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님께 말했어요.

.... 조회수 : 4,287
작성일 : 2025-08-23 16:46:22

어머니 계속 그렇게 억지 소리 하시면 

저 앞으로는 안올래요.

 

저번에 82에서 본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새로 들어온 동서가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 듣기 싫어요든가

여튼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효과가 있다는 글을 봤거든요.

 

저희 시어머니 개인주의적이시지만

대접받길 원하시고 챙겨주길 원하세요.

그리고 저희에게는 엄청 무관심하시죠.

 

그런데 이번에 같이 식사자리에서

원칙,원칙 하시면서

원칙적으로는 제가 전화도 자주 드리고

챙기는게 당연하다면서 그외 이런저런 억지소리 하시길래 제가 딱 저렇게 말했어요.

못듣고 있겠더라구요.

 

순간 말 딱 멈추시고 아무말 안하시더라구요. 남편도 별말 없구요.

 

식사 잘하고 차 한잔 마시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남편에게는 그 전부터 어머니 억지 소리 이제부터 참지 않겠다 선포해놓은터라 잘 넘어갔습니다.

IP : 118.235.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8.23 4:49 PM (114.203.xxx.133)

    잘 하셨습니다!

  • 2. ㅇㅇ
    '25.8.23 4:49 PM (118.235.xxx.249)

    저런 사람 만나봤어요
    걸핏하면 '그게 원칙'이라고
    대체 뭐가 원칙이라는 건지
    자기 좋을대로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해놓고
    그게 원칙이래요
    나 그 사람 신인 줄 알았잖아요

    자기가 무례한 언행 해놓고
    기분 나쁘다 하니
    그건 기분 나쁠 일이 아니래요ㅋㅋㅋㅋ
    감정도 자기가 정해줘야 함

  • 3. .......
    '25.8.23 4:52 PM (119.71.xxx.80)

    잘하셨어요 50대가 되니 뭐가 무섭나 싶더라구요

    그동안 꾹꾹 눌러참았던 것들도 전부 후회되요

    나한테 돈 주는 회사도 아니고

    당신이 뭐라고 내 인생을 쥐락펴락 호령했던건지

    당당하게 사세요. 저는 이제 입바른 소리 잘해요.

  • 4. ..
    '25.8.23 5:21 PM (219.248.xxx.37)

    그래도 시어머니가 말이 아예 안통하시는분은 아니시네요.우리 시어머니는 아기처럼 대성통곡하면서 소리지르고 울던데...그전부터 잘 울긴했는데 아주 세상 통곡을 하는데 더 보기 싫어졌어요.
    저렇게 아무말 안했으면 아마 달라지실듯

  • 5. 우리 시어머니
    '25.8.23 5:22 PM (115.21.xxx.164)

    같네요. 원칙도 본인이 정하세요. 남들 다 그렇게 하고 살아도 우리집은 아니라고요. 다른집들과 다르고 너는 내말에 토달지 말고 그냥 따르면 된다고 두분다 말씀하시는데 답답해서 전 되도록 안봐요.

  • 6. ㅁㅁ
    '25.8.23 5:27 PM (218.39.xxx.86)

    나이스!!잘하셨어요^^

  • 7. .....
    '25.8.23 7:15 PM (211.234.xxx.106)

    시모 60부터 자기가 살면 얼마나 사냐며 자기 하고픈거 다 하려고 휘둘러댄거 생각하니 끔찍해요.
    지금의 내 나이와 별차이도 안나는 나이에서 그랬다는게
    악녀가 따로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86 이억원 후보자 10억 주고 산 재건축 아파트 50억 호가 5 대단 2025/08/28 3,378
1742185 중간 관리자로서의 대처 1 상담 2025/08/28 1,341
1742184 기억에 남는 가르침이 있으신가요 4 ㅗㅓㅗㅗㄹ 2025/08/28 1,555
1742183 일반고 생기부가 안좋은게 학생탓인가요? 33 생기부 2025/08/28 3,124
1742182 내년 건강보험료율 7.19%… 직장인 월평균 2235원 더 낸다.. 10 .... 2025/08/28 2,780
1742181 진화적 관점에서 성욕은 좀 퇴화되는게 맞을듯 7 ㅇㅇ 2025/08/28 1,928
1742180 주방 식칼 뭐쓰세요? 12 ... 2025/08/28 2,652
1742179 아나운서하시던 인플루언서분..얼굴시술이 ㅜㅜ 32 . . . .. 2025/08/28 24,939
1742178 65세 파킨슨 진단.. 4 ㅇㅇ 2025/08/28 4,865
1742177 책을 읽어도 기억이 안나요... 8 집중 2025/08/28 2,685
1742176 누가 성욕을 기본 욕구라고 하나요? 23 ㅇㅇ 2025/08/28 6,199
1742175 혼자 개 데리고 다니는 여자에게 유독 시비 거는 이유?? 33 개산책 2025/08/28 3,394
1742174 미국주식 어떤거 얼만큼 사셨어요? 19 병아리 2025/08/28 4,509
1742173 민주 "내란특별재판부 신속 설치 결의" 18 빨리갑시다 2025/08/28 2,726
1742172 트럼프에게 질문해 한방에 숙청sns를 해결한 기자 칭찬해주세요 ㅇㅇ 2025/08/28 1,559
1742171 당뇨로 신장 안좋아진 경우 뭘 먹어야 하나요? 15 ... 2025/08/28 3,612
1742170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먹던 젓가락으로 6 여름끝 2025/08/28 3,439
1742169 윤석열 정권 폭력 피해자 노은결 소령 채해병 특검에 고소장 접수.. 4 서울의소리(.. 2025/08/28 2,398
1742168 구속 축하 카퍼레이드 요약본 보세요 1 ㅋㅋㅋㅋㅋ 2025/08/28 1,564
1742167 오이피클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3 5252 2025/08/28 1,087
1742166 돈안쓰는 사람 16 아이고 2025/08/28 5,640
1742165 펑해요 33 자동차 2025/08/28 4,048
1742164 [기사] 나경원, 법사위 간사 내정…"추미애 법사위 맞.. 9 법적으로간사.. 2025/08/28 3,784
1742163 갱년기, 뒷목 땀 5 궁금 2025/08/28 2,605
1742162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아시는 분 7 .. 2025/08/28 2,371