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상시 남편과 스킨십 어느정도 하세요?

ㅅㅅ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25-08-25 08:29:07

어쩌다 남편과 살갗이 닿는 순간 흠칫거리는거

이거 정상적인 부부관계 아닌거죠?

IP : 223.38.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5 8:36 AM (1.248.xxx.188)

    오십대인데 남편이 아침저녁으로 뽀뽀해줘요.

  • 2. ㅋㅋ
    '25.8.25 8:40 AM (211.199.xxx.24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설겆이할 때
    제가 뒤에서 백허그 해줍니다.
    20년동안 설겆이는 남편이~

  • 3. 수시로 해요
    '25.8.25 8:41 AM (220.117.xxx.100)

    60 전후인데 제일 가깝고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 그 마음 표현은 아끼지 않아요
    잘 때는 한방에서 자지만 그전까지는 자기 방에서 각자 할 일 하는데 오가다 만나면 서로 안아주고 매달리고 쓰다듬어주고 자려고 누우면 잠들 때까지 도란도란 수다 잘 떠는데 수다떨면서 만지작거리거나 팔다리 걸치거나…
    출퇴근시에도 서로 뽀뽀하고 수고! 외쳐주고

  • 4. 50대 초반 부부
    '25.8.25 9:07 AM (175.192.xxx.94)

    밖에 나가면 손 잡고 다니고 집에서도 가까이 있으면서 몸이 닿으면 아기 쓰다듬듯이 쓰다듬어줘요, 토닥 토닥도 하고... 아침 저녁으로 출근했다 만나면 뽀뽀도 하고요.
    물론 정기적인 성관계도 합니다.

    근데 이게 부부 사이가 극단적으로 안 좋아서 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습관인 것 같아요.

  • 5. 걸어다닐때
    '25.8.25 9:09 AM (223.38.xxx.46)

    자연스럽게 팔장끼기
    그외는 없어요
    밖에서 본 사람들은 사이좋다구 부럽다는데
    딱 팔장만이고. 딱히 불편하지도 아쉽지도않고 편해요. 걸을때 어디 기대고 걷는게 편해서요 ㅋ ㅋ

  • 6. 사랑
    '25.8.25 9:21 AM (221.138.xxx.92)

    여기저기 주물러주고 맛사지해줄겸 계속 손이 닿죠.
    귀 마사지 좋다니까 귀도 만지고..종아리도 주물러주고
    팔 닿으면 팔도 주물주물
    밉지 않으면
    세상 살아내느라 서로 고생하는데 손이 먼저 가죠.

  • 7. ..
    '25.8.25 9:31 AM (106.101.xxx.107)

    대화가 중요한듯요..평상시 대화가 잘 통하면 손도 잡고 팔짱도 끼고 하지만..말도 안통하는데 살갗 닿으면 당연히 놀래요ㅎㅎㅎ

  • 8. 여기
    '25.8.25 9:32 AM (118.235.xxx.86)

    판 깔아주면 신나서 부부간 은밀한 얘기 막 떠벌리는거 알고 글 쓴건가요?

  • 9. ..
    '25.8.25 9:40 AM (125.186.xxx.181)

    50대 후반 들어서면서 숙면 취해요. ㅎㅎ 실생활에서만 가끔 허그 정도 어깨 마사지 정도. 처음엔 남처럼 자는 게 익숙치 않고 서로 섭섭했는데 지금은 그게 너무 자유롭고 감사해요. 남편은 여전히 사랑해요. ㅎㅎㅎ

  • 10. 아침
    '25.8.25 9:44 AM (116.34.xxx.24)

    출근때 애들하고 남편 넷이 꼭 껴안고
    출근할때 현관쪽
    엘베 앞에서 궁디팡팡
    잘때는 서로 떨어져 자지만 손 발 다리 닿으면 쓰담쓰담
    애들하고 자고 있어도 남편들어오면 저 잠결에 다리 쓰담하고 가더라구요

  • 11. 60대
    '25.8.25 10:15 AM (112.164.xxx.19)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은 나만 보면 발 맛사지 해줘요
    그냥
    결혼 하기전에 사람을 보고, 집안을 보고
    그 다음 손을 잡아보았어요
    느낌이 좋은가 만가,

    좋더라고요

  • 12. ...
    '25.8.25 10:24 AM (211.246.xxx.26) - 삭제된댓글

    다들 사이가 좋으시구나~
    새삼 신기...
    저는 개소닭보듯하고 살아요.
    내게 못되게 군것만 자꾸 기억나서리..
    애초에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을 만나야되는거같아요.

  • 13. 서로 닿을까봐
    '25.8.25 11:00 AM (182.226.xxx.161)

    피해다니는 수준 ㅎㅎㅎ 그냥 동료처럼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592 보통 타이레놀 몇 알. 드세요? 11 2025/08/25 2,064
1746591 임윤찬 차이코프스키 사계 프랑스 디아파종 도르 수상 10 ㅇㅇ 2025/08/25 1,923
1746590 재수생 수시 궁금합니다 8 2025/08/25 1,089
1746589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아이들은.... 7 ..... 2025/08/25 3,769
1746588 미국산 꽃갈비살 5900원 싼거예요? 5 ㅇㅇ 2025/08/25 1,193
1746587 알콜중독 아버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알콜 2025/08/25 2,113
1746586 전 정부 퇴직표창 거부와 관련하여 26 앗싸~~~~.. 2025/08/25 2,270
1746585 넷플 10시간 몰아보기 추천부탁드려요 11 유럽 2025/08/25 2,683
1746584 코슷코 찜갈비로 감자탕 가능할까요?? 3 저녁 2025/08/25 685
1746583 카카오가 인스타처럼 바뀌면 어떡할 거예요?? 27 ........ 2025/08/25 4,828
1746582 남자들에게 인기 4 외모 2025/08/25 2,142
1746581 건강관리협회에서 검사할인 받고 이상소견시 실비 못받나요? ^^ 2025/08/25 522
1746580 덕질 팬질은 다같이 누구 까는 재미도 큰건가요? 1 ... 2025/08/25 570
1746579 미국 순방 비행기에서도 잠을 안잤군요 19 어휴 2025/08/25 4,037
1746578 노란봉투법 통과 하루 만에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 원청 상대 .. 8 .... 2025/08/25 2,151
1746577 아무도 모르는 저만의 비밀 15 슬픔이 2025/08/25 4,762
1746576 제주도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6 dfdf 2025/08/25 1,280
1746575 김진웅 아나 발언 16 당나귀 2025/08/25 4,295
1746574 위고비 2달 반 해서 3.2킬로 빠졌네요. 6 2025/08/25 2,150
1746573 전 나나가 제일 세련된거 같아요 7 ㅇㅇ 2025/08/25 1,955
1746572 고대안암병원 간병인은 어디서 6 고통 2025/08/25 1,138
1746571 이재명 대통령 환영하는 워싱턴 DC 재미동포들 리얼 영상 #이재.. 20 light7.. 2025/08/25 2,892
1746570 지지자저격 웃기지 않아요 서부 지법 폭동 까먹으셨나? 10 어이없어 2025/08/25 827
1746569 휴가때 골프 연습까지 했는데 혼자 골프치러 간 트럼프 24 ... 2025/08/25 3,431
1746568 사놓은 주식들이 오르니 6 .. 2025/08/25 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