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엄마와 같이 사는데

ㄹㄹㅇㅇ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25-08-25 16:21:10

여긴 서로 독립하라는 말이 많던데

저는 엄마가 나이 생각하면 살날이 많지 않고

오로지 서로에게 남은건 시간뿐이라

가급적 엄마와 있는 시간을 늘릴려고

같이 살아요

엄마랑 같이ㅜ사는게 쉽지 않고 힘들때도 있고

부딫힐때도 화날때도 있지만

 

늘 맘속으로 가방이 중요해 엄마가 중요해?

화장품이 중요해 엄마가 중요해

자문하면서 화를 참아요

물건은 돈주고 살수있으나

엄마는 돈주고 못살기에

 

물론 엄마도 저도 비교작 순둥한 상격이라

가능하겠지만...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일
    '25.8.25 4:24 PM (219.255.xxx.86)

    빨래나 설거지 집안일은.어떻게 분배하나요
    어머님도 같은 생각일까요?
    전 나이든딸 같이 살기 싫어요

  • 2. ^^
    '25.8.25 4:34 PM (103.43.xxx.124)

    집마다 다 사정 다른거고 알아서들 하는건데 정답이 있나요.
    어머님 건강하시고 원글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3. 바람은 불어도
    '25.8.25 4:38 PM (175.121.xxx.73)

    저는 60대 중반이고 37세딸이랑 같이 살아요
    집안일 아직은 딸이 하는게 마음에 안들어 95% 제가 해요
    딸이 생활비 명목으로 월 25만원씩 내놓는데
    난방비나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달엔 30만원
    다른엄마들은 이돈을 모아 결혼을 하거나 독립하게 되면
    준다는데 저는 그렇게는 못하고 있어요
    제가 수입이 거의 없어서요
    딸과는 주로 저녁한끼 같이 먹고 가끔 도시락 싸줘요
    반찬은 촌엄마답게 매일 푸성귀반찬이고 주2회는 고기나 생선반찬 해줘요
    서로 안싸우려고 조심 하는데 가끔은 대판 싸우지만
    딸이 먼저 사과하고 다가오는편이예요

  • 4. ㅁㅁ
    '25.8.25 4:49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60후반 사십과 턱걸이 남매 함께지만
    우린 그냥 상부상조
    내가 밥 전문이라고 뭣이 불만도 없고

    메뉴막히면 아들에게 패스
    오늘고민은 아들이 해봐 하기도 하고

    자려고 양치하고 들어오면 엄마 잘자라고 아들이 손흔들고
    딸이 쉬는 날이면 딸만의 메뉴
    갖은 파스타
    카레
    간짜장

    재료들 손질해 칼질까지 다해두고 난 빠지면
    완성후 이걸 내가 했다고 할수있나 하며
    웃는 딸

  • 5. 동생
    '25.8.25 4:52 PM (112.164.xxx.19) - 삭제된댓글

    딸둘하고 사는 동생은 참 잘살아요
    조카들이 장을 많이 봐온대요
    딸 하나는 엄마 스벅카드 충전해주고
    외식 틈틈이 시켜주고, 선물 사주고,
    내가 옆에서 보기에 딸들하고 살아서 본인은 가끔 답답하다고 하는대
    본인 만큼 챙겨 받는 사람 드물어요
    아주 둘이서 엄마를 공주로 모시거든요
    더구나 한애는 간호사라 집에 잘 없어요

  • 6. 같이
    '25.8.25 5:09 PM (121.129.xxx.10)

    사느냐 마느냐는 나이도 중요해요.
    서로 건강하고 아직 젊고 경제적 여건이 되면 따로따로가
    최고 좋은거죠.
    경제도 중요.

  • 7. ㅇㅇ
    '25.8.25 5:09 PM (58.227.xxx.205)

    제가 참 못난 딸이었군요. 결혼하고도 주말부부라서 33살까지 생활비한푼 안내고 친정에 살았어요. 금요일저녁이면 와서 월요일새벽에 가는 사위는 덤이구요.
    왜 생활비한푼 안내고 7시 아침밥얻어먹고 출근해서 밤 10시쯤 퇴근해서 저녁밥상 당연한줄 알고 받았네요ㅠ 이 바보

    지금은 멀리 떨어져 살면서 매달 100만원 용돈자동이체해두고 50만원정도씩 인터넷 장봐드려요. 이제야 빚갚고 사는 중이에요. 앗 시댁에는 남편이 알아서 잘해요.

  • 8. 결혼
    '25.8.25 5:28 PM (118.235.xxx.182)

    안했음 같리 살던가 말던가이죠. 결혼하면 문제인거고요
    미혼이신거죠? 결혼했다면 진짜 아니라봄

  • 9. 결혼해서
    '25.8.25 5:56 P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애둘 초등입학전 까지 친정에 와서 키웠고
    생활비 100만원 줬다던데 모르겠고요.
    사위도 매주마다 금요일에 와서 월요일 새벽에 가고
    지마누라랑 애들 있으니 저녁 10시에 와도 밥먹고 11시에 자고
    불편했어요.
    여름휴가도 일주일, 추석,설은 무슨 회사가 10일씩 놀수 있는지
    다 친정와서 보내고
    그 불편함 다 겪었는데 여동생 그거몰라요.

  • 10. ooooo
    '25.8.25 11:38 PM (211.243.xxx.169)

    아유 당연히 서로 좋으면 그것만큼 좋은 게 어딨겠어요.
    부럽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니까
    본인이 트러블이 있으니까 남들도 트러블 있을 거라고 단정하고
    없다고 해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심술부리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매일매일 사소하게 추억이 쌓여가는 재미가 있으시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146 이러한 역할들이 같은 분이래요 2 어머 2025/09/14 1,662
1741145 아직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이참에 단식할까요 3 ... 2025/09/14 1,460
1741144 우린 중국 관세 깍아주기 바쁘네요 27 양쪽다 세세.. 2025/09/14 2,055
1741143 애없으면 애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야한다는데 36 ㅇ ㅇ 2025/09/14 4,202
1741142 은중과상현 천상학관련 질문 (스포포함) 6 ㅇㅇ 2025/09/14 3,838
1741141 요즘 초등 저학년생들은 어떤걸 좋아하나요? 4 .. 2025/09/14 1,415
1741140 해외 직구 괜찮을까요? 21 도움 글 절.. 2025/09/14 2,754
1741139 사탕수수 도마 써보셨나요 ㅁㅇ 2025/09/14 971
1741138 기지촌 '미군 위안부' 117명, 주한미군 상대로 첫 손해배상 .. 6 국제깡패미국.. 2025/09/14 2,735
1741137 요즘 기레기들 수준 ㅋㅋㅋ 7 o o 2025/09/14 2,210
1741136 지워진 베스트 글 뭐에요? 12 .. 2025/09/14 4,783
1741135 사업 스트레스 받느라 쉬지도 못하는 거 어떻게 고치나요 3 스트레스 2025/09/14 1,322
1741134 서울 9-10억대 아파트도 오를거에요 13 앞으로 2025/09/14 5,688
1741133 오세훈 “한강버스가 시민 스트레스 날릴 것” 14 힌강쓰레기 2025/09/14 2,677
1741132 못나도 나 닮은 자녀 vs 나 안닮았지만 잘나고 싹싹한 자녀 14 자녀 2025/09/14 2,722
1741131 서울집값 더 오른다는분들은ᆢ 16 ~~ 2025/09/14 3,634
1741130 주방쪽 누전차단기가 내려갔어요 도와주세요 6 어떡해요 2025/09/14 1,714
1741129 연근 지금이 제철인가요? 7 2025/09/14 2,092
1741128 집값 안정화 진짜 바라시는거 맞아요 18 떨어지겟니 2025/09/14 3,011
1741127 마이턴 보고 눈물콧물 빼고 웃었어요 8 우울탈출 2025/09/14 3,470
1741126 대화가 브리핑하는것 같은 가족..많나요? 1 .. 2025/09/14 1,410
1741125 하고 싶은 머리스타일 있으세요? 3 ㅇㅇ 2025/09/14 1,924
1741124 민생지원금+추석명절 잘 보내라고 돈주네요? 기으리 2025/09/14 1,635
1741123 민주당은 보유세 못 올릴거라고 하네요 11 ... 2025/09/14 2,121
1741122 올해 장가계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6 장가계 2025/09/14 2,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