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55넘어 직장들어가 맘이 상 하네요

조회수 : 3,688
작성일 : 2025-08-26 10:41:42

가능하면 82에 글을 안 쓰려 했어요

예전에는 글 쓰면 위로와 지혜로운 답글을 써 주었다면

언제부터

이 싸이트에 글을 쓰면 위로가 아닌 막말과 비난이라 아픔맘에 더 힘들어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에게 하소연은 챙피해서 여기다 글을 쓰네요

올만에 취직해서 이제 사무직은 마지막이겠거니 했어요

근데 3일 근무하라하고 (물론 지금이 바쁨시기긴 해요)

9시간 3일이고 150이에요

 

12시간도 근무하고 10시간도 근무하고 내리 4일을 계속 나오라네요 (지금이 바뿐시기긴 해요)

근데 더 월급을 준 다는 것도 아니고 담에 안 오는 한이 있더라도 흘리는 말로 하고 계속 일을 시킵니다

저는 이 나이에 사무직에 들어가기 힘들고 이것이 마지막 사무직이기에 적응하고 싶고 버티고 싶어서ᆢ

참는데

어제는 12시에 집에 들어오니 상사(즉 대표가 싫은소리를 하는 거에요. 어제는 화가 났는데 ᆢ 그럴수도 있지 싶어요)전화오니 (오후에 일하는 직종이라 10시 끝나요)

눈물이 나는 거에요

 

그래도 여기 그만두면 쿠팡알바가야 한다

저는 몸도 느리고 체력이 안 좋아 몸으로 하는 일은 주위사람 민폐에요

버티려 했는데 ᆢ 너무 늦은 나이에 취업을 해서 뭐든지 습득이 어렵고 빠릿 하지가 못 한가 봅니다

 

아침에 법상 법문들으며

칭찬과 비난이 뭐 중요하냐?

너가 그것을 잡을때 문제다

분별할 것이 없는 진실과 현재 내가 있는 현실의 진실이 있다

현재 진실을 취하지만 그것을 분별하지 말고 받아들려라

현실을 취하지만 집착할것이 없는 인생이라는 진실로 맘을 다스리고 있어요

 

전 종교인은 아니에요

나약해서 종교를 갖고 싶지만

신 예수 모두 뻥 같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철학으로 나를 다스리려 했지만

완전히 저에게 다가오는 철학은 없었어요

 

근데 불교가 종교가 아닌 나를 다스리는데

생활철학으로 가장 좋네요

 

동네엄마에게 친구에게 하소연해도 그때만 잠시지

 

오늘도 나를 성장하는 기회의 장소로 회사를 나가보려 합니다

 

그래도 이런글이라도 쓸수있는 82가 고마워요

떠나야지 하다가도 여기 있는 이유같아요

 

좋은 하루들 되세요

IP : 211.235.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6 10:47 AM (118.221.xxx.152)

    일단 일을 체계적으로 시키지 않는 회사 같아서 좀 그렇지만.....당장 그만두시지 말고 어디 다른 데 갈 데를 찾기 전까지는 다니시면서 일에 적응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하는 말과 일 시키는 모양새가 추가 수당을 지급할 의사는 없어보이고 일 더 시킨만큼 나중에 쉬어라 할 것 같은데....무조건 지금 출퇴근시간 폰에 잘 기록해두셔서 휴가로 받으시든, 추가수당으로 받으시든 꼭 챙겨받으시기를....
    일을 더 시킬 수는 있지만 협의할 사항이지 저렇게 일방적인 곳은 좀 그렇네요.
    원글님 성향보니 얼른 다른 곳을 찾아서 가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 2. 8월이..
    '25.8.26 10:50 AM (211.114.xxx.140)

    55세면서 사무직으로 가셨으면 나름 스펙이 없지도 않고
    업무도 못하지 않을 듯 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욱하지 말고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고 버틴다는 자세로 힘내시길요.
    힘들 때 물 좋고 정자 좋은 곳 없다...이말로 자신을 위로합니다.

  • 3. ..
    '25.8.26 11:02 AM (58.78.xxx.244)

    나이 많은거 알고 니가 이정도까지 해도 못그만두는거지? 라고 함부로 하는 못된 것들 있어요
    추가 근무를 요청하면 당당히 수당지급을 요구하세요.
    일을 하네 못하네 하면 적응하는데 시간필요하니 조금 기다려달라하시고
    업무 적응을 빨리 하기위해 좀 더 노력해보시고요.

  • 4. 그럼
    '25.8.26 11:14 AM (211.211.xxx.168)

    추가 시급 달라 하세요
    아니면 안 바쁠때 더 일한 만큼 대체휴가 쓰겄다고.

  • 5. ....
    '25.8.26 11:37 A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바쁠때만 그런거면 버텨 보세요.

  • 6. 미적미적
    '25.8.26 12:02 PM (211.173.xxx.12)

    글쎄요 저는 어느정도 회사란게 내규,규칙이 있어야하는데 오바 근무했으면 대휴를 공지하면서 일을 시켜야죠 어설픈 곳은 바쁜 시기가 끝나면 우리회사에서 근무한것으로 하던지 다른 곳에서 도 일을 구해서 날수를 채우던지 실업급여 받으라면서 배려하는 척 권고사직시킬수도 있어요ㅠ

  • 7. 흠..
    '25.8.26 1:16 PM (218.148.xxx.168)

    바쁠때만 그런거 맞아요?
    3일 근무하라고 하고 추가로 일 시켰다는거죠?

    일단 업무 근태 기록 잘 남기시고, 다 적어두세요.
    나중에 퇴사하고 일괄청구하시길.

    사장이 지금 원글 못 그만두는거 알고서 일부러 그러는거 같은데
    솔직히 일한지 오래된것도아니고
    지금 3일일하라고 뽑아서 저렇게 일시키는거 보면
    바쁜거 지나면 정리할 수도 있어요.

  • 8. 학원업종이면
    '25.8.26 1:25 PM (118.235.xxx.45)

    추가근무 급여줍니다
    언제 일했는지 잘 적어놓으세요
    수능전이고 설명회 논술 특강 ..엄청 많죠
    사람 더 뽑아야하는데 그걸 안하고...
    애초에 4일일하는것과 추가근무하는게 수당이 좀 달랐던것 같아요
    학원이 아니더라도 내가 일한만큼은 계산잘해서 받으세요

  • 9. ㅇㅇ
    '25.8.26 2:23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추가 급여 당연히 줘야 하는데 기로 누르는거 같네요,
    다른 알바 하는 날은 안된다 해보시든지,,,, 부려먹는것도 정도껏이지 풀타임이라면 가끔 오버 근무 하는거 그려려니 하겠지만 너무하네요 거긴요,

  • 10. ㅇㅇ
    '25.8.26 2:25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기록 다 해주두세요, 그만두실때 꼭 다 청구하세요, 노동청으로 바로 간다고 하셔도 되구요, 15시간 넘는 주는 주휴수당도 받으셔야 해요,

  • 11. ㅇㅇ
    '25.8.26 2:34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출근 기록 다 해 두세요, 그만두실때 꼭 다 청구하세요,
    혹시 근로계약서도 안써줬다면 (그걸로 애매하게 근무시간 말한다면), 그 자체도 노동청에 신고 하시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923 이럴때 엘리베이터 버튼 6 검색에 안나.. 2025/09/04 1,985
1737922 얼마후 자녀 결혼식이 .. 8 82cook.. 2025/09/04 5,323
1737921 요즘은 큰 등 안 하고 다 간접등인가요 14 궁금 2025/09/04 4,127
1737920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이라는게 있었네요 9 ........ 2025/09/04 3,201
1737919 내일 만두 빚을건데요.. 비법 전수 좀 해주고 가세요 7 고2맘 2025/09/04 2,856
1737918 이제 여행이 좋지가 않아요 7 2025/09/04 5,029
1737917 브루스윌리스 치매돌봄 시설로 보냈다는데 26 ㅇㅇㅇ 2025/09/04 21,797
1737916 위고비 마운자로 또 새로운 효과 나옴 8 ........ 2025/09/04 6,674
1737915 박은정이 소환한 나경원 남편의 부끄러운 과거 19 쭈그려라! 2025/09/04 6,356
1737914 난 진짜 혼자구나 생각하게 되니 사람들을 안 만나게 되네요 11 혼자 2025/09/04 6,498
1737913 이제 일기예보가 아니에요  4 ........ 2025/09/04 4,674
1737912 오늘 꽃게 사와서 해먹는데 2 에헤라이 2025/09/04 3,930
1737911 윤이 미스테리할정도로 건희에게 잡혀 산 이유 24 ㅅㄴㄷㄱㅈ 2025/09/04 25,784
1737910 날씨 지긋지긋합니다 3 2025/09/04 4,074
1737909 지난 일인데 기분 안좋은 일이 생각나요 2 ㅡㅡ 2025/09/04 2,151
1737908 서울 영등포, 비옵니다 4 가뭄 2025/09/04 2,228
1737907 문과는 진짜 그렇게 취업이 안되나요 12 ?? 2025/09/04 5,703
1737906 나르시시스트 남편과 사시는 분 계시나요? 19 SOS 2025/09/04 4,632
1737905 오이소박이, 김치 양념으로 해도 될까요? 2 . . 2025/09/04 1,312
1737904 이즈니버터 무염 가염 뭘사야 할까요? 9 ... 2025/09/04 3,466
1737903 명언 - 괴로움이 깨달음의 어머니 4 ♧♧♧ 2025/09/04 3,113
1737902 아몬드가루 없으면 냉동아몬드 갈갈해도 될까요?(빵) 7 ㅇㅇ 2025/09/04 1,765
1737901 창문형에어컨요. 여름지나면 떼어 두시나요 9 ........ 2025/09/04 2,512
1737900 아이가 학폭 가해자라면 어떡해요 40 만약 2025/09/04 6,907
1737899 통일교 신도들, 특검 앞 '릴레이 시위'…"전관 변호사.. 8 ㅇㅇ 2025/09/03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