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온갖 시집살이 시키면서 잘살아야 할텐데라며

무지개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25-08-27 08:25:37

시어머니  대신으로 시아버지,시누들이 나서서 

(단체로 그집안 아들에 대한 용심이 대단해요) 저한테 시모역할의 몫까지 온갖 시집살이를 시키는데, 

그전에는 늘 뭐라하는 시아버지나 시누들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그 뒤에서 시어머니가 그런 걸 알았어요. 

 

시어머니는 저한테는 

시누가 김장을 며느리 혼자 다 하라고 했다고,

그런 말을 전달하면서 

본인은 말린척 말하지만 지내보니

그 속내는 당연하듯  시집살이를 시켜요. 

 

그러면서 잘살아야할텐데 라며. 

시누도 시집살이 시키니 저희 싸웠냐며 

넌지시 말은 하면서 

시집살이로 싸움거리를 던져주고요. 

그동안은 애들 있으니 큰소리 안나게 참고 넘어가길 수차례인데, 

아들이  너무 아까워 며느리가 미운거 알겠는데, 

말만 잘살아야 할텐데라며

시집살이 시키는 본인들 질못은 모르는걸까요? 

그리고 잘살아야할텐데  마음에도 없는 말은 왜 할까요? 

믿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일까요? 

 

IP : 118.235.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8.27 8:28 AM (221.138.xxx.92)

    최대한 덜 보세요.
    연락도 직접 받지 말고...굳이 좋아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상대할 이유 없죠.

  • 2. ㅌㅂㅇ
    '25.8.27 8:41 AM (182.215.xxx.32)

    너만 참으면 된다 이 뜻이죠

  • 3. ㅎㅎ
    '25.8.27 8:41 AM (58.29.xxx.247)

    울시모하고 똑같은 인간이?
    사이좋게 잘 살아라...하면서 괴롭힘
    그거 아들한테 이미지 관리하는거죠
    아들이 울엄마는 우리 잘 살기를 바라잖아..라고 착각하게
    말은 잘살아라 하면서 뒤에서 웃으면서 괴롭히기...얼마나 재미나겠어요
    본인들 잘못을 몰라서가 아니고 심성이 못되먹어서 그래요

  • 4. ㅌㅂㅇ
    '25.8.27 8:42 AM (182.215.xxx.32)

    저희 시모도 맨날
    너희만 잘살으라면서 만나면 괴롭히고 며느리탓..
    그냥 자기 이미지 관리하는거일뿐

  • 5. 아직도
    '25.8.27 9:21 AM (218.48.xxx.143)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신듯 (죄송)
    시어머니의 잘 살아야 할텐데는 원글님이 편하게 잘 살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내 아들이 며느리에게 왕자 대접 받아가며 편하게 잘 살아야 할텐데입니다.
    며느리가 맞벌이해서 돈도 팍팍 벌어오고 살림도 알뜰하게 하고 그래서 내 아들은 귀족처럼 편하게 잘 먹고 잘살아야함
    시어머니에게 원글님은 그냥 노예인겁니다. 부려서 당신가족이 이득을 취해야합니다.
    그러니 김장을 원글님 혼자 하라고 하죠.
    원글님 혼자 가족이고 며느리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말도 섞지 마시고 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431 콩국물에 거피들깨 넣어도 괜찮으실까요 5 땅지맘 2025/08/27 1,015
1746430 조국혁신당, 이해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2 ../.. 2025/08/27 989
1746429 무릎이 아파서 50대중반 3 여성 2025/08/27 3,352
1746428 자주 아프니까 참 힘들어요 5 ㄹㅎ 2025/08/27 2,777
1746427 아들 친구들이 저를 만나자는데 55 ... 2025/08/27 19,635
1746426 사직 전공의들, 국가 상대 손해배상소송 22 윤이 싼 똥.. 2025/08/27 3,121
1746425 국민의힘, 예결위 포함 상임위 보이콧 선언 14 또시작 2025/08/27 2,872
1746424 "올해 추가 소비 쿠폰 없다"ㅡ구윤철 경제 .. 28 ... 2025/08/27 5,463
1746423 기사 읽다가 너무 감동 5 o o 2025/08/27 2,826
1746422 커피만 마실 것 같이 생겼다면 어떤 이미지일까요 12 예전 2025/08/27 2,674
1746421 수능 때 도시락 안 싸 가는 아이도 있나요? 18 .. 2025/08/27 2,776
1746420 우원식 의장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인사를 국회가 추천할.. 2 ㅅㅅ 2025/08/27 2,679
1746419 자연분만 타령.. 친정이 더싫어요 11 .. 2025/08/27 3,131
1746418 요즘 드라마 뭐 보세요? 10 비비 2025/08/27 3,138
1746417 이번에 트럼프가 숙청이니 혁명이니 말한 이유가 극우 개신교 음모.. 5 ㅇㅇ 2025/08/27 1,941
1746416 만약 톱스타와 연애한다면 26 .. 2025/08/27 5,477
1746415 전세계 CEO들이 기다리는 소년공출신 대통령 5 ㅇㅇ 2025/08/27 2,655
1746414 일반고 3등급 초반이 갈수 있는 대학이 정해져 있던데 10 3등급 2025/08/27 3,045
1746413 원피스도 매일 빨아야 하는거 맞죠? 7 세탁기 2025/08/27 3,978
1746412 50대분들 칼슘 마그네슘 영양제 어찌드세요 5 2025/08/27 3,011
1746411 공무원나와서 웃기거나 민망한 영상 찍는것 8 2025/08/27 2,113
1746410 부자돈 뺏어 가난한 자에게 준다고 32 ㅗㅎㅎㅇ 2025/08/27 4,211
1746409 [펌] 서울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반발에 '용산구 축제 안전관.. 8 ... 2025/08/27 3,618
1746408 오랜만에 장어덮밥 잘하는데서 먹으려했는데 17 ㅇㅇ 2025/08/27 2,444
1746407 글루타치온 효과있나요? 7 글글 2025/08/27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