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치(?)의 끝은 가구와 보석 같아요

취향 조회수 : 5,903
작성일 : 2025-08-23 19:24:40

전 그 중에서도 가구를 좋아해요

보석은 가끔 잃어버리는데다 살찌니 거추장스럽더라고요

 

동양 가구, 서양 가구 다 좋아하는데

매칭이 쉽지 않더라고요?

 

오늘 왠일로 제가 집에서 유튜브를 보는데 딱 마음에 드는 집이...???? 디자이너 가구들인데 일반 아파트에도 어울리게 해놓은 집은 처음 봤네요

 

북유럽 빈티지 한창 유행할 때 진짜 이상한집 많았는데 오늘 본 집은 주인 감각이 정말 부럽네요. 유행 좀 지나니 진짜 콜렉터들만 남아있나 봐요.

 

IP : 118.235.xxx.1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25.8.23 7:26 PM (211.201.xxx.93) - 삭제된댓글

    가구 욕심은 엄청 많은데 넘 비싸다 보니
    그림의 떡이라 사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싼 가구들은 맘에도 안 들고
    중간에 끼어서 그지 같이 해 놓고 삽니다ㅜㅜ
    이생망ㅎㅎㅎ

  • 2. ㄴㅇㅎ
    '25.8.23 7:29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여자들 사치의 끝은 그릇..남자는 여자라던데

  • 3. ㅇㅇ
    '25.8.23 7:40 PM (61.74.xxx.41)

    가구는 내가 공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니까요ㅎ
    제가 반했던 모빌 작품이 있어서 엄청 사고 싶었거든요
    그러나..
    모빌에 중요한건 빛이 잘 들어오는 여백이더라고요.

    여유있고 정돈된 공간ㅋ

  • 4. 저도
    '25.8.23 7:41 PM (124.53.xxx.169)

    가구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생활은 빠듯해서 ..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고 좋은 원목으로
    만들어진걸 선호해서 아무거나 들이지 않아요.
    결혼때 했던 월넛가구는 지금도 싫증없이
    곱게 사용중인데
    세월과 함께 반지르르 윤기가 돌아 더 귀해요
    가구도 옛날 고급 가구가 더 잘만들어 진거
    같아요.
    식탁하나 바꾸는데 10년이 걸렸다면
    말 다 했죠 머
    그리고 싫증없이 오래 곱게 사용해요.
    그럴려면 원 목재가 자장 중요하더라고요.

  • 5. ㅇㅇ
    '25.8.23 7:50 PM (218.234.xxx.124)

    지금은 수입처가 없는데 프렌치 가구로 무려 15년전
    채웠어요.. 그릇장 식탁 테이블 책장 등 라인이 너무 이뻐 보면 행복해요 질리지도 않고요
    그냥 죽을때까지 쓰려고요 ㅋ

  • 6. 가구..
    '25.8.23 7:52 PM (211.234.xxx.207)

    가구는 오래쓰니 괜찮죠

    찐은 오디오
    집을 다 뜯어고치고 싶어 진다니까요.

  • 7. 사치끝은 미술
    '25.8.23 7:56 PM (14.50.xxx.208)

    오죽하면 김거니가 건딜겠어요.

    가구 보석 끝나면 슬슬 미술품이 눈에 들어올건데

    이건 뭐..... 금액이 뭐... 넘사벽 ㅠㅠ

  • 8.
    '25.8.23 7:58 PM (118.235.xxx.220)

    저는 북유럽 빈티지 처음 들이고 한 생각이 이 가구가 놓일 주택을 지어줘야 하는 구나였어요. 걔?한테 조금 미안했었거든요.... 잠시 프렌치 앤틱 옆에 바로 놓아 뒀더니 너무나 따로국밥. 갑자기 집이 어수선.

    방금 본 집은 애도 있다는데 일반적인 소품이랑 디자이너 피스랑 잘 섞어놨어요. 가구를 모시는 게 아니고 생활하는 공간이란 느낌이 나면서도 막상 따라하려면 우리 집에서는 안 나오는 그런 그림이라 집주인 내공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채광 말씀하셨는데 다시 보니 채광도 정말 좋네요. 촬영한다고 조명을 쓴 건진 모르겠지만.

  • 9. 요즘
    '25.8.23 8:05 PM (106.101.xxx.67)

    인테리어보다 가구에 힘을 준다잖아요
    암체어 하나도 수백
    소파는 수천

  • 10. .....
    '25.8.23 8:12 PM (114.86.xxx.197)

    원글님 보셨다는 집 링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넘 보고 싶어요

  • 11.
    '25.8.23 8:35 PM (175.123.xxx.145)

    디자이너 의자를 좋아해요
    감히 가구는 들여놓을처지가 아니고
    저희집 의자는 25년 이상 된겁니다
    근데 아직 인테리어잡지에 많이들 나오네요

  • 12. 가구는
    '25.8.23 8:37 PM (220.117.xxx.35)

    결국 수준이죠 보석도 마찬가지
    한데 보석도 해 본 사람이나 하지 돈 있어도 못하는 사람 많아요

    가구도 마찬가지
    집은 엄청 비싼 좋은 집인데 가구나 인테리어 물건은 형편없는 집 많고 …
    돈이 있다고 다 잘 꾸미는건 절대 아님

  • 13. 부동산?
    '25.8.23 8:44 PM (183.106.xxx.239)

    부동산 모으는 거 아닌가요?
    진짜 부자들은요?
    저건너 부자들요.

  • 14. ㅇ .ㅇ
    '25.8.23 8:48 PM (218.154.xxx.141)

    저도 링크좀 ^^ 궁금해요

  • 15. 원글
    '25.8.23 8:56 PM (118.235.xxx.147)

    같이 보고싶은데 기억이 안 나요
    유튜브를 평소 안 봐서 이것도 앱에 기록이 남나요
    좋아요는 눌렀는데 저장울 안했어요

  • 16. ....
    '25.8.23 9:39 PM (114.86.xxx.197)

    네. 유튭에 좋아요 누른거,
    시청한거 쭉 나와요

  • 17. '''
    '25.8.23 10:02 PM (183.97.xxx.210)

    사치의 끝은 기부죠...
    정말 돈있어야 양껏할수있는 사치..
    보람도 크고요

  • 18. 원글
    '25.8.23 10:14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찾았어요! 힌트를 얻어 Gpt한테 물어보니 찾는 순서까지 알려주네요. 댓글로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https://youtu.be/0PBu90I0Zno?feature=shared

    여긴데 디자이너 가구라고 모시는 느낌도 안 나고 사람이 사는 느낌이 나서 좋아요. 임스 체어 바퀴 단 건줄 몰랐는데 원래 좀 센스가 있는 분 같아요. 중간에 무인양품 선반 사고 싶지만 저희집은 물건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 19. 원글
    '25.8.23 10:24 PM (118.235.xxx.249)

    25년된 빈티지 의자 궁금하네요
    요새도 나온다는 걸 보니 북유럽 디자이너 작품인가봐요

  • 20. ...
    '25.8.23 10:31 PM (175.193.xxx.147) - 삭제된댓글

    제 사치의 끝은 남편이네요.

  • 21. 너무
    '25.8.23 10:34 PM (223.38.xxx.86)

    길어서 다는 못 봤는데
    가구들이 중구난방 느낌이에요.
    커텐은 안어울리는것 같고
    옅은 베이지톤의 블라인드가 어울렸을것 같아요.

  • 22. 원글
    '25.8.23 10:39 PM (118.235.xxx.249)

    그런가요 저는 연예인들이 큰 공간에 취향도 없이 한꺼번에 사들인듯한 것들 쌓아두는 게 너무 현실감 없고 싫었거든요. 믹스 매칭이 어려운데 저렇게 막상해보려면 잘 안 되던데.... 그런데 제가 본 건 또 있어서 한 디자이너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네킹 벗겨온 듯이 매칭하는 건 싫더라고요

    별로라시니 곧 지울게요 ㅠㅠ 보고싶은 분들만 잠깐 보셔요

  • 23. ...
    '25.8.23 11:30 PM (211.208.xxx.67) - 삭제된댓글

    잘 봤어요.

    예전에 봤던 인상깊었던 가구 컬렉터 링크 붙여요
    목적은 인테리어 소개영상인데 내집에서 내가 편한 공간으로 꾸며놔서 부러웠어요. 특히 조명이랑 의자..원목느낌 상판도
    https://youtu.be/jxqdgANrWPE?si=-BSXhmuDYInpuB6o

  • 24. 감사
    '25.8.25 12:33 AM (118.235.xxx.224)

    와 저 집도 멋지네요 잘 보았습니다 제가 유튜브 잘 안 보는데 멋진 집 구경하기 좋은 매체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165 시어머니 방문 40 맞벌이 며느.. 2025/08/24 7,226
1746164 한은, 올해 성장전망 소폭 높일 듯…전문가들 0.8→0.9% 예.. 2025/08/24 813
1746163 넷플 애마 이하늬 진선규 29 나도애마부인.. 2025/08/24 19,438
1746162 채시라가 촌스러운 이유 좀 알려주세요 81 욕먹을줄 알.. 2025/08/24 17,386
1746161 라면 맛없어요 16 Hj 2025/08/24 3,891
1746160 돈이 더 갔어요 ㅠㅠ 6 2025/08/24 6,994
1746159 갱년기 생리전증후군(일시적인 몸무게 증가) 해결법 없나요 3 갱년기 2025/08/24 2,009
1746158 태어나서 울면 한번도 못먹어 봤네요 10 ........ 2025/08/24 2,468
1746157 나라 곳간 텅 비었다"…정부, 불과 몇 달 만에 114.. 65 .... 2025/08/24 12,254
1746156 셀프 도배가 쉬운가요, 셀프 페인팅이 쉬운가요? 18 가난한여행자.. 2025/08/24 2,364
1746155 이사하면 자동차 주소등록 해야하나요? 7 ... 2025/08/23 1,742
1746154 미인들은 주변을 환하게 만들던데 22 ㅗㅎㄹㅇ 2025/08/23 7,066
1746153 52세 논문 23 아 피곤하다.. 2025/08/23 3,481
1746152 에어컨 켜 둔 실내에 9시간 둔 고추장 돼지 불고기 상할 수 있.. 8 ... 2025/08/23 4,414
1746151 형제복지원 영상 볼까요? 말까요? 14 .. 2025/08/23 3,417
1746150 폭군의 세프 남주 잘생겼네요 제취향 2 ㅇㅇㅇ 2025/08/23 2,370
1746149 스위스에서 안락사 사건 15 에스콰이어 2025/08/23 7,637
1746148 동의좀 부탁드려요 (고 홍정기 일병사건) 4 제발 2025/08/23 944
1746147 요즘 린넨바지 입어도 되죠? 2 .. 2025/08/23 2,727
1746146 대통령 되고 2년 반동안 관심 끊었었는데.. 4 하하하 2025/08/23 3,086
1746145 과자 아예 안드시는분 있어요? 38 과자 2025/08/23 6,808
1746144 애기 먹이게? 서비스를 왜 줘야해요? 23 ㅇ ㅇ 2025/08/23 6,599
1746143 윤수괴는 김건희한테 지가 어떤 존재였는지 알기나할까? 8 윤병신 2025/08/23 3,399
1746142 눈가보톡스 맞은 지인들 보니 26 .. 2025/08/23 11,847
1746141 이시바 “‘김대중-오부치 선언’ 포함 역사인식 계승”···한·일.. 12 ㅇㅇ 2025/08/23 5,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