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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없는데 안버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23 조회수 : 5,990
작성일 : 2025-08-26 17:43:06

제 형제인데요.

코로나때 3년동안  거의 일이 없었는데

 

주수입원이 안되면 우유배달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인형눈이라도 달아야하지 않나요?

제성격상

저는 돈을 안벌면 평생 불안에 떠는 성격이라 그런지..

대학교때도 알바하고 졸업하고도 쉬지 않고 일했어요..이직이 잦긴 하지만

일은 돈도 주지만 경력 경험 다주잖아요. 

저는 다른회사는 어떻게 돌아가나 그게 궁금해서 이력서 넣는게 취미였어요.;;;

 

요즘세상에 한달에 200 못벌면 전 사는게 손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안되면 주식투자라도 해야죠..우량주라도...사두면 은행이자보단 낫죠

 

어쩜 집도 절도 없는데 저렇게 안이한지..

자식없으니 망정이지 결혼해 자식있었으면 굶겼을듯..

 

사무실 임대료만 내고 저러는게 이해가 안가요..저같으면 쿠팡이라도 나갔을거같아요..

좋아하는일로 안벌리면  정말 콜센터라도 나가야하지 않는지..

한예종 나와 콜센터에 일하는 젊은이들도 있는데..

IP : 124.49.xxx.18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6 5:43 PM (221.138.xxx.92)

    게을러서요..인생관이 다르기도 할테고.

  • 2. ...
    '25.8.26 5:47 PM (114.200.xxx.129)

    본인도 왜 그렇게 사는지 .ㅠㅠ 답답하지 않을까요 그런 형제는 없어서 왜 그렇게 사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뭐 해야 되는지 그런걸 모르니까 그렇게 사는거 아닐까 싶네요

  • 3.
    '25.8.26 5:47 PM (211.114.xxx.77)

    저도 이해가 안가요. 근데 그럼 어떻게 먹고 사나요?

  • 4. 제부모는
    '25.8.26 5:47 PM (118.220.xxx.220)

    자식이 있는데도 그랬어요
    자기들만 가난한게 아니라 자식까지 대물림하고
    늙고 병들어 정부지원 아니면 살수 없는...
    그러고 보면 젊을때 열심히 살아서 돈모은 사람은 아무 혜택도 없고 몸이 아픈거 아니면 왜 일을 안할까요

  • 5. ..
    '25.8.26 5:48 PM (1.246.xxx.2)

    제 조카가 그래요 수능도 안보고 돈도 안벌고 집에서 히키코모리 되었어요

  • 6. 그 분 말고
    '25.8.26 5:49 PM (1.216.xxx.121)

    저는 원글님이 신기하기만해요
    다른 회사 돌아가는 게 궁금해서 이력서 넣는 취미
    어려서부터 돈 걱정

    제게는 진짜 외계인이야기네요

  • 7. 돈은 결국
    '25.8.26 5:51 PM (124.49.xxx.188)

    돈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게 되있어요..

  • 8. ...
    '25.8.26 5:51 PM (114.200.xxx.129)

    원글님이 입장은 이해가 가죠. 다른 회사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고 그런거는 있을수 있는일이잖아요.. 원글님 보니까 그분 보다 원글님 심리는 바로 이해가 가는데요
    근데 어떻게 형제가 그렇게까지 다른가 싶네요
    원글님은 호기심파. 그분은 왜 그렇죠.ㅠㅠ

  • 9. 행복한새댁
    '25.8.26 5:52 PM (195.76.xxx.164)

    자식도 없는데 한 평생 하고픈거하면서 알아서 살겠죠. 전 그 마음 완전 이해되는데요.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자기 사무실 갖고 적당히 업무하겠죠. 모든 일이 수익 창출 되야하나요? 그런 사람도 있죠... 다들 원글처럼 살까요...

  • 10. 어머
    '25.8.26 5:53 PM (118.235.xxx.45)

    남의 직종은 왜 후려치시나요
    원글님 나빴다

  • 11. ㅇㅇ
    '25.8.26 5:56 PM (61.74.xxx.243)

    일하긴 귀찮고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인드더라구요.
    실제로 돈 없다고 징징 거리니까 주변에서(돈있는 시댁이나 친정) 연명할 정도로 주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아껴쓸 생각을 또 안하고 그냥 한번에 하고 싶은거 다 써버리고 또 징징
    에휴.. 그럼 또 찔끔 주고. 지인도 차라리 시원하게 주지 저렇게 찔끔찔끔 준다고 험담하고.
    아예 죽던 말던 주질 말아야 하는데..

  • 12. .,.....
    '25.8.26 5:58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님한테 손벌리는거 아니면 냅두세요
    사는 방법 저마다 다 다르잖아요
    고딩애들 공부해야 좋은대학 가고 앞으로의 인생 술술 풀리는데
    다 하나요? 안하는 애가 더 많지
    이해가 안가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들의 삶인걸

  • 13. 사무실
    '25.8.26 5:58 PM (59.1.xxx.109)

    임대료는 어찌내나요
    일을 안하는게 아닌대요

  • 14. ...
    '25.8.26 6:06 PM (221.148.xxx.185) - 삭제된댓글

    돈 나오는 구석이 있겠죠.

    저 일하고 사무실 운영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있는데 전업 백수지인 하나

    원글같은 잔소리? 중
    하다하다 간호조무사 공부하래서 기가 차던데

    굳이 내가 뭘로 돈 버는거 이야기 하기 싫어 안해서 저러나
    해서 수입 이야기해주니 입이 뿔뚱거리면서
    그걸로 되겠냐고 또 헛소리

    그냥 신경 끄세요. 돈 빌려 달라는거 아니면

  • 15. 번거
    '25.8.26 6:08 PM (124.49.xxx.188)

    다 까먹고 대출받아서 쓴거 같아요..

  • 16. ...
    '25.8.26 6:09 PM (221.148.xxx.185)

    돈 나오는 구석이 있겠죠.

    저 일하고 사무실 운영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있는데 전업 백수지인 하나

    원글같은 잔소리? 중
    하다하다 간호조무사 공부하래서 기가 차던데

    굳이 내가 뭘로 돈 버는거 이야기 하기 싫어 안해서 저러나
    해서 수입 이야기해주니 입이 뿔뚱거리면서
    그걸로 되겠냐고 또 헛소리
    자기가 더 낫은 인간인 줄 알던데 어이없었네요

    그냥 신경 끄세요. 돈 빌려 달라는거 아니면

  • 17.
    '25.8.26 6:11 PM (211.234.xxx.121)

    대출은 그냥 나오나요?
    신용이든 담보든 뭐가 되야 나오죠. 원글님 모르는 재산있다 한표. 그런데 무슨 남의 집 대출까지 파고 들어요? 무서운분일세

  • 18. 일을 안해
    '25.8.26 6:13 PM (112.167.xxx.92)

    부모집서 안나가 엎퍼져버립디다 아마 그부모가 없었다면 막노동나갔을텐데 부모가 70이 넘도록 노동을 하니 그수익으로 낑겨 살더이다 후엔 지자식도 그부모에게 양육을 하라고 하고 지는 나몰라라 여잔 돈 훔쳐 도망가고

    그형제는 급하면 돈주는 부모가 있나보죠 그러니 그러고 있는거 소가 비빌언덕이 있어야 비비듯 비빌 부모가 있나보죠

  • 19. 유학다녀와서
    '25.8.26 6:21 PM (124.49.xxx.188)

    부모님집에서 15년 넘게 살았는데 지금 수입이 빵원인게 말이 되나요..ㅠㅠ

  • 20. ㅇㅇ
    '25.8.26 6:32 PM (58.143.xxx.147)

    아직 덜 답답한 것과 사회 나가는 게 두려워서 둘 중 하나일 겁니다

  • 21. ㅇㅇ
    '25.8.26 6:36 PM (223.39.xxx.174)

    남이면 신경 끄면 되는데 형제면...
    우리집도 있는데
    결국 부모 재산 다 털어먹고 부모 부양 부담은 다른 형제들이 지고
    본인은 부모집서 노후 털어먹었으면서 모셨다 주장하고

  • 22. 제가 아는
    '25.8.26 6:39 P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여자분은 뚜렷한 직업은 없고 부모가 월세나오는게 있는데 부모
    두분 다 건강이 별로라서 그 딸이 세입자며 건물관리를 다 해요.
    근데 그런거 한다고 하면 온갖 똥파리들 다 붙어서 그냥 무직이라
    얘기하고 다니더군요.
    최근에 집안이 좀 기울어서 팔거 팔고 재산 정리했다 들었는데
    이쁘고 똘똘해서 뭘해도 잘할거 같아요. 지금 40초반일텐데.
    또 다른 남자는 공무원인데 휴직하고 희안하게 직장을 다니더니
    나중에 알고봤더니 상속받을게 좀 있었어요.
    집안에 기대할것도 없는데 그러고 살면 천성이 한량인거죠.

  • 23. ㅇㅇ
    '25.8.26 6:43 PM (218.158.xxx.101)

    한달에 200못벌면 사는게 손해라는게
    무슨 얘기에요?
    살필요가 없다는 뜻인가요??
    너무 놀랐어요

  • 24. ..
    '25.8.26 7:00 PM (115.143.xxx.157)

    윗님 살필요가 없다는게 아니라
    시간이 돈이라구요.

    한달에 월급 100만 벌어도 주식투자가 불어나고
    적금이 불어나잖아요.
    그게 1년이 쌓이면 천단위가되고요.

  • 25. ..
    '25.8.26 7:01 PM (211.202.xxx.125)

    한달에 200못벌면 사는게 손해라는게
    무슨 얘기에요?
    살필요가 없다는 뜻인가요??
    너무 놀랐어요
    ----------------------
    윗님..오바하지 마세요.
    사람이 자기가 쓸 돈정도는 벌어야하지 않겠냐는 뜻이잖아요. 사지멀쩡한 사람이 남이 번 돈에 기대어 살고 있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어떻게 하면 저 글을 최저임금도 못벌면 죽으라는 뜻이라고 이해하나요? 사고회로가 참.
    댓글보니 안타깝네요.

  • 26. 돈은 안벌고
    '25.8.26 8:19 PM (223.38.xxx.120)

    공짜돈이나 바라는 사람들도 많잖아요ㅜㅜ

  • 27. ㅇㅇ
    '25.8.26 9:30 PM (49.175.xxx.61)

    머리가 모자라고 게을러서 그래요. 과격해서 죄송하지만 제 동생이 그래서 너무너무 화가 나거든요. 주식할정도 머리도 안되고 암튼 복합적인거같아요

  • 28.
    '25.8.27 9:24 AM (112.216.xxx.18)

    저도 이해가 안 돼요.
    근데 사실 여기 대부분 사람들이 돈은 남편이 주로 벌고 본인은 돈 한푼 제대로 안 번 사람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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