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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내거를 공유하려고 하는 지인이 싫어져요ㅠㅠ

뽀로로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25-08-26 13:23:08

직장동료로 알게된지 5년 +-구요.

순환전보라 지금은 같이 근무는 안하는데

동료들이 얽혀 있어서 가끔 보는 사이입니다.

저보다 10살 많습니다.

좋은 분인데...요즘 이분이 점점 싫어지고 있는데 제가 이상한 건가 해서요.

 

먼저, 저는 가끔 1년에 몇번 교회를 다녔어요.

남편과 저를 아껴주시는 분이 계셔서 안부인사겸 종종 다녔는데,

어느날 이분이 저 다니는 교회로 옮긴다는 거예요.

그분은 교회를 다닌지 오래된 분이고, 믿음도 좋으신 분이세요.

말이 많고 그러니 어느 순간 저보다 교회에 더 잘알게되고 친하게 지내시더라구요.

결국.....저는 그 교회를 이제 안나갑니다.

 

옷도 그래요.

제가 입는 옷 어디서 샀냐 그래서 롯데몰에 어디서 샀다 했더니,

며칠 뒤에 자기도 그걸 샀다는 겁니다.

뭐 좋아보이니까 따라산다 이해는 해요.

 

그런데 한번 다른 동료집에 가서 화장실 다녀와 옷 매무새를 고치는데

"아 양말을 저렇게 올려 신어야 되는구나" 하면서...

제가 양말 신는것까지 너무 유심히 지켜본다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저도 오랜만에 지인들 만날때 새 아이템 장착하고 나가고 싶은데,
갈때마다 스캔당하고 물어보고 따라사고 하니까
이게 점점 싫어져서
가급적이면 이 분이 한번은 봤던 예전 옷을 입고 나가게 되요.

 

피부관리실도 저 따라 다녔어요.

제가 뭐 하면 그거 연락처 다 공유해달라 그러고, 

뭐 사면 자기것도 사달라 그러고..

 

요즘은  제가 다니는 운동도 따라와서 하는데,

너무 싫어서 잘 안가고 있어요.

나이먹고 이런 감정 느끼는게 사실 좀 피곤해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냈으면 좋겠는데,

너무 제 인생에 많이 개입된 느낌이 들고, 저는 피하고 싶고, 그러다보니 힘드네요ㅠㅠ

IP : 180.81.xxx.2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6 1:34 PM (61.254.xxx.115)

    거머리네요 거머리..누구라도 피하겠어요 근데 직장 사람이니 안엮일수도 없고 아디로 교회를 간다만다 너무 사소한얘기까지 공유하지마세요 그런 스타일인거 아셨으니.

  • 2. ..
    '25.8.26 1:35 PM (61.254.xxx.115)

    다시 읽어보니 같은 근무지 아니네요 그럼 그사람 나오는 모임엔 가지마셈.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 3. 원글
    '25.8.26 1:40 PM (180.81.xxx.245)

    네 자기 운동클럽에도 저 오라고 많이 권유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 나갔으면 더 피곤했을듯요.
    옷입고가면 스캔하고 양말 슬리퍼까지 관찰하면서 아 여기서 이런것도 나오네 하는게 너무 싫어요.

  • 4. ..
    '25.8.26 1:42 PM (112.145.xxx.43)

    그 분이 보기에 원글님이 워너비이자 롤모델인듯합니다
    멋져보이고 세련되어 보이고 따라하고 싶은거겠지요
    하지만 부담스러우니 개인적으로 엮이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근황 이야기도 길게 하지 마시고 물건도 그냥 누가 사줬다 식으로 얼버무리는게 좋겠어요

  • 5. 진짜
    '25.8.26 2:06 PM (210.108.xxx.172)

    원글님이 멋쟁이신가봐요.
    그렇지않다면 안따라하죠.
    원글님의 멋 공식을 알려주세요.

  • 6. ...
    '25.8.26 2:06 PM (218.51.xxx.95)

    따라쟁이는 무조건 멀리 할 것~
    앞으로 공유 절대 해주지 마시고
    불편하다 얘기 안 하실 거면
    되도록 안 보는 수밖에 없네요.

  • 7. ....
    '25.8.26 2:13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

    싫어지는게 당연하구요.
    같은 근무지도 아니라고 하시니. 최대한 안 만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뭘 물어봐도 대답을 얼버무리거나요..

    저라면 대놓고 얘기하겠어요. 그렇게 같은거 따라사시는거 많이 불편하다. 라고요.
    그렇게 못하실거같으면 최대한 만날일을 없앤다.

  • 8. ㅇㅇ
    '25.8.26 2:17 PM (1.240.xxx.30)

    거리두세요;; 연락하지말구요

  • 9. 가시
    '25.8.26 2:18 PM (211.109.xxx.57)

    그 분, 스토커 경향을 보이네요.
    피하세요.

  • 10. ...
    '25.8.26 2:20 PM (218.51.xxx.95)

    이런 사람은 노하우 비결 이런 거 알려줘도
    자기 생각이나 요령이 없어서 못 써먹어요.
    꽂힌 대상만 살피고 스캔해서 따라할 뿐.
    불편하다 얘기하려 할 땐 절교에
    그 사람이 여기저기 욕할 것도 각오해야 돼요.
    그거 좀 물어본다고 비싸게 구네~
    따라쟁이 지인 있으면 피곤하고 내 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 11. 제 친구
    '25.8.26 2:21 PM (220.89.xxx.166)

    마치 제 친구를 보는듯한,
    30년전 제가 오일릴리를 좋아했어요
    결혼 후 딸아이와 커플룩
    친구가 자연스레 이 브랜드 정착.
    심지어 같은 아이템까지 사더라구요
    제가 스타일이 변해 지금은 안입는데
    이젠 제 신발과 가방을 벤치마킹해요
    샌달 7년전에 샀는건데 너무 신고싶다 하길래
    지 아들 면회갈때 빌려줬어요
    친구라 끊지도 못하고
    40년 지기입니다.

  • 12. ㅌㅂㅇ
    '25.8.26 2:22 PM (182.215.xxx.32)

    따라쟁이는 멀리할것2222

  • 13. 따라쟁이
    '25.8.26 3:13 PM (39.116.xxx.58)

    님의 어떤 부분이 좋아보여서 그러겠지만
    싫은 마음들면 매사 거슬려서 불편해지죠
    저도 님 마음 공강되는 일화가 있어요
    이 친구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이에게 그래요
    같이 옷 사러가면 입어보는거 귀찮기도하잖아요
    앉아서 제가 입어보는거 보고있다가 매무새보고 다른 사이즈로 같이 사요
    친한언니의 파우치는 홀라당 뒤집어서 사진찍어서 같은 브랜드구매해요
    시행착오를 겪는 수고가 싫대요
    한두번은 내가 감각있나 착각했는데 그게아니었던거죠
    남의 선택에 노력과 비용이들었다는걸 존중하지않고 본인은 그런 과정이 딱 싫다라는말로 합리화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거리를 두고있는데 매사
    얄밉기가 말도 못해요

  • 14. ㄱㄴ
    '25.8.26 5:33 PM (118.220.xxx.61)

    물건따라사는거는
    원글님이 세련되보여서
    그렇다치지만
    교회.운동 장소까지 침범하는건
    싫네요.
    저는 누가 제꺼 따라사면 나름
    기분좋던데요.

  • 15. 일단
    '25.8.27 3:04 AM (180.71.xxx.214)

    님이 10 살어리니. 예뻐서 따라하고
    그분은 본인 스탈이 전혀 없고
    뭐 줏대도 없고. 그렇네요 사람이

    님이 미주알고주알 다 알려주니까 그렇죠

    교회 거의 안간다
    운동 동네 산책한다
    인터넷 에서 산건데 기억안난다
    남편이 사줬다 ( 남친)
    이런식으로 둘러대세요

    마트만가도. 제가 집는거만 따라 사는 사람도 봤어요
    나이드신 여자분들
    뭐가 좋은지 어디서 사야하는지. 뭘사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고. 쉽게. 혜택얻으려고 하는것
    얄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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