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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했던 아이 사춘기가 늦게 왔어요

사춘기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25-08-27 14:05:46

화장도 안하고 선하고 순하게 학교 다니던 딸.

고등학교 가더니 아이들이 놀린다며

화장을 시작하고 치마를 줄이고

점점 핸드폰 붙들고 다니더니

성적도 바닥이네요 ...ㅠ

그래도 아이랑 관계 신경써서 믿어주고

크게 부딪치지 않으려고 지냈는데

오늘 담임 선생님 문자가 왔어요

 

수업중 태블릿 사용으로 경고누적이래요

한번 더 그러면 기록되는건가봐요

이럴줄 꿈에도 생각 안해봐서 너무 떨리고

배신감도 드는데 아이랑 대화 시작이 고민이네요

하교 후 얘기해볼건데 어떤 분위기로

시작이 나을까요? 우울합니다. 

선배맘님들 이또한 지나가는 과정일까요

인스타 시작하면서 더 심해졌어요 ㅠ

IP : 125.130.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7 2:11 PM (110.9.xxx.182)

    일단 밥을 먹이고...
    쌤한테 이런 문자가 왔다 알리고..
    끝.

  • 2. ...
    '25.8.27 2:17 PM (220.94.xxx.236)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혹시 학원은 안다니나요?

    지나가는 과정이겠지만 마음이 심란하시겠어요.

  • 3.
    '25.8.27 2:17 PM (125.130.xxx.53)

    최대한 담백하게 사실만 알리면 끝일까요
    저는 이런일이 생기면 다 제 탓만 같고
    자책하게 되어서 더 속상해요

  • 4. gg
    '25.8.27 2:2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지랄총량의 법칙이란게 있다죠
    차라리 더 나이 먹어 오지않고 지금 온 거 감사하시면 좋겠고

    담임선생님 문자보여주고 니 나이에 이런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니?
    엄마는 충분히 이해해
    그렇지만 차라리 집에있을 때 만지고 학교에서는 자제하면 좋겠다
    어떻게 생각하니? 하고 물어봐주세요

    지랄총량의 법칙을 늦게까지 끌고 간 아들 둘 키우느라 고생한
    제가 나중에 아이들과 관계가 좋아진 대화법 중의 하나입니다

  • 5. 감사
    '25.8.27 2:23 PM (125.130.xxx.53)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지나치지 않고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 6.
    '25.8.27 2:28 PM (121.171.xxx.111)

    아들도 아침에 폰보니 친구가 진짜 엄청난 DM 보냈더라구요! 충격받았어요

  • 7. 근데
    '25.8.27 2:55 PM (211.234.xxx.217)

    이건 명백한 잘못이잖아요. 아이도 잘못인걸 알꺼구요
    자신의 행동을 제어못한건데요.
    아이이고 네가 하는 행동을 어른들이 모를것이라고 생각하지말라고 말해줄것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사람이 중요한게 아니라 네 스스로에게 부끄러운행동을 하지말라구요. 그냥 담담하게.
    밥먹고 과일먹으면서 앉으라고하시고 담담하게 말해주세요

  • 8.
    '25.8.27 3:20 PM (125.130.xxx.53)

    아이 잘못을 인지시키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라!".... 담담하게 잘 이야기 할게요. 감사합니다

  • 9. 약과네요
    '25.8.27 4:03 PM (222.100.xxx.51)

    이정도는 그저 아주아주 순한 맛이에요
    경고 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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