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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감의 몰락이 공공질서의 파괴로까지 이어진다네요@.@

....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5-08-24 20:44:56

박구용 교수, 심용환 역사학자 둘 다 좋아하는데 우연히 이 둘의 조합이 알고리즘으로 떠서 보게 됐어요.

두편으로 제작된 것 같은데 두번째 편에 이 내용을 얘기해요.

 

좀 충격적이네요. 요즘 대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남녀가 갈라져 앉고 섞여 앉지 않는다네요

서로 존대말을 많이 하는 대신 싸늘하다고

친밀감을 쌓아가는 능력을 상실했고 OECD 국가들 대부분의 추세라 영국에는 외로움부 장관도 생겼다는데 아셨나요?

한 사회가 건강하려면 공공성(정의)와 친밀성(신뢰)가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우리나라가 불특정 타인에 대한 신뢰도가 OECD국가에서 꼴찌라고...

이게 한 사회를 위협하는 지경까지 이르러 민주주의냐 정의냐 하는 만큼 오히려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됐다고...

신자유주의의 영향으로 간섭받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 30년이 전 세계적으로 젊은 세대에게 이런 현상을 만들었다는데  

그런데 또 한편 32분 쯤 '진정한 친구'에 대한 기대를 버리고 그저 자연스러운 관계를 쌓으라고 해요

좋은 내용이 많으니 한번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https://youtu.be/OjVMecGNI4Y?si=lPTOXR1uiUD3ur2W

 

IP : 180.23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한
    '25.8.24 8:46 PM (221.154.xxx.153)

    내용 없더라고요.
    매번 보면.

  • 2. ...
    '25.8.24 8:51 PM (180.233.xxx.29)

    https://youtu.be/OjVMecGNI4Y?si=lPTOXR1uiUD3ur2W

  • 3. 영통
    '25.8.24 9:44 PM (106.101.xxx.81)

    들어볼 생각에 마음이 설렙니다

    감사해요

  • 4. 저도
    '25.8.24 9:50 PM (61.73.xxx.75)

    잘 볼게요 원글님 땡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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