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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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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밖에 말벌집이 있어요

. .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25-08-24 09:47:18

어제 앞 베란다 청소하다가 

우연히 밖을 쳐다봤는데  베란다 밖 위쪽난간에  꽤 큰 말벌집과 말벌들이 가득하네요

119에 신고해야하는건가요?

말벌집 해체  오래걸리나요?

IP : 1.250.xxx.10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8.24 9:48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네 말법집은 119신고 가능해요
    더 커지기 전에 신고

  • 2. ...
    '25.8.24 9:48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악 신고해야죠.
    저는 주먹보다 작게 집을 짓기 시작할 때 신고해서 바로 뗐어요.
    몇마리만 윙윙 날때도 무서워 죽는 줄...

  • 3. 말벌집
    '25.8.24 9:49 AM (61.72.xxx.84)

    119에 연락하면 바로 와서 10분만에 떼어주고 가시더라구요

  • 4. 놔두면
    '25.8.24 9:49 AM (1.250.xxx.105)

    위험한가요?

  • 5. 에구 ㅠ
    '25.8.24 9:51 AM (219.249.xxx.181)

    Ai
    말벌은 무섭고 위험한 곤충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생태계에 여러모로 이로운 역할을 합니다.
    ​해충 방제
    ​말벌은 다양한 곤충들을 잡아먹는 포식자입니다. 특히, 식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 진딧물, 딱정벌레 유충 등을 사냥하여 개체 수를 조절합니다. 덕분에 농작물이나 정원의 식물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연적인 방제 역할을 하죠. 일부 농가에서는 이러한 점을 활용해 말벌을 생물학적 해충 방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수분 매개
    ​꿀벌만큼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말벌도 꽃에서 꿀을 먹으면서 꽃가루를 몸에 묻혀 옮기는 수분 매개자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식물의 번식을 돕고, 생태계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서양말벌 같은 종은 무화과나무의 수분을 돕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6. 김만안나
    '25.8.24 9:51 AM (223.39.xxx.238)

    가을엔 더 독해진대요
    119로 하세요

  • 7. 말벌쏘이면ㅠㅠ
    '25.8.24 9:52 AM (175.118.xxx.4)

    죽음입니다ㅠㅠ
    30대초에 어깨에 말벌한테 쏘였다가
    불맛보는줄요
    신고하세요

  • 8. 에구 ㅠ
    '25.8.24 9:52 AM (219.249.xxx.181)

    말벌이 없다면 해충의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생태계의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말벌은 죽은 동물의 시체나 동물의 배설물을 먹기도 하며 자연의 분해자 역할도 일부 수행합니다.
    ​이처럼 말벌은 생태계의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입니다. 물론 사람을 공격할 수 있으니 위협을 느낄 때는 피해야 하지만, 무조건 해로운 곤충으로만 치부하기보다는 그들이 가진 유익한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9. 까칠마눌
    '25.8.24 9:53 AM (140.248.xxx.2)

    위험해요.
    원글님 가족중 누군가가 말벌독에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지 아닌지는 쏘여봐야 압니다.. 아나필락시스 없다고 안심하실 일 아니고
    119 에서 출동하는 이유가 있죠.

  • 10.
    '25.8.24 10:02 AM (119.202.xxx.149)

    119신고하면 떼어 주세요.

  • 11.
    '25.8.24 10:04 AM (119.202.xxx.149)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떼어 내고 그 부분에 발을 씻자 뿌려 놓으세요.
    저희집도 엘베쪽 창문으로 말벌 가끔 들어 오는데 해충스프레이는 없어서 혹시 싶어 발을 씻자 뿌렸는데 말벌레 즉빵이더라구요.

  • 12. 과연
    '25.8.24 10:25 AM (183.108.xxx.201) - 삭제된댓글

    말벌집이 맞을까요.
    둥그런 공같은 형태의 말벌집 아닐거에요.
    거의 쌍살벌 집일 확률이 높아요.

    벌이라고 하면 무조건 죽이고 보는
    이 반응들이 좀 멈춰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119 행정력의 낭비도 있고요.

    산에 가야 공같은 말벌집을 만나지요.
    아파트 베란다라면 쌍살벌집일 확률이 훨씬 높아요.
    쌍살벌도 위험하긴 하지만
    이외로 순합니다.
    즉 건드리지 않으면 먼저 공격하지 않아요.
    베란다 밖에 집이 있을거 아니에요?

    정 불안하시면
    방충망 안에서 스프레이를 뿌려보시던가
    아니면 그냥 둬도 된다고 봅니다.

    아무튼 말벌집은 아닙니다.

  • 13. 119 신고하세요
    '25.8.24 10:31 AM (122.34.xxx.60)

    정확하게 모를 때는 신고해서 살펴 보고, 말벌집이면 철거해야죠
    벌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해체하다 봉변 당할 위험이 증가하는거고요.

    시골에서 벌초하다 말벌에 죽거나 장애까지 생기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ᆢ
    베란다에 벌집 있으면 버란다 나가보기도 겁나겠네요

  • 14. ..
    '25.8.24 10:52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신고하세요.
    말벌이 꿀벌 잡아먹는거 보셨나요. 꿀벌집을 초토화시킵니다.

  • 15. 오래
    '25.8.24 12:26 PM (203.81.xxx.20)

    안걸리고요
    신고하면 바로 출동하십니다
    잘못해서 집으로 들어오거나 쏘이면 큰일이니 신고하세요
    벌집 없앤후에 그자리에 또 집을 지으니 잘 관찰하시고요

  • 16. 무슨벌
    '25.8.24 12:36 PM (118.218.xxx.119)

    베란다 화단에 동그랑 벌집 짓고 있길래
    벌들이 계속 왔다리갔다리
    스프레이 뿌려 해산시키고 집게로 집어 비닐에 넣어 꽁꽁 묶었어요
    며칠 계속 벌들이 왔다리갔다리 하던데
    스프레이 몇번 뿌리니 안오더라구요

  • 17. 저희도
    '25.8.24 4:55 PM (74.75.xxx.126)

    주택 사는데 같은 자리에 말벌이 집을 여러 번 지었어요.
    더 커지기 전에 스프레이 뿌려서 쫓아내고 집 철거하면 돼요.
    벌집이 크면 전문인력을 부르셔야겠지만요.

  • 18. ...
    '25.8.24 6:55 PM (49.161.xxx.58)

    아뇨 말벌은 119신고대상입니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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