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0대 중반 친구가 몇명있으신가요

ㅇㅇ 조회수 : 5,458
작성일 : 2025-08-27 15:36:30

50대중반이에요. 

자나고 보니 

시절인연이라고 가까운 

친구들은 있었네요. 

고정 직장다닐때도 동료들과 자주 만났고

사이도 좋았네요. 

동네 엄마들 모임도 있어서 같이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멀어지고 절연하고 그러네요. 

제가 부담스런 친구들은 스스로 끊게 되요. 

나이가 드니 어렵고 편치 않은 자리는 싫어요. 

참고 친구에게 맞춰주고 하기엔 제 성격이 너무 안좋은가봐요. 

어릴적 친구들은 다 안보게 되네요. 

직장에서 절친들도 직장을 벗어나니 가끔 

안부 카톡정도고 자주 볼순 없으니 

맘은 있지만 멀어지네요. 

지금은 동네 엄마들이 유일한 친구인데

다들 각자 따로 친분 모임이 많으네요. 

매번 저만 여기 모임에 연연해 하고 기다리는 

느낌요 ㅠㅠ

 

직장도 이제 안 다니니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가족들 오기까지 말한마디 안하고

있을때도 있구요   

 

그냥 이제 혼자 생활하며 지내야겠죠

딸도 없어서 누구와 같이 소소한 장보기 식사도 할 사람이 없네요. 

돈은 풍족하진 않지만 쓸만큼은 있는데 

이제 이런것들이 빈곤을 느끼게 하네요. 

제 성격이 나쁜건지 좀 외롭긴 해요. 

제가 그리 인기 없는 인간인가 싶기도 하구요. 

 

 

IP : 222.234.xxx.1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7 3:42 PM (125.131.xxx.144)

    그런시절 다 지나가니
    애들 어린이집 친구 엄마랑 해가지고 아둑해질때 까지
    놀다오고 일하면서 동료랑 놀다오고
    통화하면서 지내고
    근데 다 지나니 사는 형편도 달라 다 끊어져요
    굳이 다른데 공통조차 의미 없어요

  • 2. 자연스럽게
    '25.8.27 3:46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되었는데 저는 지금이 꽤 좋아요.
    하루종일 한마디도 안하고 살아도 된다는 게 저는 축복이라 생각해요.
    취미 모임 지인들 있는데 이 중에서도 너무 말 많고 정신없는 사람들은 조용히 피해 다닙니다.

  • 3. ㅇㅇㅇ
    '25.8.27 3:50 PM (210.182.xxx.102)

    저도 50대중반.
    애들친구 엄마모임도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애들 상황도 다 다르고
    개인적으로 교감도 없는데 모임돈을 모으고 있고 아직 다 같은동네 사는지라 그만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만 있어요.
    중학교 동창모임도 가끔 만나 학창시절 결혼전얘기만 하는것도
    이제 시들하고
    이모임은 이래서 싫고 저모임은 저래서 싫고 갈수록 고립되어가는거 같아요.

  • 4. ..
    '25.8.27 3:51 PM (115.143.xxx.157)

    막상 또 어디 모임에서 귀찮은 사람 하나 엮이면 바로 집에와서 혼자 쉬고 싶으실 걸요?
    중강도 이상 유산소 운동 주3회 루틴 지키면 우울증 확 감소해요. 그리구 뭐하나 강제적으로 출석해야하는 활동 배우세요. 그럼 하나도 안외롭습니다.

  • 5. 저도요
    '25.8.27 3:52 PM (175.208.xxx.213)

    정말 단 한명도 내 안부를 궁금해하지 않네요
    항상 내가 연락해서 근근히 이어오길 몇년째.
    싫은데 응해주나 눈치보여서 가만 있어봤더니
    진짜로 일년이 넘게 아무도 연락없네요.
    나가 사는 아들 하나. 부모님 다 돌아시가시고
    절대 고독입니다ㅜ
    애랑도 가끔 톡이나 하니 말 안한지 일주일이에요.

  • 6. 저는
    '25.8.27 4:00 PM (125.133.xxx.236)

    50대 후반인데 한달에 한번 정도 꾸준히 만나는 친구 한명, 생일이나 명절때 안부 물으면서 식사 하는 친구 두명. 번잡하지 않고 좋아요. 단체로 모이는 모임은 다 끊었어요.

  • 7. ㅁㅁ
    '25.8.27 4:03 PM (112.187.xxx.63)

    어느순간 그냥 다 귀찮아 져서
    친구 하나도 없어요
    수십년지기 지방으로 가버리니 멀어지고

    그냥 옆집 지층 등등 주변인과 적당히 수다풀며 살아요

  • 8.
    '25.8.27 4:05 PM (175.223.xxx.189)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 세어보니 21명이네요.

  • 9.
    '25.8.27 4:06 PM (211.114.xxx.77)

    지금이야. 직장 다니고. 운동 다니고... 그러니 이런 저런 만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퇴직하고. 아프기라도 해서 운동 못가고 하면 남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남편. 이야 옆에 남아있겠죠.

  • 10. ㅎㅎ
    '25.8.27 4:10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다 끊겼어요.서로무관심해진게 커요
    한땐 친하고 20년가 이어온 친구들이데
    뜸해지다. 이어갈 노력 그닥산하니그렇더군요. 서로가요
    이젠 그냥 운동 취미하며 거기서 지인정도 어울려지내요ㅎㅎ
    가벼운사이지만 이렇게라도 이야기 나누며 지내니 나아요.

  • 11. ㅎㅎ
    '25.8.27 4:11 P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40대인데 다 끊겼어요.서로 무관심해진게 커요
    한땐 친하고 20년 이상 이어온 친구들이데
    뜸해지다 이어갈 노력 그닥 안하니그렇더군요. 서로가요

    이젠 그냥 운동 .취미하며 거기서 지인정도 어울려지내요ㅎㅎ
    가벼운 사이지만 이렇게라도 이야기 나누며 지내니 나아요~

  • 12. 여름
    '25.8.27 4:34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운동하고 취미로 뭐 배우면 금방 시간 가지 않나요?
    도서관에 가면 중장년층들이던데요
    인터넷만 봐도 심심할틈 없는데..

  • 13.
    '25.8.27 4:39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지금 가장가까이 소통하는 친구3명이예요
    운동 같이하고 멀리살아도 자주소통하고 그러니
    외로운지 모르겠어요
    딸도둘
    딸들도 내 밥친구나 쇼핑친구 고민친구 되어주긴하구요
    그외에는 조용히 혼자지내는게 좋아요

    모임 나가봐도 맘에 안드는거 많고
    거슬리는 사람있고
    정신적으로 소모되는게 싫어서 모임도 싫네요

  • 14. ,,,,,
    '25.8.27 5:15 PM (110.13.xxx.200)

    저도 중간중간끊기고 결혼전 어울려놀던 소모임 친분들도 그닥 만나고 싶지 않고
    이래저래 추진하는 일 위주로 지내고 사람만나는 모임엔 뭐가되도 시큰둥하네요.
    그닥 사람이 고프지가 않아요.
    외롭다는 느낌이 1도 들지 않음.
    있던 교류줄어들고 마음이 맞지 않는 모임은 끊어낼 궁리중이에요.
    대운이 바뀌는 시기라서인지 기존 사람들을 죄다 끊어내게 되네요.

  • 15. ..
    '25.8.27 5:22 PM (223.38.xxx.159)

    고등학교때 친구들 4명과 대학친구 1명이 다네요.
    사회에서 만난 인연들은 시절인연을 넘지 못하는것 같아요..

  • 16. 고요
    '25.8.27 5:22 PM (210.105.xxx.211)

    지금은 같은 단지에 늙으신 부모님이 날 귀찮게하고 남편도 있지만 부모님 가시고 나면 날 찾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것 같네요.
    자식들은 타 지방에 있고..

  • 17. 7명이요
    '25.8.27 5:24 PM (220.117.xxx.100)

    다대일 모임이나 그룹은 없어요
    7명 모두 일대일로 만나는 친구들
    다 넘 소중하고 경험하고 공유한 것이 다른 친구들이고 만난 시기도 달라요
    그중 반 이상이 50대 들어서 만난 친구들인데 넘 고맙고 재미있고 배울 점 많은 친구들이라 소중하게 생각하며 만나고 있어요
    남편이 저의 베프지만 친구들이 주는 것은 또다른 기쁨이고 행복이예요
    사는게 즐겁다 생각되게 만드는 보물같은 존재들이죠

  • 18. 물방울
    '25.8.27 6:46 PM (49.165.xxx.150)

    저도 50대 중반인데 나이가 들수록 보통 어릴 때 친구들이 더 그리워지지 않나요? 저는 그렇습니다만.. 초딩때 친구 2명, 중딩때 친구 3명, 고딩때 친구 2명, 대학교 과 친구 3명, 유학때 만난 친구 2명, 종교생활에서 만난 친구 2명, 직장생활때 만난 친구 3명, 독서모임에서 만나 절친이 된 친구 2명, 때로는 1:1로 때로는 여럿이서 만나네요. 세어보니 19명 정도 있는데, 일년에 한두번 정도씩 밖에 못 보지만 그래도 만날때마다 영혼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

  • 19. ㅣ저도비슷
    '25.8.27 9:43 PM (124.49.xxx.188)

    7월초 일 그만두고 매주 누군가를 만낫는데 이젠 만날사람이 없네요..
    외로워도 슬퍼도 시간은 잘 가네요. 대학 덩창들 자주 못만나도 내년 치앙마이ㅡ가기러ㅜ했어요.
    애들 어려서 동네모임은 다 이사갓는데도 재밋어서 자주 만나고 싶은데..대학들이 제각각이라 좀 민감하고. 조심스럽네요.. 직장관련 모임도 한사람이 멀이잇어서 자주 못보고. . 그래서 관심분야 노후랑 재테크 배우러 낼부터 어디ㅜ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006 캄보디아 사건 무섭네요. 이재명은 뭐하죠? 22 .. 2025/10/13 3,783
1750005 오늘 비가 계속오나 싶어 예보봤더니.. 9 .. 2025/10/13 3,765
1750004 조희대에 한덕수를 만났냐? 질문에 11 실시간법사위.. 2025/10/13 2,900
1750003 국감 미쳤네요 13 .. 2025/10/13 5,238
1750002 저축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던 시대는 끝인가요 16 2025/10/13 4,716
1750001 보이스피싱, 한국이 유독 기승일까? 9 가을가을 2025/10/13 1,864
1750000 대상포진 비싼거 안맞아도 될까요 3 아지매아지매.. 2025/10/13 2,254
1749999 주진우 뭐래요? 12 유리지 2025/10/13 3,294
1749998 행복추구형이 불행하기가 쉬운 것 같아요 10 행복이란 2025/10/13 2,205
1749997 나솔 현숙 11 ..... 2025/10/13 4,415
1749996 서울숲 조성한 대통령이나 서울시장 32 .. 2025/10/13 4,330
1749995 콩나물 무침 8 2025/10/13 2,267
1749994 염색 후에 삼푸를 해도 되나요? 8 2025/10/13 2,300
1749993 오늘 구만전자가 깨지나 했으나 6 그래도 2025/10/13 4,029
1749992 엄마차 안탄다는 고등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15 ... 2025/10/13 3,325
1749991 캄보디아에 누군 퍼주려고 난리고.. 누군 구조하고 13 .. 2025/10/13 1,612
1749990 캄보디아사태요.만약 미국이면 군대가 들어간대요 19 2025/10/13 3,565
1749989 오세이돈,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단지 지하에 핵·화생방 벙커 짓.. 12 골고루 2025/10/13 3,119
1749988 한동훈 “이 대통령, 백해룡 망상의 뒷배 서줘…책임져야” 33 ㅇㅇ 2025/10/13 2,892
1749987 어제 윤민수 부부 보면서 연애시대 생각나더라구요 11 ㅇㅇ 2025/10/13 4,310
1749986 생리기간에 설ㅅ..그냥 겪는수밖에 없나요?ㅜㅠ 5 ... 2025/10/13 2,144
1749985 아 낼부터 새벽6시 수영.. 갈수있을까요.. 11 .. 2025/10/13 1,873
1749984 법사위 조희대 실시간 4 생방 2025/10/13 1,911
1749983 숙원사업이던 욕실 리모델링 끝낸 후기 : 한분이라도 도움되시길 .. 39 오래된회원 2025/10/13 5,319
1749982 김대식교수 AI 강연 유툽 15 재미 2025/10/13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