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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도..딸둘이 있는데 큰애가 좀

그래요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25-08-26 16:04:51

어렸을적 8~9살무렵에 아빠와 엄마 사이가 좀 안좋은 분위기다 싶으면 

양쪽 왔다갔다하면 이간질? 아빠한테는 엄마가 아빠 욕했다고하며

(속상해서 친정엄마한테 하소연? 하는걸 몰래엿듣고 아빠한테 그걸 일렀음)그게 계기가되어서

크게 부부싸움한적있있었어요.

사람은 안변하는지..또 대학까지 졸업했을시에 저와 사이좋은 동생을 이상하게 이간질해서 저와 작은딸사이를

불편하게 만들어 몇달을 작은딸과 대화조차 없이 산적이 있어요.

나중에 작은딸이 그 진실을 알게되긴 했지만

또 얼마전엔 남편이 큰딸한테 엄마한테 너무 막하지마라했다고..

나중엔 친정엄마(그러니까 외할머니죠)한테 엄마가 가끔 아빠에 대해 안좋게 얘기한걸

아빠한테 이를거라 했다네요.

그러니까 본인외에 나머지 세사람이 사이가 좋다싶으면 각각 돌아가며 이간질

이쯤되니 큰딸한테 정내미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 안쓰러운마음이 들기도해서

나름 키우면서 부족함없이 잘해줄려 마음쓰며 잘해왔다고 생각하면 딱히 저렇게까지 할이유가 없는데 

이런 성향은 타고나는 걸까요? 가끔 저한테는 큰애가 이러는거에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뭔 말하는게 불편할적이 있어요. 

 

IP : 218.158.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6 4:07 PM (211.215.xxx.44)

    나르시스트아닌가요?

  • 2. 에구..
    '25.8.26 4:1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정나미 떨어질만 하네요.
    어릴대부터 호되게 혼냈으면 안그랬을려나?

  • 3. ...
    '25.8.26 4: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저래왔으니 타고난 걸테고요. 가족내에서만 저러지 않을 것 같아요. 저런 사람 인간관계에 끼면 너무 피곤해져요. 너무 이상해요. 아빠가 한마디했다고 엄마가 험담한 걸 오픈할 거라니 대학까지 졸업한 성인이 할 행동인가요.

    그런데요. 저런 제 삼자의 말에 가족들간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도 분명 문제가 있어요. 가족들이 모두 험담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 4. ㅇㅇ
    '25.8.26 4:23 PM (118.235.xxx.19)

    심각하네요 어릴 때부터 저럴 수 있다니
    기질 탓인가
    교육으로라도 고쳤어야 하는데
    너 여기저기 말 전하고 다니는 거 아니라고

    백프로 학교나 직장에서도 문제 있었을텐데
    저런 사람들 여기 저기 관계 파탄내고 다녀요
    말 전하고 이간질 하고 다니면서
    자기는 쏙 빠지고요

  • 5. ...
    '25.8.26 4:24 PM (112.152.xxx.192) - 삭제된댓글

    와... 친구가 혹시 별로 없지 않나요? 회사에서도 자꾸 저러면 다니기 힘들텐데...

  • 6. 근데
    '25.8.26 5:2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밖에서는 잘 지내나요?
    말전하는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진짜 별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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