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때 사용했던 약 이름 생각이 안나요

이름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25-08-27 07:59:53

짓무르다가 고름 생기고 피부 탈 났을때

까만색 진뜩찐득한 거 뭉개서 그 상처에 붙여두면 낫는다고 햇었죠.

 

마치 맹구없다의 분위기처럼 까만점이 둥둥 피부에 붙였죠.

 

요즘은 약이 좋아졌으니 이게 사라졌는데

이 이름이 굼금해졌어요.

 

"명"이란 글자가들어간것도 같고 "환" 이란 글자도 있었던거 같고

아니면 "고"라는 글자였나 싶고요.

 

기억 나시는분 계세요?

IP : 183.108.xxx.1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8.27 8:00 AM (114.203.xxx.133)

    이명래 고약

  • 2. .....
    '25.8.27 8:02 AM (119.196.xxx.123) - 삭제된댓글

    이명래고약??

  • 3. ㅜㅜ
    '25.8.27 8:05 AM (106.101.xxx.63)

    모르고 고름 잘 익으니 여드름에 온통 붙이고 살았는데 덕분에 얼굴이 분화구 천지가 됨.
    20대 가서야 약사 아줌마가 기겁을 하고 쓰지 말랬는데 때는 늦었으니..
    30대때 프락셀로 얼굴 지지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추억의 고약한 고약 ㅜㅜ...


    .

  • 4. ㅎㅎ
    '25.8.27 8:19 AM (218.54.xxx.75)

    고약
    요즘 그거 있나요? 쓰는 사람 못본듯...

  • 5. 이름
    '25.8.27 8:23 AM (183.108.xxx.143)

    아.. 이명래고약이였군요.
    참 옛날이야기네요.

    당연히 요즘은 쓰는 사람 없지요.

  • 6. ...
    '25.8.27 8:23 AM (39.125.xxx.94)

    몸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던 종기가
    그거 붙이니까 마침내 종결되더라구요

    지긋지긋했던 종기.

  • 7. ..
    '25.8.27 8:24 AM (211.235.xxx.159)

    이명래고약 어릴때 종기가 많이 나서 엄청 붙였어요ㅎㅎ

  • 8. ㅇㅇ
    '25.8.27 8:26 AM (39.7.xxx.175)

    아맞네
    고약 되게 많이 썼었죠!
    그거 성분이대체 뭐였을까요?

  • 9. 그러게요
    '25.8.27 8:26 AM (39.7.xxx.34)

    어릴땐왜그리 종기가 많이 생겼을까요.
    저도 엉덩이에 특히 종기가 잘생겨서 고약 종종 붙였던기억나네요 ㅋㅋ
    이명래고약...

  • 10. 이름
    '25.8.27 8:29 AM (183.108.xxx.143)

    영양상태 위생상태 다 안좋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저도 꼭 엉덩이에 종기가 하나씩...
    그때 이 고약을 붙였지요. 흑흑

  • 11. ㅇㅇ
    '25.8.27 8:31 AM (124.216.xxx.97)

    우리집에선 저만 어릴때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이고 떼고 짜고 붙이고 ㅠ

  • 12. @@
    '25.8.27 8:47 AM (110.15.xxx.133)

    지금도 약국에 팔아요

  • 13. 진짜
    '25.8.27 9:18 AM (1.227.xxx.55)

    그땐 가끔 종기가 생겼었네요.
    요즘 애들은 안 그런데 그땐 왜 그랬을까.

  • 14. 저도 어릴때 애용
    '25.8.27 9:42 AM (211.52.xxx.84)

    이고약이예요
    전 어릴때부터 염증수치가 높았나봐요,자주 고름이 져서 아빠가 발라줬던 기억이 ㅠ

  • 15. 수니
    '25.8.27 9:44 AM (121.186.xxx.10)

    잊고 있었던 약이네요
    콧등에 뾰루지가 생겨서
    고약 붙이고 창호지 같은걸로 덥고
    나는 왜 질색팔색을 했던지
    후 하고 들어오는 냄새며 콧등이 한주먹 되었던 모양새.

    지금은 추억이네요.
    그 냄새땜에 밥도 안먹고 온갖 짜증을 부리니
    울 엄니가 라면을 끓여 줬었죠.
    왈순아지매 란 라면 껌도 한개 들어 있었던ㅡ
    그 라면의 맛이란
    밥까지 말아서 4남매가 포식 ㅎ

  • 16. ㅡㅡ
    '25.8.27 9:45 AM (1.225.xxx.212)

    부스럼이라고 그랬죠. 저도 캬라멜같은 이명래고약 붙였는데
    한증막가야 낫는다 했는데 어릴때 다리에 종기 많았었어요

  • 17. 모르겠으나
    '25.8.27 9:48 AM (211.217.xxx.233)

    이명래고약 요즘도 잘 사용한대요
    유명 대학 병원에서 못고친 피부병 고약 붙여서 나았대요. 작년에 들은 최신 이야기에요

  • 18. 주니
    '25.8.27 10:15 AM (59.24.xxx.186)

    올봄에 등에 종기가 생겨서 됴고약으로 치료했어요
    아직 판매하는 약국 있구요

    2년전엔가 젋은 아들같은 직장동료가 봉와직염이 생겨 병원치료가 끝났다는데
    그대로 단단한 덩어리가 있어서 (목 뒷덜미)
    됴고약 두통 제가 사다가 매일 치료해줘서 갈끔하게 나았습니다.
    고맙다고 맛있는 쿠키를 선물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404 머리가 잘 굴러가지 않고 소심하면 돈 벌기 힘든거 같아요 7 ㄱㄴㅅ 2025/08/27 1,517
1747403 아..카페에서 역대급 영어실수 봤어요..ㅜㅜ 29 .. 2025/08/27 7,014
1747402 통돌이 쓰는집은 수도세 많이 나오나요? 14 Q 2025/08/27 1,885
1747401 왼손이 저리고 새끼 손가락 감각이 이상해요. 3 뭘까요? 2025/08/27 978
1747400 정성호 수상하게 왜 이래요 7 .. 2025/08/27 2,618
1747399 잘하는 반찬 뭐 잘하세요? 19 잘하는 반찬.. 2025/08/27 2,793
1747398 장모가 사돈 제사상차리는집도 있네요 17 요즘은 2025/08/27 2,583
1747397 봉정암 가려고요 트레킹화 마구 추천해주세요~ 4 걷기 2025/08/27 801
1747396 ‘조국 사면=광주정신 계승’ 현수막 공유한 조국…‘정치 행보’ .. 16 .. 2025/08/27 1,177
1747395 쿠플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봤는데요 8 .. 2025/08/27 1,301
1747394 한국의 일자리, 이주노동자문제 깊이 있고 전문적 내용 2 집중 주제 2025/08/27 573
1747393 미국 조선업에 협력하고 우리는 뭘 챙길 수 있는지.. 6 대통령님 2025/08/27 1,019
1747392 텃세 질투 시기는 인간의 본성이예요. 30 그냥 2025/08/27 3,072
1747391 가난한 시댁은 시집살이 없나요?? 36 ㅇㅇ 2025/08/27 4,282
1747390 마포그랑자이 vs 마포 더 클래시 5 궁금 2025/08/27 1,549
1747389 귀여운(?) 손님들.. 7 ㅋㅋㅋ 2025/08/27 1,883
1747388 토스페이는 qr이나 바코드 결제 안되는곳은 사용 못하나요 불편하네 2025/08/27 328
1747387 기숙사에서 사용할 이불은 싱글VS슈퍼싱글 어떤 걸 사야 하나요?.. 12 이불 2025/08/27 1,202
1747386 주진ㅇ 와 김ㅂ선 녹취...들어보셨나요? 51 충격 2025/08/27 17,339
1747385 냉감패드 잘 쓰셨나요? 11 드드 2025/08/27 1,482
1747384 건식사우나 좋아해서 효과 찾아봤어요 3 .. 2025/08/27 1,176
1747383 무릎보호대 하면 좋은가요 6 .. 2025/08/27 1,467
1747382 세입자의 호칭을 어떻게 부르면 될까요? 18 ㅇㅇ 2025/08/27 2,516
1747381 개모차 가지고 산책하니 할배들 혐오 생겨요 28 개모차 2025/08/27 4,140
1747380 회사 짤리면 뭐하지요? 6 .. 2025/08/27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