1747273 특수부 검사들이 민주당안을 지지한다고..fear. 김규현 변호사.. 5 검찰개혁 2025/08/30 1,618
1747272 할일 내내 미루다 닥쳐야 하는 성격....고치고 싶어요 21 게으름 2025/08/30 2,794
1747271 단톡방 멤버 친구추가 하시나요? 2 카톡 2025/08/30 949
1747270 잼프가 담주 4성장군 7명 교체하는 이유 48 허얼 2025/08/30 7,305
1747269 비행기에서 애 찡얼거리고 우는 소리 15 2025/08/30 4,143
1747268 성남. 오전 7시 호우경보, 오전10시 폭염경보. 날씨왜이래요 .. 3 2025/08/30 2,088
1747267 위고비 3개월. 4킬로 빠졌는데 어제 구토가.. 12 어제 2025/08/30 3,754
1747266 관광버스 타고 여행해 보신 분요 5 ..... 2025/08/30 1,877
1747265 집을 부동산에 내놓고 안보여주는 이유가 뭘까요? 13 ... 2025/08/30 2,813
1747264 고등학생 이사문제 도와주세요 9 원글이 2025/08/30 1,431
1747263 기가 쎈 초등딸이랑 트러블이 넘많아요.... 10 2025/08/30 2,132
1747262 집에 인터넷 주로 몇 년 약정으로 쓰시나요? 1 50대 2025/08/30 783
1747261 그만두고 싶어도 열심히 직장생활하는 이유가 19 2025/08/30 4,959
1747260 운동하고나서 더 피곤해요ㅜㅜ 19 1301호 2025/08/30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