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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여아 시녀노릇 지쳐요

조회수 : 5,674
작성일 : 2025-08-24 15:41:24

오늘같은 휴일은 정말 심하네요 

 

학원 숙제 풀라 했더니 들락날락 하면서

엄마 등 긁어줘 엄마 계란 후라이 해줘

엄마 끝말잇기 할까 엄마 옛날 이야기 해줄까

엄마 안아줘 엄마 배아파서 엄마손은 약손 해줘

엄마 머리 엉킨거 빗겨줘 엄마 이것좀 사줘......

 

아악.....

 

잘때도 엄마 안아줘 엄마 쓰담쓰담해줘

엄마 내쪽 바라봐

엄마 나만 봐야지 내 손 잡아야지

내쪽으로 선풍기 돌려놔야지... ㅠㅠㅠ

 

어휴.

 

동생이 없으니 언제까지 애기짓 할지..이제 곧 초4면 다 컸는데요.

오냐오냐 해주니 엄마한테 시녀노릇 시키는게 심해요.

요새 엄마는 니 시녀가 아니야 그만 징징대 이런걸로 혼도 내는데도....

 

딴 집도 이러나요?

IP : 211.186.xxx.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4 3:42 PM (175.209.xxx.12)

    딸은 그래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 2.
    '25.8.24 3:43 PM (58.140.xxx.182)

    외동이면그럴수도 있어요
    엄마를 친구로 여기는듯.

  • 3. ...
    '25.8.24 3:43 PM (118.235.xxx.144)

    초1인데 멘트 똑같애요. 제 딸이지만 공주과같아요. 전 선머슴과였는데...

  • 4. 초2 아들.
    '25.8.24 3:43 PM (221.149.xxx.23)

    아들 키우는데 전 제 자신이 증요해서요. 주말에 저러면 쫒겨납니다 ㅎ 지금도 혼자 책 읽는 중. 5시 까지 책 읽고 숙제 하기로 했어요. 지금주터라도 혼자 시간 보내는 법을 알려주세요.

  • 5. 폰 사줬더니
    '25.8.24 3:45 PM (211.186.xxx.7)

    공신폰 사줘서 딸로부터의 자유가 생길줄 알았는데 떨어져 있을때는
    전화와 문자가 엄청와요.

    엄마 어디야 엄마 뭐해 엄마 보고 싶어
    엄마도 나 보고 싶지 엄마 나 사랑해?
    엄마 몇분있다 어디서 볼까
    엄마 나 곧 도착해
    등등 ㅋㅋㅋㅋㅋㅋㅋ

  • 6. ...
    '25.8.24 3:46 PM (39.125.xxx.94)

    다른 엄마들은 그런 징징거림에 일일이 응대하지 않죠

    딸이랑 거리두기를 좀 하셔야 겠어요

  • 7. ..
    '25.8.24 3:47 PM (221.149.xxx.23)

    지금은 각자 자기 할 일. 쉬는 시간이다. 하고 싶은 얘기는 몇 시부터 하자 하고 투명인간 되세요. 몇 번 하면 스스로 깨닫습니닼

  • 8.
    '25.8.24 3:49 PM (211.57.xxx.145) - 삭제된댓글

    외동이리 그런가봐요
    심심해서


    저희 둘째는 그정도는 아니에요
    그래도 언니랑 놀다가 동생이랑 놀다가 그래요
    싸워서 징징거리기도 하고 화내기도 해요
    그래도 귀찮게는 덜해요
    초1 동생이나 초5 언니와 놀면 잼내내봐요
    물론 반은 싸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참 저는 더런 상황에서
    니가 해
    이럽니다 ;;;;

  • 9.
    '25.8.24 3:51 PM (211.57.xxx.145)

    외동이라 그런가봐요
    심심해서


    저희 둘째는 그정도는 아니에요
    그래도 언니랑 놀다가 동생이랑 놀다가 그래요
    싸워서 징징거리기도 하고 화내기도 해요
    그래도 귀찮게는 덜해요
    초1 동생이나 초5 언니와 놀면 잼나나봐요
    물론 반은 싸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참 저는 저런 상황에서
    니가 해
    이럽니다 ;;;;

  • 10. 외동은
    '25.8.24 3:53 PM (211.206.xxx.191)

    사춘기 될때까지 같이 놀아줘야 해요.

  • 11. ...
    '25.8.24 3:54 PM (125.132.xxx.53)

    외동딸 엄마의 숙명이죠

  • 12. 외동은
    '25.8.24 3:55 PM (39.118.xxx.199)

    사춘기 될때까지 같이 놀아줘야 해요.2222
    저는 외동 남아.
    그래서 늘 세명이 한세트
    근데, 원글이 딸이 많이 징징되네요.

  • 13.
    '25.8.24 3:59 PM (211.186.xxx.7)

    외동은 아니고 터울 많이 지는 오빠가 있어요 ㅠ

  • 14. ..
    '25.8.24 4:02 PM (118.235.xxx.123)

    애 둘인 집도 한명은 저렇고 한명은 독고다이

  • 15. ...
    '25.8.24 4:05 PM (211.235.xxx.33)

    근데 몇년 안남았어요
    곧 주말에도 친구들과 놀러나가고 할거에요

  • 16. 그러면
    '25.8.24 4:07 PM (122.34.xxx.60)

    아이한테 뭔가 해달라고 하세요

    엄마한테 동화책 좀 읽어줘. 우리 딸이 책 읽어주는 거 들으면서 낮잠 자고 싶어
    한 시간만 읽어줘. 소설책 하나ㅇ가져다주세요

    낭독 정말 잘 한다. 영어책도 읽어줘. 완전 재미있다.

    십자수도 가르치시고요.
    레고,
    나무 토막 쌓기?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면서 이야기 꾸미기.

    피아노도 쳐달라 하고 오카리나도 불어달라고 하세요

    자전거도 태우시고 줄넘기도 하게 하시고요,

    퍼즐
    공기놀이.

    조금씩 가르쳐놓으면 혼자서도 잘 놀아요

    혼자 놀줄 모르면 사춘기 되도 친구들 인스타만 들여다보고 여기저기 사람 냄새 찾으러 다녀요.

    혼자놀기 방법을 가르쳐주시려면 방과후 많이 시키셔서
    혼자 바둑도 두고 점토 놀이도 하게 하세요

  • 17. 딸 시녀노릇 그만
    '25.8.24 4:07 PM (223.38.xxx.69)

    하셔야죠

    징징대는 딸 비위를 언제까지나 맞춰줄 수는 없잖아요
    늘상 징징대는 것도 나쁜 습관입니다

  • 18. 힘드시면
    '25.8.24 4:08 PM (110.15.xxx.45)

    적당히 거절도 하셔야지 대학가서도 저런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꼭 딸만 그런것도 아니구요
    너무 맞춰서 키우셔서 그래요
    인간관계는 다 비슷해요

  • 19. .,.,...
    '25.8.24 4:15 PM (116.46.xxx.172)

    아직 아기예요 그시기 우쭈쭈해주시면거 그시기를 즐기세요. 저희딸 고1인데 어린시절 너무 그리워요. 더 많이 안아줄껄 물고빨고할껄..

  • 20. 제 조카
    '25.8.24 4:34 PM (58.29.xxx.142)

    22살인데 아직까지 그럽니다
    아무리 봐도 똑같네요
    뭐든 다 해줘요

  • 21. ..
    '25.8.24 4:38 PM (115.143.xxx.157)

    근데 좀 가르치세요들
    요즘 20대 여자애들중에 외동으로 엄마한테 함부로 하고 큰 대학생들 대학와서도 언니인 저한테 함부로 대하던데요

    딱보니 지엄마한테 하던 짓거리 그대로하는게 보여서 즉시 손절쳤어요. 진짜 버릇 안좋음.

  • 22. ㅇㅇ
    '25.8.24 4:53 PM (106.243.xxx.86)

    그렇게 안 키우면 타고난 기질이 그래도 어느 정도 훈련됩니다.
    징징대며 엄마를 시녀로 부리는 건, 그걸 다 받아 주며 키우셔서 그래요.
    크면 나아진다는데… 아니요. 절대 아니에요. 그 상태 그대로 대학 가고 사회 나가서 여러 사람 부려먹으려고 들죠.
    자기 일은 어느 정도 자기가 하기
    엄마 도울 수 있는 일은 돕기
    징징대지 말기
    자기만 보라고 하지 말기
    잘 키워서 내보내 주세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는 공주 왕자 때문에 속터져 죽을 것 같아요.

  • 23. ...
    '25.8.24 5:12 PM (123.215.xxx.145)

    잉? 이거 고도의 자랑글같은데 저만 그리 느끼나요?
    딸이 엄마한테 엄청 사랑표현하는구만요.
    귀여워~~~

  • 24. ㅇㅇ
    '25.8.24 5:47 P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애가 그렇게 지치댈때는 엄마도 좀 짜증내면서 솔직하게 감정표현도 하셔요 그만 좀 귀찮게 하라고
    요즘 보면 배운 여자 티 낸다고 우아하고 다정스런 엄마 강박증에 걸려 있는 엄마들 많아 보여요
    그거 부모자식간에 건강한 관계형성이 아닌데 말이죠

  • 25. 혹시
    '25.8.24 5:57 PM (51.195.xxx.38)

    불안 성향이 있는 아이인지 보세요.
    제 딸이 어렸을때 저랬는데 저는 성격이 냉정하기도 하고 너무 그러니 나중에 커서 힘들까봐 혼자 노는 법을 배우게 하려고도 하고 제가 힘들면 거절도 했었거든요.
    학창 시절에 친구한테 저런 모습들이 조금씩 보여서 친구 관계도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불안도가 높은 아이였어요.
    지금 20대인데 상담 받으러 다녀요.

  • 26. ....
    '25.8.24 6:27 PM (1.228.xxx.68)

    빠르면 초5 아님 늦으면 중1 그때는 어디냐고 물어도
    답이 안올날이 와요ㅎㅎㅎ 조금만 버티세요 화이팅요

  • 27. 버릇 고쳐야죠
    '25.8.24 6:31 PM (223.38.xxx.25)

    커서도 징징대는 습관 계속 되더라구요
    늘상 징징대는 나쁜 버릇을 고치셔야죠

  • 28. ..
    '25.8.24 6:59 PM (58.79.xxx.138)

    어릴때 생각이 나요..
    별로 어려운것도 아닌데 엄마한테 뭐좀 부탁하면
    내가 니 종년이니? 이러면서 화냈어요
    어려운집도 아니고 직장다니는 엄마도 아니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래서 거지꼴로 학교다녔어요
    지금은
    엄마가 나한테 병원수발이든 뭐든 부탁하면
    내가 엄마 종년이야?
    이 한마디로 끝나죠
    씁쓸하고 웃긴 얘기죠

  • 29. 징징?
    '25.8.25 1:07 AM (111.99.xxx.59)

    징징댄다는 분 계신데 저건 징징아니고
    외동이라 그런것같은데
    조금만 커보세요
    지금이 그리워지실거에요

  • 30. ...
    '25.8.25 1:13 AM (125.180.xxx.60) - 삭제된댓글

    외동딸 엄마의 숙명도 맞고
    불안도 높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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