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 감염이 혈관 노화 가속화 "여성에서 더 두드러져"

뉴스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25-08-26 15:47:05

코로나19 감염이 혈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여성에서 두드러져, 감염 이력이 있는 여성은 혈관이 약 5년 더 빨리 노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은 원래 나이가 들수록 점차 딱딱해지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이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혈관이 뻣뻣해질수록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이 결과가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다고 연구진은 설명한다.

 

연구를 이끈 프랑스 파리시테대학교 로사 마리아 브루노 교수는 "코로나19가 혈관에 직접 영향을 미쳐 조기 혈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는 실제 나이보다 혈관이 심장질환에 더 취약해진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16개국 2390명 분석…여성에서 영향 더 커

 

이번 연구에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오스트리아, 호주, 캐나다, 프랑스, 미국, 영국 등 16개국에서 모집된 2390명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는 그룹 △감염됐지만 입원하지 않은 그룹 △일반 병동 입원 그룹 △중환자실 입원 그룹으로 나뉘었다.

 

연구진은 경동맥과 대퇴동맥 사이의 맥파전달속도(carotid-femoral pulse wave velocity, PWV)를 측정해 혈관 나이를 평가했다. 동맥경화가 심할수록 혈관이 딱딱해져 혈류의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를 확인하는 검사다. 즉, 이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이 더 뻣뻣하고 혈관 나이가 많음을 의미한다. 측정은 감염 후 6개월과 12개월 시점에 실시됐다.

 

환자의 성별과 나이, 기타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세 그룹은 감염된 적이 없는 그룹보다 혈관이 뻣뻣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여성과 장기 코로나 증상(long COVID)을 겪은 환자에서 더 두드러졌다.

 

자세히 보면, 경증 코로나 증상을 보인 여성은 PWV가 평균적으로 초당 0.55미터, 일반 병동에 입원한 여성은 0.60미터, 중환자실 치료를 받은 여성은 1.09미터 증가했다. 연구진은 "초당 0.5미터 증가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수치"라며 "이는 혈관 노화가 약 5년 빨라지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며, 60세 여성 기준 심혈관질환 위험이 3% 증가하는 것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IP : 125.176.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번 이상
    '25.8.26 3:53 PM (116.33.xxx.104)

    걸렸는데 5년이면 25년?

  • 2. dfdf
    '25.8.26 4:25 PM (211.184.xxx.199)

    윗님 웃으면서 안되는데 ㅎㅎㅎ

  • 3. ..
    '25.8.26 4:28 PM (36.255.xxx.142)

    전 코로나 걸리고 일년 안돼서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과 뇌경색 걸렸어요.
    코로나 영향도 있었을수도요.

  • 4. ..
    '25.8.26 7:44 PM (121.183.xxx.173)

    코로나보다 백신이 무섭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082 부동산 이야기글이 요새 많이 올라오니 불안해요 16 불안 2025/09/14 2,769
1741081 부자돈을 빼앗는 다는 분께 38 지나다 2025/09/14 3,445
1741080 내년 선거가 지난주부터 와닿네요 15 지나가던행인.. 2025/09/14 2,057
1741079 갭투기.다주택들은 장특공 없애고 보유세 쎄게!! 5 .... 2025/09/14 1,584
1741078 '만취 음주운전'에도…최교진 청문보고서 여당 주도 채택 1 .. 2025/09/14 961
1741077 자라 회원가입이 잘 안되요 4 궁금 2025/09/14 1,068
1741076 美학자, 협상할 바엔 수출업체 지원이 낫다 3 .... 2025/09/14 1,666
1741075 은중과상연 왜 직장동료한테 언니언니 하나요? 9 그냥이 2025/09/14 3,390
1741074 ‘돈 많으니 너는 받지마’는 그지근성 같은데 30 ㅇㅇ 2025/09/14 3,011
1741073 불면증 극복하신 분들 팁 부탁드려요 14 에구 2025/09/14 2,687
1741072 “11월까지만” 이승환, 밴드 공연 은퇴 선언 5 ... 2025/09/14 3,926
1741071 세신 처음 받아보려고 하는데 준비물 뭐 있을까요? 4 ........ 2025/09/14 1,629
1741070 부자들의 돈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을 결코 부자로 만들 수는 없.. 20 ..... 2025/09/14 2,431
1741069 저 지금 1호선 용산쪽인데 4 Aa 2025/09/14 2,771
1741068 갑자기 서울가는데 오늘 어디 행사하는데 없나요? 3 나야나 2025/09/14 3,915
1741067 간장게장을 샀는데요 2 2025/09/14 1,324
1741066 내년 공무원 증원이요. 1 공뭔 2025/09/14 2,559
1741065 덴탈픽vs. 필립스- 워터픽 써보신분 - 곰팡이 문제 2 헬프미 2025/09/14 1,530
1741064 노인분들은 왜이렇게 못버리시나요? 22 2025/09/14 4,913
1741063 ㅎㅎ자두가 맛있는데 비싸서 꼬불쳐두고 혼자 먹어야겠어요 8 ㅁㅁ 2025/09/14 2,617
1741062 이혼하지 않고 살아내려면 20 어려워 2025/09/14 4,747
1741061 이마트 노브랜드 괴담? 이라는데? 7 123 2025/09/14 5,669
1741060 그까짓 2차 지원금 안받다도 된다는 사람들 얄밉네요 28 .. 2025/09/14 2,755
1741059 민생지원금 못받아 짜증납니다, 정치논리 들이대지 마세요 81 ㅇㅇ 2025/09/14 5,058
1741058 어깨 아파 정형외과 갔는데 장사 상도의가 없네요 27 ㄱㄴㄷ 2025/09/14 5,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