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8~9살무렵에 아빠와 엄마 사이가 좀 안좋은 분위기다 싶으면
양쪽 왔다갔다하면 이간질? 아빠한테는 엄마가 아빠 욕했다고하며
(속상해서 친정엄마한테 하소연? 하는걸 몰래엿듣고 아빠한테 그걸 일렀음)그게 계기가되어서
크게 부부싸움한적있있었어요.
사람은 안변하는지..또 대학까지 졸업했을시에 저와 사이좋은 동생을 이상하게 이간질해서 저와 작은딸사이를
불편하게 만들어 몇달을 작은딸과 대화조차 없이 산적이 있어요.
나중에 작은딸이 그 진실을 알게되긴 했지만
또 얼마전엔 남편이 큰딸한테 엄마한테 너무 막하지마라했다고..
나중엔 친정엄마(그러니까 외할머니죠)한테 엄마가 가끔 아빠에 대해 안좋게 얘기한걸
아빠한테 이를거라 했다네요.
그러니까 본인외에 나머지 세사람이 사이가 좋다싶으면 각각 돌아가며 이간질
이쯤되니 큰딸한테 정내미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 안쓰러운마음이 들기도해서
나름 키우면서 부족함없이 잘해줄려 마음쓰며 잘해왔다고 생각하면 딱히 저렇게까지 할이유가 없는데
이런 성향은 타고나는 걸까요? 가끔 저한테는 큰애가 이러는거에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뭔 말하는게 불편할적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